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출처 : 한경닷컴 > 부동산Plus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61093511<ype=1&nid=210&sid=0103&page=5
12일부터 운행할 예정이었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이 또다시 연기됐다. 지난 5월 말 개통하려다 한 차례 연기한 뒤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조기 개통에만 급급해 시스템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덕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0일 "지하철 9호선이 개통 전 마지막 점검 과정에서 역무자동화 설비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31일 무렵으로 개통을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개통이 연기된 이유로 시는 환승 요금 체계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88종의 교통카드 중 1~2개 카드에서 불완전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교통카드에서 시스템을 총괄하는 호스트 컴퓨터까지 연결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대중교통에서 9호선으로 환승 시 요금이 과소 부과되거나 과다 부과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일부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이 같은 오류는 개통을 불과 며칠 앞둔 이번 주 초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 테스트를 불과 3일밖에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혀 개통을 앞당기느라 현장 테스트를 졸속으로 진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실내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현장 테스트를 철저히 해 7월31일 무렵에는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9호선 개통 연기로 인해 사업자가 대략 하루 평균 1억원의 운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통이 연기된 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한다. 시는 당초 지난달 말 9호선 1단계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상의 문제로 이달 12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61093511<ype=1&nid=210&sid=0103&page=5
12일부터 운행할 예정이었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이 또다시 연기됐다. 지난 5월 말 개통하려다 한 차례 연기한 뒤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조기 개통에만 급급해 시스템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덕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0일 "지하철 9호선이 개통 전 마지막 점검 과정에서 역무자동화 설비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31일 무렵으로 개통을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개통이 연기된 이유로 시는 환승 요금 체계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88종의 교통카드 중 1~2개 카드에서 불완전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교통카드에서 시스템을 총괄하는 호스트 컴퓨터까지 연결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대중교통에서 9호선으로 환승 시 요금이 과소 부과되거나 과다 부과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일부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이 같은 오류는 개통을 불과 며칠 앞둔 이번 주 초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 테스트를 불과 3일밖에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혀 개통을 앞당기느라 현장 테스트를 졸속으로 진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실내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현장 테스트를 철저히 해 7월31일 무렵에는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9호선 개통 연기로 인해 사업자가 대략 하루 평균 1억원의 운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통이 연기된 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한다. 시는 당초 지난달 말 9호선 1단계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상의 문제로 이달 12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
|
|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