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조아조아
인제 한석산의 새악시 [들꽃]

 

앙증맞은 빨간 댕기머리

연분홍 리본 나비처럼 활짝 편다.

바로 한석산의 새악시 앵초다.

 

 

막 피어 오른 연분홍의 앵초

키큰 미모에 단정한 모습

역시 한석산의 여주인답다.


 

 

깊은 산속에 핀 금낭화

어두운 숲속에 호롱불 켜고

산객들 발길 안내한다.


 

 

햇볕도 없는 녹색의 밀림

옥색치마 입은 벌깨덩굴

미소 띠운 채 왕자님 기다린다.


 

 

한석산의 노란 손수건

위로 아래로 그리고 옆으로

실바람에 흔들고 흔든다.

 

 

수줍은 하얀 노루귀

고개 살짝 숙이고

반갑다고~ 산객에 인사한다.


 

 

들에서 산에도

뭉개구름의 몽실몽실 이쁜꽃

쥐오줌풀이란 이름이 싫다 싫어~

한석산, 노루귀, 쥐오줌풀, 앵초, 금낭화
posted at 2008/05/14 17:21:00 트랙백(0) | 댓글(1) |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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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다리 | 2008/05/16 11:23 | DEL | REPLY

노란손수건은 노란매미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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