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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가 조아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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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산 초입의 꽃밭
느린 산책 나선다.
어슬렁 거린다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다.
느즈막에 일어난 게으름
뒹글다가 산에 간다.
바쁠게 하나도 없다.
일단 꽃밭을 둘러본다.
새 얼굴이 보이면 렌즈에 담고
천천히 정상으로 간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어느새 정상이다.
지칠게 하나도 없다.
땀이 비처럼 쏟아지면
수건으로 쓸싹 닫으면 그만
아쉬울게 하나도 없다.
땡볕으로 달거진 숲속
오후 늦은 시간
산책나선 사람도 안보인다.
덥지만 와우~이렇게 좋을수가.

금계국과 벌

꽃범의 꼬리

미역취

참나리

부처꽃 군락지

금송화와 나비

고추잠자리와 참나리 주아

범부채

왕원추리와 부처꽃

옆지기가 담은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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