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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경닷컴 > 부동산Plus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076852g<ype=1&nid=210&sid=0103&page=3
올해 상반기 수도권 경매아파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구입했다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빚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과 분당·용인 등 '버블세븐'의 아파트 경매건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올해들어 6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경매건수는 모두 1만2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경매는 총 28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42건보다 148% 늘었다.
이처럼 아파트 경매물건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실물 경기가 냉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수요가 많은 버블세븐 아파트의 경매 처분이 집중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분당과 용인·목동·평촌 등의 올 상반기 아파트 경매건수는 이미 지난해(12개월) 기록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 분당 아파트 경매물건은 473건으로 지난 1년치(432건)보다 40여건 많았다.
지난해 경매아파트 900건이 나왔던 용인은 올 상반기에만 아파트 1083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목동의 상반기 경매건수는 280건, 평촌은 311건으로 각각 지난 1년치 기록인 271건과 291건을 웃돌았다.
강남3구 아파트 경매건수도 늘었다. 올 1∼6월 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경매건수는 6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1건보다 276건 많았다. 특히 지난 6월 강남3구 경매아파트수는 134건으로 월별 경매건수로는 200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지난해말 버블세븐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자금난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올 상반기 경매 물건이 쏟아졌다"며 "몇개월새 집값이 회복된데다 사상 최저수준 금리 등으로 하반기 경매물건 증가폭은 상반기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076852g<ype=1&nid=210&sid=0103&page=3
올해 상반기 수도권 경매아파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구입했다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빚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과 분당·용인 등 '버블세븐'의 아파트 경매건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올해들어 6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경매건수는 모두 1만2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경매는 총 28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42건보다 148% 늘었다.
이처럼 아파트 경매물건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실물 경기가 냉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수요가 많은 버블세븐 아파트의 경매 처분이 집중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분당과 용인·목동·평촌 등의 올 상반기 아파트 경매건수는 이미 지난해(12개월) 기록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 분당 아파트 경매물건은 473건으로 지난 1년치(432건)보다 40여건 많았다.
지난해 경매아파트 900건이 나왔던 용인은 올 상반기에만 아파트 1083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목동의 상반기 경매건수는 280건, 평촌은 311건으로 각각 지난 1년치 기록인 271건과 291건을 웃돌았다.
강남3구 아파트 경매건수도 늘었다. 올 1∼6월 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경매건수는 6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1건보다 276건 많았다. 특히 지난 6월 강남3구 경매아파트수는 134건으로 월별 경매건수로는 200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지난해말 버블세븐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자금난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올 상반기 경매 물건이 쏟아졌다"며 "몇개월새 집값이 회복된데다 사상 최저수준 금리 등으로 하반기 경매물건 증가폭은 상반기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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