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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실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게되었다.
파란이 청렴이 두리 모든 장애아동이 원반 체육수업시간에 맞춰 수영을 한다.
파란이는 옆에서 하나 하나 옷을 손에 쥐어주면서 팔을 끼우고 팔을 빼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말로 조금씩 도와주며 알려줘야 옷을 입고 벗고를 한다.
두리와 청렴이는 혼자서도 잘 갈아입는다.
청렴이는 반 아이들과 탈의실에가서 갈아입고 나와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리는 옷을 벗은 후 벗어놓은 옷을 잘 마무리를 못해서 아이들이 다 복도로 나가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했다.
두리가 바지를 벗으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머나"를 연발한다.
하도 웃으워서 "알았어요 뒤돌아있을께요" 했더니 혼자 옷을 갈아입고 앞으로 나왔다.
수영복 팬티를 앞뒤를 구분 못하고 입고 나왔다.
"두리야 수영복 다시 입자" 했더니 또 "어머나" 해서 부끄러워 하는구나 싶었다.
바꿔입어야 아이들이 아무말 안하는데 두리가 빨리 수영장에 가고 싶어해서 그냥 데리고 갔다.
반 아이들이 수영복 잘못입었다고 해도 너무나 당당히 준비체조를 하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두시간내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지치지도 않는지 수영장 밖으로 안 나올려 한다.
수영시간이 끝나도 안나올려고 해서 담임선생님이 직접 들어가 데리고 나왔다.
두리가 수영을 배우면 뱃살도 빠지고 날씬해지면 아주 멋진 친구가 될텐데...
청렴이는 수영를 너무 재미있게하고 옷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집으로 가버렸다. 파란이는 장애인 수영을 배우고 있어 나름대로 수영이 재밌었고 다른아이들이 파란이 수영하는 것을 보며 같이 잘 어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