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신세계)에서 사용 못하는 삼성상품권 재계 뒷담화
2010.06.21 18:15 Edit
삼성상품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에버랜드,제일모직,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제휴사도 꽤 많습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소비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제휴사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그런데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유통업체 제휴가 현대백화점으로 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회장의 신세계백화점이 아니고요. 당연히 이마트에서도 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삼성그룹 내부에서도 삼성상품권보다 신세계상품권을 선호하는 일이 꽤 많다고 합니다. 명절 때 거래처에 선물할 때 10만원 정도의 상품권이 제격인데
삼성상품권보다는 신세계 상품권을 선호한다는 겁니다. 상품권을 주로 쓰는 주부 입장에선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냐가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유가 궁금했습니다.들리는 얘기로는 신세계가 상품권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삼성과 제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삼성계열사 직원들이 신세계 상품권을 사려면 백화점에
법인카드를 직접 들고 가야만 살 수 있다고도 합니다. 웬만하면 형제간인데 제휴해도 되련만 비즈니스의 세계에선 잔정이 허용되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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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삼성상품권 홈플러스에서 쓰면 되거든요. --;;
어이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