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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씨가 드림위즈를 떠난다고 합니다. 매물로 내놨는데 워낙 상황이 안 좋은지라 매각이라기보다는 부채를 대신 갚아줄 사람을 찾는다고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드림위즈가 새 주인을 만나 힘찬 비상을 하길 기대합니다.
그럼 이찬진씨는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IT업계에선 잘 알려져 있지만 이찬진씨는 '아이폰 마니아'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을 직접 사용하면서 아이폰에 들어갈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아이폰용 한중사전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이찬진씨는 아이폰 외에도 얼마전에 구글로부터 HTC가 만든 안드로이드폰도 임대해 약 2주일째 사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것이지요. 이찬진씨가 외산폰에 그토록 열광하는 모습에 주변에선 한마디씩 쓴소리를 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한글과컴퓨터를 탁월한 마케팅 능력과 열정으로 국내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키운 이찬진씨인만큼 모바일에서 뭔가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플랫폼이 PC에서 모바일로 중심이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인정하는 바입니다.누가 어떤 방식으로 그 과정에서 기회를 잡고,수익을 창출할 것인가가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찬진씨가 과연 이 일을 해낼 수 있을런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예전만큼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애플,구글 등이 이미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IT벤처가 크게 될 길은 예전보다 훨씬 좁습니다. 잘 해봐야 좋은 값에 회사를 매각하는 길 외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찬진씨가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돌아온 탕아'가 될 것을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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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사징하고 통화는 하고 썼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