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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가 지난달 브라우저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은 7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로 이 시점에 MS가 헤매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자 보안 패치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떤 영문인지 익스플로러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무사태평입니다.
MS는 오늘(17일,현지시간) 중 보안 패치를 발표합니다.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고 알려지자 지난 12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대만 검색엔진과 홍콩 웹사이트에서 익스플로러 결함을 공격하는 실행코드를 발견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네 차례나 주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MS 보안대응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0.2%의 이용자가 문제의 실행코드가 숨겨진 웹사이트에 접속한 것 같다”며 “비율은 낮아도 매우 많은 PC가 감염됐고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2%라고 해도 140만대나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감염 PC가 하루 50% 이상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Jini님과 엔시스님이 정리를 잘 하셨습니다.
[Jini] 익스플로러 전 버전에서 치명적인 결함 발견, 전 세계 비상
[엔시스] Internet Explorer(IE) 취약점 발견, 제로데이 공격 주의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요? 간단히 말해 해커가 내 컴퓨터를 맘대로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Jini님 설명에 의하면,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XML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실행되는 결함인데, 해커가 이를 이용해 익스플로러 이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원격지에서 조종한다고 합니다.

[광파리가 사용하는 세 종류의 브라우저. 오른쪽 것부터 이뻐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보안업계 사람들 심정을 이해할 것 같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컴치초탈님이 어제 웬만하면 컴퓨터 보안에도 관심 좀 가져보시죠!란 글을 썼는데 여전히 싸늘합니다. 오늘 아침 현재 Jini님 글 조회수는 11, 추천은 3(제 추천 포함). 허탈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MS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Jini님 글을 보니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96%나 된다고 합니다. 익스플로러 세계 점유율은 지난달 처음으로 7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넷애플리케이션 집계로 69.77%입니다. 반면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20.78%로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했습니다.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2004년 11월 91.62%, 2006년 11월 80.71%이었고 올해 하락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파이어폭스는 2004년 11월 3.47%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 11월 13.52%로 뛰었고 이번에 20%선까지 넘어섰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4년쯤 후엔 역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세 가지를 씁니다. 익스플로러는 버전 8 베타2를 쓰는데 웃깁니다. 로그아웃을 해도 나중에 보면 로그인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MS 사람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네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베타2가 나온지 언젠데 아직도 고쳐놓지 않았습니다. 엄청 어려운가 봅니다.
익스플로러와 액티브X에 구속된 인터넷 강국 코리아. 불쌍하잖습니까? 익스플로러 아니면 인터넷 접속 못합니까? 액티브X 아니면 웹사이트 못만듭니까? 청와대는 최근 뭐라고 했습니까? “IT 컨트롤타워는 없다.” 익스플로러든 액티브X든 알아서 쓰시라. 우리는 IT 강국이잖냐. 이런 얘긴가요?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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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ActiveX 만들어 사용하는 중입니다.
사실 ActiveX가 필요없는데 어떤 기능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중이죠.
일단 관공서부터 ActiveX를 남발하는지라 우선은 관공서에서부터 ActiveX 사용을 좀 줄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어제 시스템 성능을 몇 배로 올려준다는 프로그램이 제 고객 컴퓨터에 문제를 일으켜서 그넘하고 한참 씨름했습니다. 다행히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상 복구를 하였지만, 날리면 안 되는 자료가 자그만치 120GB 가까이 된 탓에 반나절 이상 고생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원래는 유료 프로그램인데 기능이 제한된 무료 버전을 만들어 이메일로 냅다 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말로는 시스템 설정을 300 군데 이상 변경을 한다고 하는데, 그 중 한 곳의 설정 값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도 이메일로 받으면 조심을 해야하는데 그저 좋다고 하니 일단 설치하고 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XML 관련 뭘 없애면 된다고 하지만 뭘 어캐 하는지 알아야... 자세한 소개도 없고..
그래서 몇일동안 Firefox 사용하고 있는데 ActiveX 아니더라도 국내 사이트 문제가 많더군요.
레이아웃 깨지는 건 기본이고... 로그인 안 되는 사이트도 있고...
웹사이트 제발 웹표준에 좀 맞춰줬으면... ^^
자신도 모르게 비효율과 위험에 노출되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불쌍합니다.
광파리님 말씀처럼 행정부서에서 시한을 정해서 active x 사용을 금지하는 식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탈 tv 전환을 위해 아날로그 방송을 강제 중단하는 예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지금 이 댓글은 오페라 브라우저로 달고 있습니다만 제 경우 ie가 아니면 안 되는 경우외에는
오페라나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외국 사이트의 경우에는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사이트들 정말 문제 많습니다.
일반인들이 PC보안을 단순히 PC성능을 위한 문제로만 생각하는게 참 뻐아프더군요.
업계분이나 얼리어답터분이 아닌 이상 보안에 신경쓰는 경우를 전혀 못본지라 더욱.
같은 프로그램을 추천해줘도 유료보다는 무료를 선택하는 국내 현실이니 말 다한거죠.
전에 어떤 글에서..
엑티브 X가 자바 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개발자나 운영자들이 엑티브 X를 선호한다 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여? 저렴하다라는표현은 관리하기가 편하다.. 혹은 코딩하기가 편하다 머 이런측면으로 이해될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위에 글을 쓰신 분들 중에 전문가분들이 상당히 많아보이네요;;
전 비전문가로서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자면..
광파리님과 같은 글이 많이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 주변만 봐도 "인터넷브라우져=익스프롤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고
인터넷은 거의 은행업무, 쇼핑, 싸이월드 이 세 가지 용도로만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찮게 왜 깔려있는거 안쓰고 새로 깔아야하나 혹은 다시 배워야 하냐
이런 생각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광파리님이 말씀하신데로 익스프롤러 없이 위에 3가지를 할 수 없게 되어있으니 더더욱 사용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에서의 해결책은 관공서에 액티브x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고, 소위 전문가(컴공출신이나 그 쪽방면에 관심이 많은 분들)분들의 해결책은 일반 사용자를 "관심갖이려 하지 않는 무지한 사람"이라는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잘못 정착된 문화로 인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대상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레도 사람인지라 그저 비판/비난만 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우니까 말이죠....
이런 측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지금은 파이어폭스 쓰는중
옥션 팝업 안뜨고 엑티브x설치하라는거 안떠서 좋은데
다음카페 공지가 안뜸......
저는 오늘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내일 행사 준비하느라고. 자주 들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액티브x,익스플로러... 도대체 무슨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요... 어쨌든. 참 대단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단 액티브X가 ㅆㅂ라서 문제긴 하죠.
그렇다고 파이어폭스가 좋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
파폭을 몇달 썼는데 애드온은 좋지만 편함을 추구 할 수록 무거워지더군요(ie보다 배는 무겁더라구여)
그래서 어쩔수 없이 웹마를 쓰는데... ie기반이면서 왜이리 빠르고 좋은지 ㅎㄷㄷ
그러나 저러나.. ie를 주로 쓰면서 이런 글들 볼때마다 안습합니다.
컴퓨터 하는 모든 사람들이 브라우저가 어떻고 저떻고 이런걸 신경쓸리도 없거니와
나름 브라우저 이것저것 써봤지만 ie기반이 가장 편안합니다.
굳이 파폭을 쓸 이유가 없다 이거죠(더욱이 아무것도 없는 파폭의 경우 ie와 다를바가 없는데 깔아 쓰기도 귀찮고요)
일단 귀찮다가 가장 큰 이유겠네여
이렇게 글 싸질러놔봤자 컴터 잘아시는분들은 이미 파폭 크롬 더 월드 같은걸 쓰시고
잘 모르시는분들은 아무리 옆에서 파폭이 좋다고 해도 절대 안씁니다.
귀찮게 왜 깔아서 쓰나여(아예 편안한 기능들을 다 묶어서 압축파일형식으로 배포하면 쓸만하겠지만..)
어제 답글에서도 적었지만 여기에도 몇분이 같은 취지의 글을 쓰셨네요. 일반회사나 관공서나 다마찬가지이겠죠. 큰 문제(?)없는데 굳이 많은 돈 낭비(?)해가면서 보안을 추구할 필요가 있느냐,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고 모두 다 이용하는 Active X인데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다른 방식으로 개발할 필요가 뭐냐, 만약 그렇게 하다가 또는 했다가 오류가 나서 서비스가 안된다면 누가 책임을 질거냐는 등의 문제들이 그들을 납작하게 엎드리게끔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사서 고생하느냐, 힘든 운동은 머슴들 시키지 머하러~~라는 말도 안되는 인식이 사라져야 가능하려나요?
무슨 행사때문에 바쁘신지 모르지만 모쪼록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면 IE만 까이는듯 불쌍
웹표준아니라고 터지고
무겁다고 얻어맞고
최신 웹 기술 안쓴다고 까이고
그래서 안티팬이 많다고 뺨맞고
항상 해커들의 실험대상이라 두들겨맞나봐요...
그러나 버그리포팅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