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다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왔다.

가을 밤공기가 상쾌했다. 코가 아리지 않은 차가움이다.

도로변 은행나뭇잎들이 절정기를 넘어서고 있었다.

단풍든 은행잎들은 가로등빛도 투과시킨다.

역광의 그림이다...

아쉽지만 또 휴대폰을 뽑아들었다.

 

바늘구멍 렌즈의 한계...

고감도에서 생기는 노이즈...거친 입자.

그래도 이 자리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다.

올해 단풍을 처음으로 찍는 것이기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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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씨 | 2009/11/08 10:13 | DEL | REPLY

이건 어느 동네예요?
최찍사 | 2009/11/09 09:30 | DEL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조금 못가서 언덕길에 까페 내지 와인바들이 있더군요.
최찍사 | 2009/11/09 09:31 | DEL

은행잎은 의도적으로 치우지 않고 깔아놓은 듯합니다. 인도 먼쪽은 안 깔려 있죠?
모퉁이 | 2009/11/09 10:23 | DEL | REPLY

오밤중에 남산길은 왜 갔을가. 거기 촛불까페하고 남산설렁탕밖에는 없는디.
구본씨 | 2009/11/09 11:50 | DEL

돈까스 집도 있잖수~. 저기 낙엽 밟는 거리여서 일부러 안치우는 곳이죠.
최찍사 | 2009/11/09 14:55 | DEL

설렁탕...돈까스는 모르겠고... 와인 한 잔 하러 갔었는디요?
늙은학생 | 2009/11/16 17:42 | DEL | REPLY

ㅎㅎㅎㅎ 말로만 듣던 최부장의 블로그를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최찍사 | 2009/11/19 09:56 | DEL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근데 뉘신지요...?
최찍사 | 2009/11/20 11:12 | DEL

ㅋㅋ 이제 알았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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