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경닷컴 > 부동산Plus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80325998&ltype=1&nid=210&sid=0103&page=5

전국의 집값이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3일 국민은행의 '7월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집값은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에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으로, 상승폭이 전월(0.2%)보다 확대됐다.

국민은행은 부동산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은 0.4% 오른 가운데 강북(0.5%)보다 강남(0.8%)의 오름폭이 컸다.

특히 서초구가 1.5%, 강남구가 1.3%, 송파구가 각각 1.1% 오르면서 나란히 전월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에서는 노원구가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 등의 호재에 힘입어 1.3% 올랐다.

상반기에 10.3%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과천은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3.4%나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과천은 재건축 용적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증가한 것이 상승폭을 키운 이유로 국민은행은 분석했다.

광명도 소형아파트 거래 증가와 연립주택 수요 증가로 1.2% 상승했다.

전국의 주택전세가격도 방학이사철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과천은 전세가격도 2.5%나 올라 전국 1위였으며 강서구(2.0%), 광진구(1.5%) 등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많이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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