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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09년 5월 23일 토요일 주흘산(1075m) 동행 마눌님
코스:북문경새재 주차장-조령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
삼거리-주흘산 주봉-꽃밭서덜-조령제2관문-조령제1관문-주차장
(산행거리15km 6시간 예정, 산행시작 오전 10시 하산 오후 4시)
문경새재 가는 길
서울-중부고속도로-(호법분기점)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3번국도 이용)문경새재도립공원(서울에서 2시간 소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토요일
주흘산 숲속으로 들어간다. 계류엔 맑은 물이 숨차게 흘러간다.
깊이 들어갈수록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 것 같다.
주흘산은 꽃보다 폭포인 듯 싶다.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시간
봄꽃은 이미 지고 여름꽃은 아직 이르다.
숲이 깊어 어둡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비가 내리고 나무 숲으로 빛이 확보가 안된다. 예쁜 앵초와 노란 난도
떨었다. 주봉으로 가는 길은 풀솜대가 하얀 꽃망울을 자랑한다.
정상은 안개가 짙다. 골짜기에 피어 오르는 운무는 멋있다.
그런데 산은 온통 하얀색으로 덮어버렸다. 한마디로 하얀 세상이다.
결국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 셈이다.
하산할 때도 풀솜대와 미나리냉이 그리고 하얀 물참대꽃
빗물을 머금은 앵초가 애초롭다. 꽃밭서들에 이르니
하얀 함박꽃이 주흘산을 뽐낸다. 빗속에 힘든 산행이였다.
꽃보다 폭포를 본 주흘산. 물소리 하나 시원하다.

*졸방제비

*감자난초

*큰앵초

*품솜대(지장보살)

*쇠물푸레나무

*참꽃마리

*산괴불주머니

*미나리냉이

*물참대

*천남성



*큰앵초

*함박꽃나무

*꽃밭서들의 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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