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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쿨(Cuil)의 초기화면. www.cuil.com.]
여러분 ‘Cuil’이 뭔지 아세요? 저는 이 단어 처음 봤습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더군요. ‘지식(knowledge)’을 의미하는 아일랜드 고어라고 하던데…. 발음이 ‘cool’과 같다니까 “쿨” 하면 되겠죠. 지난주 미국 인터넷 업계에서는 Cuil이라는 신생업체 때문에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실 텐데 쿨은 구글 출신들이 설립한 검색업체입니다. 지난주 월요일(7월28일) ‘쿨’이라는 검색엔진을 론칭하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았지요. 주목받은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구글 검색엔진 개발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설립했다는 게 첫째, 검색 인덱스가 구글의 3배나 된다는 게 둘째입니다.
보도자료를 보니까 최고경영자(CEO)인 톰 코스텔로는 스탠포드 대학과 IBM에서 검색엔진을 개발했다고 하더군요. 부인인 안나 페테르손 사장이 구글 출신이랍니다. 구글에서 안나의 동료였던 러셀 파우어도 쿨 창업에 동참했고, 알타비스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루이스 모니어도 가세했대요.
어떤 인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멤버가 쟁쟁한 것 같군요. 그래서 언론이 ‘구글 킬러’니 뭐니 하면서 요란을 떨었지요. 구글에 대한 쿨의 도전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하기도 했어요. 구글이 모처럼 제대로 된 ‘임자’ 만났다는 얘기겠지요. 그러니 소비자들의 기대가 잔뜩 부풀어 올랐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지 아세요? 론칭 하고 나서 몇 시간 후 서버가 완전히 다운되고 말았어요. 폼 나게 차려입고 대문을 나서는 순간 진흙 바닥에 자빠지고 만 셈이지요. 이렇게 많이 몰릴 줄 몰랐다나 어쨌다나…. 말이 됩니까? 언론이 물어뜯기 시작하더군요. ‘쿨의 굴욕 시리즈’는 이렇게 시작됐어요.
굴욕 1: 당연히 서버 다운이 첫째겠죠. 언론에서 ‘구글 킬러’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니 하며 비행기 태워줄 땐 좋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독이 될 줄이야…. 첫날 검색이 몰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5천만 건에 달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답니다. 감당할 수가 없죠. 서버 복구하느라 진땀 뺐을 겁니다.
굴욕 2: 쿨(Cuil)처럼 생긴 율(Yuil)의 등장을 두번째로 꼽아야겠네요. 쿨 초기화면은 검색창만 있다는 점에서 구글을 닮았지요. 바탕이 새까맣다는 점은 다르지만요. 그런데 쿨과 비슷하게 생긴 율이 나왔어요. 실제로 검색해 보면 야후 검색 결과가 뜬대요. 야후 엔지니어가 쿨을 비꼬려고 만들었나 봐요.
굴욕 3: 쿨은 검색 인덱스가 구글의 3배라고 주장했습니다. 1200억 페이지라고. 보도자료 제목을 보세요. ‘Cuil Launches Biggest Search Engine…’. 구글이 처음엔 점잖게 대응하더군요. 그런데 쿨이 자꾸 “구글의 3배”라고 하니까 밝혔어요. 한꺼번에 1조개 URL을 검색한대요. 한 방에 “깨갱”이죠 뭐.
굴욕 4: 굴욕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에요. Cuil의 뜻이 knowledge가 아니라는 주장까지 나왔어요. 온라인 아일랜드어 포럼 멤버들이 논의를 했다는데 Cuil은 대개 ‘corner’나 ‘nook’을 의미한대요. ‘모서리’ ‘모퉁이’를 의미한다는 거죠. 아무튼 knowledge는 아니래요. 언어학자가 아니니 전 모르겠어요.
쿨이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것 같네요. 초장에 이렇게 얻어맞으면 대개 일어서기 어렵다고 하던데…. 쿨이 기대했던 만큼 ‘대단한 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렇다고 ‘형편없는 놈’도 아닌가 봐요. 제가 봐도 쿨의 검색 퀄리티는 구글에 뒤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해보려고 한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무엇보다 검색 결과를 구글 만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구글에서는 웹, 이미지, 뉴스, 지도, 쇼핑 등으로 구분해서 검색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쿨에서 검색하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원하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다는 얘기에요. 오른쪽에 카테고리가 있긴 한대 아직 낯설고.
아무래도 검색 전문가들이 검증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 구글에 버금가는 수준인지 아닌지. 쿨은 보도자료에서 ‘웹페이지 콘텐츠를 분석해서 적절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했어요. ‘인기’가 아니라 ‘콘텐츠’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검색엔진을 능가한다고 말이죠. 이게 제일 궁금해요.
전문가가 아니어서 모르겠는데 쿨에도 분명 장점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위성DMB 사업자인 ‘TU midia’를 검색해 봤어요.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파악하기엔 구글보다는 쿨의 검색결과가 낫더군요. 물론 TU미디어에 관한 뉴스를 찾을 때는 구글이 훨씬 낫죠. 검색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아래는 쿨(Cuil)에서 'TU media'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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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다운이야 복구하고 증설하면 그만이고..
2번은 재미있네요.
3번은 저것이 맞다면 진짜 굴욕이군요.
4번은 좀 골머리썩겠네요. 이름짓기전에 꽤 알아봤을텐데 우째 저런일이?
재밌게 보고갑니다.
검색 전쟁은 좀 더 지켜야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이제 론칭, 서비스 시작이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쿨(Cuil)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90606
그래도 cuil의 웹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기에 앞으로 차차 나아지길 바랍니다...^^;;
ㅎㅎㅎ
구글이 왜 필요한지는 해외에 나가 조금만 살아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혹은, 전문적인 자료가 필요할 때
우리가 구글에 너무 습관이 되어서 cuil이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데요.
자주 쓰다보면 오히려 cuil의 검색결과가 시간을 더 절약시켜 준다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cuil은 위에분도 말씀하듯이 가장 근접한 결과과 사진등을 포함시켜 보기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오른쪽 상단의 acooding plugin 이 눈에 들어와서 소스를 봤더니 하단에
무틀즈 1.2를 사용해서 UI를 꾸몄더군요 ㅎㅎ
머.. zdnet 에서 기사보고 벌써부터 북마크 해놓고.. 비교하고 있는데.. ㅡㅡ;
솔직히 구글에 비교대상이 안되는거 같다능~
구글을 저지할 대항마로 아직 주시중입니다...
뭔가 있는 듯 합니다.
검색결과로 나오는 이미지는 검색페이지에 있는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검색결과와 관련있는 이미지입니다.
구글과는 다른 뭔가 지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으니 뭔가 큰 일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개성 있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충분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구글처럼 자세하게 나뉘어져있지 않다고, 뒤죽박죽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우리한테 Google이 익숙하다는 말이 아닐까요?^^
하지만 Cuil.com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검색을 했을때 가끔 다른 이미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Samsung electronic (삼성전자) 를 검색하면,
중간에 후지필름 로고가 보입니다. 이뿐아니라 많은것들이 그러네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것 같네요
아무튼 Google만큼만 따라가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결과가 놀랍더군요. 일단 우측에 버튼 형태로 제시된 "Explore by Category"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연관이 있는, 혹은 동시에 검색되는 키워드들이 아닌, 상위개념인 진짜 category를 제공하더군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제가 넣은 검색어는 wnt pathway였고, 이 때 제공된 category는 cellular process, signal transduction, gene, oncology, molecular biology였습니다. 실제로 Wnt pathway는 세포 내 signal transduction의 한 예로 여러 cellular process에 관여하며, 특히 oncology에 있어 잘 밝혀져 있습니다. 제시된 category들 만으로도 어느 정도 용어에 대한 정의(그것도 전문학술용어에 대한!)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나머지 category인 gene과 molecular biology 역시, 적접적인 정의를 시도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혹은 기술적인 개념이지만, 충분히 유의적인 상위개념이라 하겠습니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을 끌어들여서 죄송하지만, 어쩄든, Cuil은 언어의 개념층위에 대한 인식이 가능한 검색엔진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매우 전문적인 영역에서도요. 물론 이제 걸음마 단계인 엔진인 만큼 앞으로 갈 길이 험하겠지만,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새로운 검색엔진의 영역을 마련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글/야후 초창기부터 사용했지만 이들도 처음부터 베스트는 아니었으니까요.
VBS:Obfuscated-gen [Trj]
트로이 목마가 검출됩니다.
이상은 avast에서 검출한 것이고
Avira 에서는 JS/Dldr.Agent.ZY 자바 스크립트 바이러스로 검출됩니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위에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코드가 숨겨진채로 계속 게시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해결이 될 때까지 이 포스트를 히든이나 읽기금지로 표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코드 만만찮은 독성이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할까 걱정이 앞섭니다.
정리되어 나온다는게 놀랍군요. 대다수 검색엔진 결과는 그게 뒤죽박죽이라 상위 열개 정도의
검색결과에 없으면 안보게 되는데...( 구글보면 어떤때는 수백페이지의 검색결과가 나오죠 )
굴요이라고 내세운 4가지 이론도 사실은 뒷받침 하기엔 부족한게 많구요.
구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포털에 익숙한 아시아 네티즌에겐 참패한 회사입니다.
인정해야죠. 구글... 외국에서 대성한 글로벌 기업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안먹히는건 사실입니다.
야후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걸음마하는 병아리에게 독수리의 날개짓을 요구했다면 아주 큰, 혹은 너무나 성급한 기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병아리가, 혹은 못난 오리라고 생각했던게 어느날 멋진 백조가 되어 날아 오를 수도 있습니다.
성급한 글을 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쎄요.. 아직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저에게는 안맞는듯.
physics 쪽과 programming 쪽을 검색하는데 조금 엉망이에요.
그리고 ,,, 그냥 단순한 탭같은데요 ㅡ.ㅡ;
저는 programming쪽을 찾을 때 특정 syntax 를 찾기 위해서는 google을 따라오지 못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주 general 한 내용이면서 자신이 잘 모르는 내용,
간단한 예로 들자면 C++ 컴파일러를 찾아야 되는데 컴파일러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
cuil은 구글보다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이후에 cuil이 좀 더 발전하게 되면 general한 내용이라던지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를 찾을 때는 cuil, 전문적인 내용으로 들어갈 때에는 google을 쓸 듯 하네요
전 미국에 사는데 Google은 하나의 동사가 됐을 정도로 남녀노소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저도 Google이 없어지면 학교 숙제 못할듯..; 혹은 다른 검색엔진으로 느리게 하던가..
여하튼 유저 입장에서 새로운 검색엔진 Cuil은 환영입니다!
Google과의 싸움은 힘들 것 같고, Cuil만의 특색이 생겼으면 하네요~~
그런데 처음 검색했을때 그렇게 획기적이고 그런걸 못 느끼겠더군요
구글의 검색능력또한 뛰어나지만 구글이란 이름에 이미 친숙해져있는 사람들은 무언가
획기적인게 아니면 그냥 구글에 남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에선 "뭐 찾아봤냐?" 이걸 말할때 "Did you google it?" 이렇게들 말하고합니다
google = search 이렇게 인식이 되어있는듯싶어요
어디서 신문기사를 읽었었는데
새로생기는 검색엔진들은 딱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cuil은 그 한번의 기회를 보기좋게 날려버린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