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3G 아이폰을 1유로에 판매한다고 씌여 있는 T-모바일 홈페이지]
독일에서는 애플의 3G 아이폰을 담배 한 갑 가격이면 살 수 있다고 하네요.
도이체텔레콤 계열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이 어제(6월16일) 발표했는데… 7월11일부터 메모리 8기가 모델은 약정에 따라 최저 1유로에서 169.95유로에 팔고 16기가 모델은 19.95~249.95유로에 팔겠대요. 1유로면 우리 돈으로 1600원쯤 되는데 에세 한 갑이 2500원이니까 담배보다 싼가요?
물론 아무한테나 1유로에 파는 건 아니죠. 2년 약정에 월 69유로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는 헤비유저에게만 이렇게 한대요. 69유로면 얼만가요. 11만원쯤 되네요. 저 같은 라이트유저라면 169.95유로, 그러니까 27만원 다 줘야겠죠.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판타스틱한 3G 아이폰을 27만원에 산다는데….
미국에서는 AT&T가 8기가짜리는 199달러,16기가짜리는 299달러에 팔기로 했죠. 우리 돈으로 20만원, 30만원이면 3G 아이폰을 살 수 있다는 얘기죠. 애플이 지난 6월9일 3G 아이폰을 발표한 후 우리 네티즌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은 언젠가는 국내에도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겠죠.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 비싸지요. 삼성 LG의 휴대폰 수출단가는 150달러(15만여원) 안팎인데요, 국내 판매가격은… 자료는 없지만… 아마 훨씬 비쌀 거에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올려진 햅틱폰 및 프라다폰 가격]
예를 들어볼까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를 뒤져봤더니 삼성 햅틱폰(W420)은 28만2700원(보상기변) 내지 51만9000원(번호이동)이고, LG 프라다폰은 44만5000원(일반신규,번호이동) 내지 58만원(보상기변)이네요. 물론 지금도 공짜폰 많죠.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거나 해비유저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T-모바일 미국법인 홈페이지에 삼성 휴대폰이 'Free'로 올려진 모습]
T-모바일은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공격적으로 파고들고 있나 봐요. T-모바일 미국법인 홈페이지에 올려진 휴대폰 가격 한 번 보세요. 삼성 제품도 Free 모델이 대엿개나 있어요. Free가 뭐에요. 공짜란 뜻이잖아요. 물론 조건이 붙겠죠. 일정 기간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보조금을 준 거겠죠.
외국산 휴대폰이 국내에 들어오면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이 많이 떨어질 텐데…. 최근에는 3G 아이폰을 들여오려고 어느 이동통신사가 접촉했다더라,세계 1위 휴대폰 메이커인 노키아가 올 하반기 중 한국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더라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로선 그냥 소문일 뿐이지요.
왜냐하면 정부의 ‘위피 탑재 의무화’ 방침에 이렇다할 변화가 없으니까요. 한국에서 판매할 제품에는 위피라는 한국형 플랫폼을 탑재해야 하는데… 노키아나 애플 같은 외국 업체들에는 넘기 힘든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죠. 이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국 소비자들은 3G 아이폰을 쓸 수 없을 거에요.
어제 밤 이동통신사 간부랑 통화를 했는데… 규제 풀리면 휴대폰 가격 많이 떨어질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국내 휴대폰 시장의 30% 가량을 외국산이 잠식하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팬택처럼 내수의존도가 높은 업체가 힘들어질 거래요. 이분은 “위피 규제가 연내에 풀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하데요.
정부로서도 고민 많을 거에요. 휴대폰 관련 업체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플랫폼을 표준화했던 것인데 이제 와서 위피를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비자 편익을 마냥 외면할 수도 없으니 애물단지겠죠. 국내 산업 육성과 소비자 편익…. 지금 시점에는 이 둘 중에서 어느 것을 중시해야 할까요?
|
물론 헤비유저를 위한 가격이지요.
다른 쇼핑몰은 10원짜리도 많아요.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이 비싸다는데 동의하기 힘드네요.
물론 위피 부분은 부분적으로 동감하지만요.
요금이 무려 11만원짜리로 2년약정이라면 공짜로 못사는 폰 아마도 없을껄요?
옥션 가서 구경이라도 좀 하시고 글을 쓰세요..ㅡㅡㅋ
이 위피를 유지함으로써 어떻게 국내 산업이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표준화로 발전하기도 힘든 우물안의 시스탬으로 되가고있는 것같은데...
국내 산업의 보호도 좋치만 과감한 결단으로 과잉보호는 지양되어야할것같아요..
국민들이 다 먹여 살렸죠
자동차 보세요. 미국에서 각종 옵션 다 갖다 부치고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게 팝니다.
완전 그저 먹기식으로...
휴대폰도 그렇고 TV도 그렇고
근데 외국에서 저마진으로 벌고.....그 간격을 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덤탱이 씌우죠
이게 우리나라 현재 한계입니다.
대기업이 성장한것도 국민들이 희생해서 번건데......대기업 이놈들 정신 못차리고
온갖 나쁜짓 다하죠.
주소는 http://www.businessweek.com/globalbiz/content/jun2008/gb20080613_275686.htm
미국 통신회사들은 대체로 버라이즌,티모빌,스프린트 에이티 엔티 가 큰 회사입니다.
서로 신규들을 유치하려고, 2년계약을 하면, 공짜폰도 주고 그럽니다. 근데, 미국 역시,,
공짜폰은 오래된 제품 이구요, 삼성이나, 엘지 제품이 좋기 때문에, 많이 제공합니다. 물론, 많이 주문을해서 남은 물량이 많아서 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걸 공짜로 제공할수잇는 (유행지난 모델) 회사측으로선 신규가입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는거지요.
미국에선 휴대폰 쌉니다. 신삥이 200-400$ 이면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