IT라고 하면 다들 머리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너무 어렵다고. 그거 좀 쉽게 얘기해줄 수 없나? IT 전문가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만 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광파리가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주로 글로벌 IT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이폰 신제품 6월8일 공개되나? 스티브 잡스는? [휴대폰]

아이폰 신제품이 어쩌면 6월8일 공개될 것 같습니다. 애플이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09)'를 6월8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병가 중인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 복귀 시점이 6월 말이란 점을 감안하면 몇 가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첫번째 관심사는 아이폰 신제품이 WWDC 개막일에 공개되느냐 여부입니다. ‘디지털 데일리(Digital Daily)’는 애플이 여름에 아이폰 신제품을 발매할 생각이라면 개막일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WWDC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3G를 공개했죠.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관심은 최근 ‘아이폰 3.0’ OS가 일부 공개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최종 버전을 내놓을 겁니다. 이걸 탑재한 아이폰 신제품은 동영상 녹화 기능이 추가되고 그래픽 속도가 빨라질 거라고 합니다. 신제품 발매에 맞춰 기존 아이폰 3G 가격을 낮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09) 웹사이트 첫 화면입니다. 링크!]


두번째 관심사는 스티브 잡스입니다. 잡스는 연초에 건강이 안좋아 6월 말까지 병가를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 잡스가 기조연설을 하진 않을 겁니다. 카메오로 등장할 수는 있겠죠. 일부 성급한 사람들은 잡스가 사임을 발표할 수도 있다, 애플은 잡스 없이도 잘 굴러갈 것이다...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잡스는 지난해 컨퍼런스 때 깡마른 모습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후 끊임없이 건강악화설에 휘말렸습니다. 잡스의 근황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소설'을 써대던 언론도 잡스에 관한 기사를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료가 잘 됐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애플은 잡스가 병가를 떠난 후에도 잘나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가가 곤두박질한 와중에도 주가가 35%나 올랐습니다. 물론 잡스가 건강악화설을 공개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제거된 이유도 있지만 실적 자체가 좋았습니다. 1~3월 매출은 79억 달러로 1년전에 비해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아이폰 신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폰 3.0 프리뷰만 봐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아이폰 국내 도입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컨퍼런스 열릴 때까지 아이폰 신제품과 스티브 잡스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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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9/03/27 08:11:00 트랙백(1) | 댓글(15) |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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