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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말로 휴대폰을 만들까요? 도대체 소문이 끊이질 않네요. 이번에는 아예 시제품 공개 장소와 날짜까지 나왔습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자전시회(8~11일) 개막 전야에 MS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가 기조연설을 통해 ‘준폰(June Phone)’을 공개한다는 겁니다. 소문의 진위는 모르겠고 스티브 발머가 CES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소문의 진원지는 배런스(Barron's)에 실린 글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빌 게이츠가 했던 CES 기조연설을 올해는 스티브 발머가 한다. 기조연설 때는 매년 신제품 한두 개를 공개했다. 올해는 MS 브랜드의 휴대폰일 가능성이 크다(It could very well be a Microsoft branded cell phone). 이겁니다.
필자인 에릭 샤비츠는 8일 글로벌 이쿼티스 리서치에 다니는 트립 춰드리란 사람한테 얘기를 들었나 봅니다. MS가 뮤직플레이어 ‘준’과 휴대폰 ‘데인저 사이드킥’을 결합한 것과 같은 새 단말기를 공개할 거라고 이 사람이 주장했답니다. 이게 애플 아이폰과 비슷하다고 했다는데 그렇다면 휴대폰이죠,
[데인저 사이드킥(왼쪽)과 MS의 뮤직플레이어 준(오른쪽)]
소문을 거슬러 올라가면 데인저(Danger)가 나옵니다. MS는 지난 4월 모바일 소프트웨어 회사 데인저를 인수했습니다. 데인저는 T-모바일에 사이드킥(옆으로 밀면 키보드가 나오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이메일 웹브라우징 캘린더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죄다 데인저가 공급합니다.
아시다시피 MS는 휴대폰 운영시스템(OS)인 윈도모바일을 가지고 있지요. 이제 데인저를 인수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까지 갖췄습니다. 남은 것은 껍데기 뿐입니다. 그런데 약간 다르긴 하지만 MS는 뮤직플레이어 준을 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이 셋을 결합하면 휴대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CNBC 사이트에 MS가 ‘핑크’라는 디바이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글이 떴습니다. 뮤직플레이어 준과 데인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디바이스를 개발하는데 스마트폰일 거라는 얘깁니다. 필자는 이르면 내년 초 CES에서 새 디바이스 시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썼습니다.
이밖에 MS가 그래픽카드 회사인 엔비디아랑 스마트폰을 함께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습니다. 소문은 소문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신제품 소문이 점점 구체적으로 보도되는 경우엔 흔히 사실로 밝혀지곤 했습니다. MS가 준폰을 내놓고 애플(아이폰)과 맞짱을 뜨면 볼 만하겠네요.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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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지 가세하면 축구에비유하자면.. EPL에서
첼시 맨유 리버풀 아스날 체제가 무너지고.. 2부리그 1팀 + 아스톤빌라 + 토트넘 + 첼시 이렇게
재편되는건데.... 막약 이렇게 된다면 이제부터 문제는 팔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과연 이 신생4강들이 소비자의 수요를 감당할큼 생산능력이 되는가요? 재미있어 지는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방통위와 이통사의 개그쇼를 언제까지 봐야 할 지.. 이제 보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