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맞춤법이나 철자가 틀린 글을 자주 발견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비문(非文)도 많고, 필자의 무지를 드러내는 문장도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그래도 대개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기자가 이런 실수를 하면 어김없이 악플이 붙습니다. ‘기자양반’으로 시작하는 댓글은 애교에 가깝습니다. ‘니가 기자면 나는 기자 애비다'랄지 별의별 악플이 다 붙습니다. 실망시킨데 대한 화풀이겠죠.
구글이 지난주에 이런 굴욕을 당했습니다. 목요일에는 구글맵스 촬영차량이 뉴욕 외곽에서 사슴을 치어 죽인 사실이 스트리트뷰 사진을 통해 드러나 사과해야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구글로 검색하면 모든 사이트에 ‘This site may harm your computer!'란 보안 경고문이 떴다고 합니다.
사슴을 치어 죽인 거야 ‘굴욕’이라고 할 사안은 아닙니다. 직원의 실수에 불과한 데다 뉴욕 경찰도 ‘해마다 6만~7만 마리의 사슴이 차에 치어 죽는다’며 그냥 넘어갔다고 하니 해프닝이라고 해야겠죠. 그러나 검색 오류는 다릅니다. 구글의 핵심인 검색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미국 태평양시간(PST) 아침 6시30분부터 7시25분까지 50분 가량 발생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모든 사이트에 보안 경고문이 떴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글 사이트나 위키피디아, 백악관 사이트에도 ‘이 사이트는 당신 컴퓨터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떴답니다. 이런 식입니다.
[테크크런치 기자가 캡처한 구글 검색 오류 화면입니다. 저는 일요일 새벽에 잉글랜드 축구 보려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오류를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
구글은 이 오류에 대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명백한 오류(clearly an error)’라고 시인했습니다. 어쩌다가 그런 사고가 났을까요? 직원의 실수였다고 합니다. 구글은 멀웨어가 깔려있을 수 있는 사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경고문을 붙이는데 자동으로 붙이기도 하고 수작업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날 아침 위험 사이트 리스트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 슬래시(/) 하나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모든 사이트를 위험 사이트로 분류하고 말았대요. 아침이라서 직원이 잠이 덜 깬 상태였거나 군기가 한참 빠졌었나 봅니다.
구글 검색엔진을 이용하다 보면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귀신같이 찾아주는지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 저는 구글 검색엔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의 검색엔진도 구글이 디폴트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걸 직접 보지 못했으니... 아깝습니다. <광파리>
(추가1) 사고시간대에 검색했더니 경고문이 뜨고 클릭하면 경고창이 떴다는데 컴퓨터 보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인터넷 보안 관련 비영리단체 스톱배드웨어 사이트에 접속하라고 알려줬답니다. 그러자 수백만명이 한꺼번에 이 사이트로 몰려 사실상 DDos 공격을 받는 꼴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구글검색이 좀 전부터 결과가 이상하게 나온다. 정확히 결과 값이 이상하다기 보다는, 모든 결과에 경고가 뜬다.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라고 모든 결과에 뜨는데, 2월 1일과 관련된 것일까? 우연으로 뉴스사이트가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글까지 이건 분명 구글의 오류일게다.. 그럼 한국 구글의 문제? 영문 구글도 이렇네. 이것의 제일 큰 문제는 사이트로 이동이 되지 않는 것이다. 링크를 누르면 이렇게
구글이 창사 이래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두 시간 가량 구글 검색 엔진에 포함된 모든 웹 사이트를 악성 코드 배포 사이트로 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 시간 1월 31일 오전 6시 부터 8시까지 구글 검색의 모든 웹 사이트를 악성 코드 배포 사이트 표시하거나 Gmail에서 스팸 필터링에 의해 정상 메일을 스팸으로 인지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결과 모든 링크가 악성 사이트를 관리 지침을 만드는 비영리 기관인 StopBadWare.org로 집중
전 오히려 구글검색이 미덥지않던데요...
제가 찾는 결과가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져서 그런걸까요?
구글로 찾은 페이지 다 뒤져보고도 원하는 결과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특히 최신정보의 경우 분명히 웹에 존재하는 정보인데 못 찾더군요.
자꾸 옛날의 알타비스타가 그리워집니다.
한번에 수만개의 페이지를 띄워서 막막하게하기도 하지만
어느검색엔진으로도 못찾는 몇년전의 페이지도 찾아주었는데
요즘도 사이트는 살아있으나 검색결과는 구글과 대동소이하게 변했더군요.
전 과거 야후와 알타비스타를 겸용하던 시절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구글이 검색결과를 조작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 세상에 선한 기업은 없고,
대기업, 독점기업은 특히 그렇습니다.
전 자기들이 들여보겠다고까지 선언한 G-mail이나,
구글지도(한국 정밀지도를 요구했다지요),
요즘 보도되는 래티튜드서비스까지 볼 때
차기 빅브라더는 MS가 아니고 구글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그 직원은 어떤 처분을 받았을지 궁금합니다-_ㅋㅋㅋ
작은 실수 하나의 여파가 컸네요..
경고문구만 뜨고 사이트 방문은 가능했던거죠?
사장하고 둘러 않아서 부품선정하기 위해서 검색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막힘..
결국 야후, 다음으로 검색..
그런거 검색은 구글 따라올수 있는게 없는데...
제가 찾는 결과가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져서 그런걸까요?
구글로 찾은 페이지 다 뒤져보고도 원하는 결과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특히 최신정보의 경우 분명히 웹에 존재하는 정보인데 못 찾더군요.
자꾸 옛날의 알타비스타가 그리워집니다.
한번에 수만개의 페이지를 띄워서 막막하게하기도 하지만
어느검색엔진으로도 못찾는 몇년전의 페이지도 찾아주었는데
요즘도 사이트는 살아있으나 검색결과는 구글과 대동소이하게 변했더군요.
전 과거 야후와 알타비스타를 겸용하던 시절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구글이 검색결과를 조작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 세상에 선한 기업은 없고,
대기업, 독점기업은 특히 그렇습니다.
전 자기들이 들여보겠다고까지 선언한 G-mail이나,
구글지도(한국 정밀지도를 요구했다지요),
요즘 보도되는 래티튜드서비스까지 볼 때
차기 빅브라더는 MS가 아니고 구글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친절하게도 구글지도위에 표시해준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