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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가 조아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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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유월의 장마철
비 소식만 오락가락
연일 땡볕이다
흰 꽃 하나 열어 보인다
그러나 빈 손이다.

하늘이 따갑다
장마가 끝난 9월처럼
여름의 파란 밤하늘 아래
촛불이 켜 질 때
여기저기서 하얀 꽃이 핀다.

땡볕아래 숲 속
어둠은 서서히 걷히고
여기저기서 펑펑 터진다
하얀 잔치가 벌어진다
세상이 환하게 밝아진다.

하늘이 뜨거워 진다
바람 비소리가 들린다
숲 속은 시원하다
쉬땅나무 하얀 꽃이 핀다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그날이 열린다. |
쉬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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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8/06/24 17: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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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꽃은 쉬땅나무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