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조아조아
시흥 관곡지의 연꽃 [들꽃]

관곡지는 연꽃의 시배지로 5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조선중기의 관료이지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년)

중국 남경을 다녀 오면서 연꽃씨앗을 가지고 들어와 이곳에

처음 재배했다 .연꽃은  그 후 전국으로 퍼져 나가가게 됐다.


시흥시는 관곡지가 가지고 있는 연꽃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관곡지 주변의 논에 연꽃 테마파그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의 연꽃은 백련과 영부인 홍일과 수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폭우가 내린 뒤끝이라 비에 젖은 연꽃을 기대했지만

전혀 아니다. 땡볕에 통닭구이가 될 뻔 했다.

홍일이 쑥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올라서고 있다.


홍일인지 영부인지 모르지만 꽃봉우리가 멋지다.


사진 삼매경에 빠진 찍사는 몰카 대상이되고…


보라색 수련도 아담사이즈 자랑하고 있다.


수생식물의 노란 어리연도 곱기만 하다.

자리를 비껴 주세요. 영부인 행차요.

홍연에 벌들이 찾아 들고…

벌들의 잔치가 벌어진 백련

매그니피슨트라고 하네. 이름이  어렵네.

물위에 살짝 떠오른 수련은 렌즈에 담기 힘들다.

배처럼 둥둥 떠 있는 가시연.

파피루스 너머의 풍경이 아름답다.

땡볕을 피하라고 지어진 오두막이 고맙다.

원추리와 연꽃 그리고 진사님들

물양귀비도 있네.


물양귀비 군락지

각지에서 몰려든 진사님들

드넓은 연밭에 카메라맨만 보인다.

관곡지, 연꽃
posted at 2009/07/10 22:36:00 트랙백(0) | 댓글(0) |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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