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적에 관한 독후감과 무역을 하면서 느끼는 점을 주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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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IRST TIME 상을 받다 [Feelmax 이야기]

2002년 카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태평양박람회의 전시장 내부입니다.

필맥스의 카나다 파트너인 CAMITRI 가 처음으로 뱅쿠버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참가한 박람회에 입니다

 

 

전시장 부스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았읍니다.

그리고 태평양박람회라는 것이 국제적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뱅쿠버 주변지역의 축제비슷한 기분이 나더군요.

그리고 저희 부스주변은 주로 카나다의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전문적으로 참가하면서 현장에서 도매주문도 받고, 소매주문도 받는 일종의 현대판 장돌뱅이들이었지요.

저희가 전시했던 발가락양말을 보면 무척 좋아하기에 '매일 아침 한켤레씩 줄테니 신발벗고 우리 양말만 신고 있을 래?' 그랬더니, 주변 부스사람들이 모두 ok했읍니다.

그래서 전시회가 열리는 처음 며칠빼고 거의 10일내내(기억에 15일정도 했읍니다) 저의 부스주변은 모두 발가락양말을 신었고, 이로 인해 저희가 좋은 성과를 냈었읍니다.

 

아래 사진은 발이 잘렸군요.

모두 발가락양말을 신고 있었읍니다.

 

 

 

전시기간이 무척 길다보니 힘이 들었읍니다.

4사람이 번갈아가면서 부스를 지켰읍니다.

저는 시간이 나면 박람회장 전체를 돌아보기도 했지만, 주로 전시장 앞의 잔디밭에서 저렇게 맨발로 책을 읽는 척했읍니다.

그러면 지나 가는 사람들이 저의 알록달록한 발가락양말을 보고 '저 사람은 장갑을 발에 끼었어!'하고 지나가곤 했지요.

그리고 그 들중 상당수가 전시장을 돌아보다가 저희 부스를 보고는 한번더 깔깔 웃으면서 양말을 몇켤레씩 사가기도 했읍니다.

 

제 모습을 보면 엎드려있는 것같아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잘보라고 발을 위로 올리고 있읍니다.

비록 책을 잡고 있지만 사실은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하면 제 발가락양말을 잘 보이나만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래의 상표는 태평양박람회에서 저희가 받은 상패입니다.

제목은 'BEST FIRST TIME'이라고 그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부스중에서 가장 좋은 상품에 주는 상입니다.

사실은 BEST OF BEST PRODUCT 후보에도 들어가있었다고 하였읍니다.

기왕에 그 상을 받았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벌써 6년이 지났읍니다.

포장지도 여러번 바뀌고 부스내에 설치하는 구조물도 많이 바뀌었읍니다.

그 곳은 전시장내부가 좀 어둡기도 했고요.

밴쿠버, 태평양박람회, PNE, FEELMAX, 필맥스, 발가락양말
posted at 2008/06/01 21:14:00 댓글(0) l 트랙백(0) l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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