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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는 억새 산행지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신불산의 억새군락지는 전국을 대표한다.
영남알프스의 일곱 봉우리로 이어지는 억새능선은 환상의 여행지다.
이 곳에 억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단풍도 아주 곱다.
계곡에서 능선가기 까지는 단풍 길이다.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천황산의 사자평의 수십만평의 억새밭
멀리서 보면 모두 하얀 물결이 춤추는 듯 보인다.
햇볕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고기 비늘같다.
천황산에 오르는 길도 단풍이고 표충사에서 재약산(수미봉)으로 가는 길도
단풍이다. 이 길은 너덜이다. 쉽게 말하면 돌밭이다.
단풍은 음지의 계곡에 나뭇잎이 곱다. 햇볕에 비치는 붉은색은 몽환적이다.
너덜길을 오르면서 단풍으로 즐기다
능선에 이르면 은빛의 억새로 가을을 민끽한다.
다시 하산길에 만난 계곡에서 단풍으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영남 알프스의 천황산에서 재약산 산행은 멋진 가을산행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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