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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T-모바일 USA에 800만 화소 카메라폰을 공급합니다. 휴대폰인지 카메라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휴대폰입니다. 이달 중 SK텔레콤 가입자용으로 공급할 예정인 800만 화소 카메라폰과 비슷합니다.
휴대폰 이름은 ‘메모아(Memoir, 모델명 SGH-T929)’. 디지털카메라와 터치스크린폰을 결합한 휴대폰입니다. T-모바일은 발매 시기와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25일부터 ‘2년 약정, 29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메모아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특화된 폰입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가 내장됐고 디지털 16배 줌, 5가지 촬영 모드(동영상 촬영 포함), 자동초점 등이 특징이죠. 사진을 찍어 바로 플리커, 코닥갤러리, 포토버켓 등에 올릴 수 있고 외장 마이크로SD카드에 사진을 대량 저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3세대폰이고 HTML 풀 브라우저와 버추얼 쿼티(QWERTY) 자판이 있습니다. 이밖에 블루투스, GPS, TouchWiz 인터페이스, 메시징과 이메일, 뮤직플레이어 등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흠이라면 무선인터넷 WiFi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500만화소폰 ‘비홀드(Behold; SGH-T919)’의 후속 모델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이 모델을 유럽에서 ‘픽스온(Pixon)’이란 이름으로 판매했습니다. 미국에서는 800만화소폰이 처음이라는데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용으로 나오는 모델은 기능은 비슷한데 지상파 DMB 기능이 추가됩니다. 그동안 ‘W740’으로 알려졌는데 가격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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