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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진성독자를 확보하려면 [비지니스 인사이드]

한국경제 블로그가 지향점인 '경제지식의 보물창고'를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한국경제 기자들이 잇따라 블로그를 개설,다양한 내용의 포스트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 기자 블로거들은 앞으로 경제 정치 사회 교육 산업기업 문화예술 인물 등 분야에서 지면사정으로 인해 기사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내용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은 특히 기자 특유의 시선으로 현상에 대한 분석을 하고 특정 테마의 숨어 있는 얘기들을 박진감 있게 전해줄 것입니다.

이와 관련, "이제 뭔가 해볼까"하고 최근에 블로그를 만든 기자 블로거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경블로그 독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제 넘지만 말입니다.

무엇보다 쓰고자 하는 테마를 명확히 해야 블로거로서 성공하고 '진성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제가 여럿이면 아무래도 주목도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지난달 까지 한국경제 IT부에서 일하며 '세상을 바꾸는 IT이야기'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했던 임원기 기자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힐 만합니다.

임 블로거는 2007년 5월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최근 정치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포스팅을 중단하기까지 무려 140여개의 포스트를 올렸지요.

이를 통해 누적방문 횟수가 50만에 이르렀고 어떤 포스트에는 1만명이 넘게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포스팅을 하지 않는 지금도 그의 블로그에는 수백명의 독자가 방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포스트에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사실입니다.한경의 기사나 블로그에는 댓글이 안달리기로 유명합니다.

어떤 포스트의 댓글에는 임 블로거의 포스팅 내용에 버금갈 정도의 전문적인 내용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은 임 기자의 블로그에 IT관련 독자들이 고정적으로 방문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임 기자 블로그는 이런 점에서 한경블로그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기자 블로거는 전문성을 갖고 있어댜 한다는 얘기지요.

둘째로 포스팅의 지속성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주당 최소 한두꼭지 정도를 올려 블로그 업데이트를 해야만 ' 내 독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근면과 끈기 외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블로그라는 게 원래 1인 미디어 아니겠습니까.자신이 하는 거지요.

이걸 함으로써 남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을 개척하고 팬도 확보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겠지요.

인터넷 포털이나 언론사 등 어느 블로그 페이지를 가든 공통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한두개 올린 뒤 방치하다가 한달쯤 뒤에 또 하나 올리고 하는 블로그 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블로그는 우연하게 오는 독자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지요.

이와 관련해 한경블로그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털사이트에 내보내면 독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텐데요.

물론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외부 블로그 사이트에 한경 블로그만이 표출되겠습니까.

수만 아니 수십만 포스팅 중의 하나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블로그의 성패는 개개 블로거의 역량에 좌우된다는 것이지요.

자신 블로그에 독자들이 많이 찾도록 하는 것은 결국 포스팅하는 내용의 양과 질에 달렸다는 겁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한경블로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팁 몇가지만 추가하겠습니다.

포스팅을 할 때 텍스트로만 구성하지 말고 사진 표 등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면 뷰(표출)에서도 유리합니다.

블로그의 홈페이지 메인(대문)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지요.

박동휘 기자의 경우 와인 100선을 연재 중인데 가능하면 와인 사진을 찾아서 함께 올린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이건 참 중요한 얘긴데요.포스팅의 제목입니다.

신문처럼 간결한 제목과 함께 인터넷의 특성인 낚시성을 염두에 둔 제목을 달아주면 어떨까요.

한경블로그는 시스템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포스트를 외부에 표출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포스팅을 할 때 12개까지 가능한 태그 입력을 꼭 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그러면 블로그 홈페이지의 주간인기태그에 올라옵니다.

만약 여러 가지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할 경우엔 분류코드를 이용해 주제별로 세분화해 관리한다면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트의 인기를 좌우하는 것은 한경닷컴의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있는 한경PCC에 걸리는 것입니다.

한경블로그, 기자블로그, 포스팅, 주간인기태그, 임원기 기자, 박동휘 기자
posted at 2008/04/03 12:30:00 댓글(5) l 트랙백(0) l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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