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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갔다와서 해질녘에 도덕산으로 간다.
가볍게 한바퀴 돈다. 다음날 오대산 가기위한 워밍업이다.
두 시간걸려 하산한다. 오르고 내려가는 능선을 지나서 꽃밭에 도착했다.
근 한달만에 찾은 꽃밭에 새얼굴이 등장했다.
노란 원추레리에 참나리가 호랑무늬가 의기양양하다.
부처님도 곱게 폼 잡고 있다. 바로 옆에 동자꽃도 가냘픈 몸매를 드러내고
노루오줌과 큰까치수염엔 나비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꿩의비름은 꽃대만 올라오고 범부채도 활짝 피였다.
길섶엔 노란 짚신나물도 한들거리고 개암나무의 열매는 탐스럽게 익어간다.
노란 기린나물은 아직도 전성기인 듯 싱싱하다.
도덕산은 칠월의 꽃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다.

*참나리

*노랑 원추리

*노랑 원추리 동산

*큰까치수염과 나비

*부처꽃

*동자꽃

*해바라기

*기린초

*노루오줌

*흰꽃범의꼬리

*기린초와 나비

*큰까치수염의 나비

*꿩의비름

*범부채

*왕원추리의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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