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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가 조아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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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창포
마른 바람이 부는 파란 하늘
세 개의 노란 꽃잎에 물방울
마른 날 웬 눈물인가~
이 좋은 세상에 울긴 왜 울어~

*꿀풀
보라색 꽃잎
꿀이 넘쳐 꿀풀이라고 하지
헌데 벌과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서울광장으로 갔나!

*우산나물
장마철 맞아
비도 내리지 않는데
우산을 펼쳐들고 있네
방울방울 꽃망울만 하늘을 보고 있네.

*구름 패랭이
연분홍 실태래
열아홉살 꽃처녀 댕기머리
하얀 바람에 휘날리며
총각을 부른다.

*섬초롱
청사초롱 불 밝혀
대문에 걸어 두고
그 님 언제 오시나
발동동 님 기다린다.

*금계국
노란꽃이 황금이다
돈이 된다고 생각하나
제일 먼저 벌이 방문한다
그 다음엔 누군인가~

*기린초
기린처럼 목이 길지 않다
잎과 꽃과의 거리는 좀 있다
그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
노란 꽃이 피였다.

*애기 기린초
시작과 끝이 없다
구별이 안간다
처음과 끝은 어디인가
꽃이 줄기이고 줄기가 꽃이다.

*벌개미취
네 이름 벌개미취
너무 헷갈려
모양도 생김새도 비슷
그런데 이름은 왜 다르냐고~

*아가위나무
나무에 하얀 꽃
네 개의 꽃잎
나도 잘 모른다
너 이름이 아가위나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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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비붓꽃과 자주색 창포는 구별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