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라고 하면 다들 머리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너무 어렵다고. 그거 좀 쉽게 얘기해줄 수 없나? IT 전문가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만 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광파리가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주로 글로벌 IT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자들 또 물먹다...삼성전자 전자책 해외서 먼저 공개 [디바이스]

삼성전자가 전자책(e-book) 단말기 ‘파피루스’를 개발했습니다. 6월 중 국내에서 발매하고 미국 영국 등지에서도 판매할 거라고 합니다. 포켓린트닷컴이라는 해외 매체에서 맨먼저 보도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나라 기자들은 바보가 됐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파피루스 얘기를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자책 단말기는 아마존 ‘킨들’이 가장 유명합니다. 1년 동안 50만대 이상 팔렸다고 알려졌고 올해 초 두번째 버전인 ‘킨들2’가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소니가 구글 전자책 50만권을 내려받을 수 있는 ‘리더’ 새 모델을 내놓았죠. 이밖에 영국 플라스틱로직은 혁신적인 전자책 단말기를 개발 중입니다.


삼성전자 파피루스는 사실 전자책 단말기라기보다는 전자수첩에 가깝습니다. 크기는 A4의 절반인 A5. 일정 메모, 세계 시간, 다이어리 등의 기능이 있고요, 스타일러스(펜)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EV-DO나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 기능은 없습니다. 자료를 내려받으려면 PC에 직접 연결해야 합니다.


 

 

 

 

[포켓린트 사이트 링크합니다. 여러 사이트에 같은 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299달러라고 보도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44만원? 킨들보다는 60달러 싸다고 하지만 전자책 단말기라기보다는 전자수첩에 가까워서 충분한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원래 전자책에 초점을 맞춘 단말기도 개발할 예정이었는데 두 프로젝트가 쫑이 나는 바람에 하나를 늦춘 걸로 압니다.


국내에서는 조선일보가 1년여 전부터 ‘누트’란 단말기로 시험적으로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LG전자 SK텔레콤 레인콤 등도 전자책 단말기 개발을 거의 끝냈다고 합니다. 교보문고에서도 뭔가를 준비하고 있죠. 한국에서도 머잖아 전자책 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로는 책 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킨들의 경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월 10달러 안팎에, 타임 포브스 등은 1부당 약 1.5달러에 구독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나올 전자책 단말기에는 전자사전이나 만화 등도 실릴 거라고 들었습니다. <광파리>

 

전자책, e-book, 삼성전자, 파피루스, 아마존, 킨들, 소니, 리더
posted at 2009/03/25 08:38:00 트랙백(2) | 댓글(55) |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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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한국판 킨들이 성공하려면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 | 2009/03/25 14:19

한국발 신문의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조만간 종이신문 인쇄를 포기하는 언론사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과도한 인쇄비용을 감당할 만한 자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부 언론사는 부도 위기에 내몰릴지도 모릅니다. 신문이라는 뉴스 유통 플랫폼은 더 이상 매력적인 디바이스가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윤전기와 종이라는 고비용 구조를 지탱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미디어 시장으로 진입을 가로막았던 윤전기와 종이는 이제 신문사의 발목을 잡는 애물단지
가장 주목받는 전자책, 아마존 킨들 2 개봉기 (오래 가는 블로그) | 2009/03/26 07:21

지난 2월, 전자잉크를 사용한 e-book 리더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아마존 킨들의 후속 모델이 발매되었습니다. 실수로 다음페이지로 쉽게 넘어가던 Next Page 버튼, 엉성한 케이스 등 구버전에서 불편했던 자잘한 여러 사항들에 더해 3G 망을 활용하여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아마존에 접속하여 책을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사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인데요. 한국에서도
와이엇 | 2009/03/25 10:31 | DEL | REPLY

우리나라에서 전자책이 활성화 되면 신문에 또다른 타격이 되겠네요. 신문사에서 이와 관련한 대비책이 있어야 할텐데 한경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한경 독자로서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
광파리 | 2009/03/25 10:58 | DEL

위기이면서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종이신문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콘텐트를 다양한 채널로 판매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킨들을 통해 신문을 유료로 팔고 있죠. 전자책 단말기 등장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신문사들은 아이폰이나 블랙베리로도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초기단계라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유료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독자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한 콘텐트를 만들어 내느냐입니다. 그런데... 기자들은 이런 변화를 잘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김훈 | 2009/03/26 07:57 | DEL

종이신문보시는 주로 많이 보시는 분들의 연령층을 생각해보면 전자책 수요층과는 별개라는 결론이 나오죠..어짜피 젊은 사람들은 종이신문 안보니까요.
탐진강 | 2009/03/25 11:30 | DEL | REPLY

해외에서 먼저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지나 봅니다.
글로벌 기업이다보니 여러가지 실험이 가능할 듯 합니다.
그런데 오타가 하나 있네요.
LK텔레콤 -> SK텔레콤 일 듯...
광파리님, 좋은 하루되세요.
광파리 | 2009/03/25 11:42 | DEL

하하. 봤습니다. 고쳤습니다. 이번 꺼는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제품인데도 해외에서 먼저 보도를 했습니다. 탐진강님 지적대로 해외에서 먼저 판매한 다음 국내에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죠. 이런 경우엔 해외에서 먼저 흘리는 게 맞겠죠. 감사합니다.
커피향 | 2009/03/25 13:44 | DEL | REPLY

비싸고 두껍네요. 그냥 큰 전자수첩이군요.. 예전에야 저런거 나오면 신기해 했겠지만, 휴대기기가 넘쳐나는 시대에 너무 안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팔 생각이 없나 봅니다.

텍스트리더기의 기능에 중점을 둬서, 쓸모없는 부가기능은 더 줄이고 더 얇고 훨씬 저렴하게 나와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광파리 | 2009/03/25 14:14 | DEL

휴대폰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걸 왜 만들었는지... 시간낭비했네요. 이렇게 뻘짓 하는 동안 경쟁사들은 제대로 된 전자책 단말기를 개발했습니다. 소니도 그렇고 국내 경쟁사도 그렇고... 삼성은 하반기에 제대로 된 걸 내놓을 것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접속이 되도록 와이파이 기능도 넣고 화면도 키우고...그러겠죠.
큰고래 | 2009/03/25 13:58 | DEL | REPLY

어떤 마케팅으로 가공되어 팔릴지 궁금하네요. 광파리님 말씀처럼 지금 공개된 기능과 가격을 봐서는 별 매력이 없는데 말입니다.
| 2009/03/25 14:04 | DEL | REPLY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사용시간(배터리)가 아닐까 합니다.
확실히 가독성은 엄청 뛰어난듯하군요. 그냥 책보듯 눈이 안아플듯합니다..
광파리 | 2009/03/25 14:17 | DEL

그렇죠. 오래 읽어도 눈이 피곤하지 않고 햇빛 아래서도 읽을 수 있고...배터리는 1주일 2주일 버텨주고... 전자책은 분명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환율 때문에 가격이 높은 게 문제지만... 따라서 삼성은 제대로 된 걸 개발했어야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하길 기대합니다.
ㅇㅇ | 2009/03/25 14:06 | DEL | REPLY

지난 1월에 ces2009 에서 전시 되었었던 제품이군요.
삼성에서도 관심이 없었는지 부스 구석쪽에 조용히 벽에만 매달려있던...쩝
직접 봤을때도 그닥 메리트가 없어보이더군요.
광파리 | 2009/03/25 14:18 | DEL

관련업계 분이시군요. CES에서 부스 귀퉁이에 선보였던 제품이라고 합니다.
345345 | 2009/03/25 14:06 | DEL | REPLY

이북리더기의 큰 장점은 책을 보는 것과 같은 시인성이죠

휴대폰이나 pmp, 컴퓨터로 문서를 읽으면 눈이 금방 피로해지지만

이북리더기는 그럴 염려는 안해도 되죠 이북리더기에 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 이북카페에 오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광고아님..
gnrrksek | 2009/03/25 14:22 | DEL | REPLY

44만원으로 책을 사서 보고나서 책꽂이에
꼽아놓으면 두고보기 좋고 평생 남을수
있지만 이북.. 2년쓸수 있을려나요.
pda 3년쓰면서 텍스트 받아서 읽던건
그만두고 음성지원으로 2권정도 듣긴했는데
갠적으로는 책이 나은것 같아요.
스케쥴관리.. 스타일러스로 입력하는거
쓰다보면 귀찮아서 다이어리 구해서
쓰게 되더군요.. 어느순간 지난거 넘겨보는게
불편하게 느껴질때가 있더군요.
개인차가 있겠죠.
ㅁㅇ | 2009/03/25 14:35 | DEL | REPLY

저건 일반적으로 휴대용 디스플레이로 쓰이는 LCD나 OLED가 아닌 e-paper로 전기장에 따라 염료를 이동시켜서 구동시키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따로 우리가 책 읽을때 따로 광원이 없어도 볼 수 있듯이 저것도 빛이 없어도 그냥 책 보듯이 볼 수 있는 것이요~ 가격이 비싼건 말대로 디스플에이 파트가 최신기술이라서 아직 양산이 최적화 되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아직 제품도 저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제품까지 만들었다에 의미를 두고 있는듯 하고 제품 자체는 아직 좀 구리네요~ㅋㅋ
ㅋㅋㅋ | 2009/03/25 14:36 | DEL | REPLY

다분히 감정이 담긴 글이네요.
기자분들을 물 먹여서 화가 나셨나...
조금 더 일목요연하고 상세한 설명을 원했는데
찾아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곤
"컴퓨터에 연결해야 합니다, 불편할 겁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4만원? 비싸네요"
정보 전달과 주관적 감정이 배제된 글이었으면 좋을 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비싸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yourmay | 2009/03/25 14:59 | DEL

두 분 다 똑같아보이는데요.. -_-a
thirty | 2009/03/25 15:15 | DEL

아쉽게도 44만원이 된 연유는 여러가지에서 찾아 빈정댈 여지가 많군요. 달러가 지금같지만 않았어도 내수 출시가는 충분히 20만원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을 예상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핀업 초기 출시가는 세달 지나면 금방 사그라들어서 10만원대 중후반에서 실시장가가 되리라고 쉽게 예상되는데, 저 높은 달러대비 원화환원가는 누구 탓을 해야 합니까;;
wewe | 2009/03/25 15:35 | DEL

둘다 장애인 올림픽하고 있네 ..
커피향 | 2009/03/25 14:47 | DEL | REPLY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전자잉크나 전자페이퍼 혹은 다른 신기술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뿐이죠....
이북이라면 휴대성과 편리성 경제성등이 문고판서적이나 신문등을 실제로 대체할만한 제품이 되는가에 중점을 둬야 할텐데.. 최소한 저 제품은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괴ㅈ | 2009/03/25 14:48 | DEL | REPLY

음... '루트'가 아니고 '누트' 아닌가요...
광파리 | 2009/03/25 14:49 | DEL

으악 이런~ 감사합니다. 고쳐놓겠습니다.
문제는 | 2009/03/25 14:48 | DEL | REPLY

불법다운로드ㄱ다
광파리 | 2009/03/25 14:50 | DEL

맞습니다. 교보문고 등도 그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yourmay | 2009/03/25 15:04 | DEL | REPLY

전자책. CD나 메모리같은 형태가 아닌, 넷으로 판매한다면 drm 솔루션이 들어갈테고..
그렇다면.. 이제 책을 빌려주거나 하는것도 못하는 건가요?
저~ 위에 님 말씀대로.. 40만원어치 책을 사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아보이네요. ㅎㅎ
잡탕 | 2009/03/25 15:06 | DEL | REPLY

음.. 기기가 나오면.. 한번 질러 볼만 한데요... 다만.. 이미 각종 휴대기기들이 있으니 전자책기능만 있는 단순화된 제품이면 좋겠는데... 음..............
thirty | 2009/03/25 15:07 | DEL | REPLY

솔직히 우리나라 방송 매체에 뭘 믿고 기사거리를 줄까요? 대외고 대내고 신임도 따위는 없고 기본적인 기사마저 엉터리로 쓰는 저질 매체를 보면서 정신있는 대기업이 과연 자료를 내줄까요?
허허헝 | 2009/03/25 15:09 | DEL | REPLY

그렇게 크게 성공할것같지는 않내요. 누트와 비교해봤을때도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것같고...
가격도 상당히 쌔게 나올듯...해외에서 prs시리즈와 킨들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국내에서는 아직도 이북은 생소하고....
ㅎㅎㅎ | 2009/03/25 15:19 | DEL | REPLY

우리나라 기자들 한테 먼저 안준게 물먹인겁니까? ㅎㅎ
삼성이 국내에서 판매만 하는 기업도 아니고 해외에서도 판매가 많은 글로벌 기업이니까
해외에서 먼저 선보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ES 에서 선보였으니 솔직히얘기하면 기자들이관심이 없었겠죠.
한국시장에 내놔야 비싸다는 소리만 들을게 뻔하죠.
광파리 | 2009/03/25 15:36 | DEL

그런 뜻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판매할 제품을 우리 기자들보다 외국 기자들이 먼저 알았으니 우리 기자들이 물먹었다는 얘기죠. 물 먹인 게 아니라 물 먹은 것이죠...
광파리 | 2009/03/25 15:57 | DEL | REPLY

필자인 광파리입니다. 오해 소지가 있어서 몇 자 적습니다. 파피루스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글에도 그렇게 썼습니다.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 다소 비판적으로 쓰긴 했지만...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이 처음 나올 땐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걸 보완해서 곧이어 더 나은 모델을 내놓곤 하죠. 삼성도 곧이어 더 나은 후속 모델을 내놓을 거라고 하니까 기다려 볼까 합니다. 삼성은 휴대폰 PC MP3 등에서 기술을 충분히 축적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가능할 겁니다. 문제는 가격인데...환율이 좀 떨어지면 괜찮겠죠. 감사합니다.
ggg | 2009/03/25 15:58 | DEL | REPLY

개인적으로는 잡다구리 기능 다 빼고 출판사 보조금을 통해서 실제 구매가 6~7만원 수준에 A4 반 크기, 무게 100g 안팎이 되어야 실제 효용성 및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난 바로 삽니다. 하지만 무신... MP3에, 무선에, 컬러에, 동영상, 어쩌구.. 하면서 가격이 비싸면 그냥 즐~
김진삼 | 2009/03/25 16:14 | DEL | REPLY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아직은 많이 미흡한 것 같네요. 두꺼워 보이고, 화면은 작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휘는 LCD가 만들어 졌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것도 같은데... 그 LCD로 하면 좀더

거부감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개발자들은 밤새야겠지만. ㅎㅎㅎ

아직은 시작 단계라 그런지 별로 끌리지는 않네요.

광파리 | 2009/03/25 17:46 | DEL

필자인 광파리입니다. 플라스틱로직이 하반기에 제품을 내놓고 시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 USA투데이 등 신문도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죠. 플라스틱로직 기술과 e-ink 기술이 경쟁을 하다 보면 전자책 기술이 좀더 빨리 발전할 수 있겠죠. 깨지지 않고 휘어지지 않고... 저는 아이폰에 버금가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결합되는 시점에 전자책 수요가 불붙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 | 2009/03/25 16:23 | DEL | REPLY

2007년 ces에서 공개했던 아이리버의 전자책은 어떻게 됐나요?
그건 이거보다 크기가 컸었는데..
광파리 | 2009/03/25 17:47 | DEL

MP3나 PMP 업체들도 많이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시장이 워낙 서서히 달궈지고 있어서 애만 태우고 있는 형국이죠.
nariya | 2009/03/25 16:35 | DEL | REPLY

저런 기기들은 기가자체 성능보다는 콘텐츠 확보가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북은 휴대성이나 부가기능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봅니다만
출판사들이 오프라인 시장에 영향을 줄까봐 적극적이지 않더군요.

세상 변하는거 모르고 기존 시장만 지키려고 하다가 음반시장처럼 오프라인시장은 망하고
온라인시장은 유통사에 넘겨버리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야할텐데요.

얼마 안되는 이북 콘텐츠도 가격이 실제 책가격의 70%선인데
이러면 많이 팔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책을 사고 말죠.

이북 시장을 오프라인 시장의 경쟁자로 보지 말고 도서대여점으로 매출을 자사 매출로
흡수한다고 생각하고 도서대여점 대여비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가격결정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북이 대중화 되더라도어차피 종이책 사는 사람들은 종이책 살테니까요..
광파리 | 2009/03/25 17:50 | DEL

전자책의 경우 교보문고가 상당한 양의 콘텐츠를 확보했 겁니다. 새 디바이스의 등장은 위기이면서 기회이기도 하겠죠. 인쇄매체는 기회를 살리려고 할 것 같습니다.
1 | 2009/03/25 16:53 | DEL | REPLY

플라스틱로직사에서 이북리더기 낼 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다소 거기에 비하면 딸려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좀 다양하게라도 나와줘서 이북리더 시장이 활성화되면 좋을텐데요.
광파리 | 2009/03/25 17:51 | DEL

저 역시 플라스틱로직 기술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만 봤기 때문에 자신은 없지만 인쇄매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t4g | 2009/03/25 16:58 | DEL | REPLY

삼성의 기본 마인드가 아쉬운 제품이네요.

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보고 다운 받을 수 있지 않다면,
전자책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잡 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췄다면 모를까,
지금 가격에 지금 기능과 지금 디자인으로는 어느 하나도 경쟁력이
보이지 않는군요.....

아마존 전자책과의 비교에서 경쟁력이 전혀 없다고 보이는 제품입니다.
광파리 | 2009/03/25 17:55 | DEL

동감입니다. 삼성 역시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테니 두번째 모델은 쌈빡하게 내놓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성이 하면 다르다...이걸 입증해야겠죠.
광마일기 | 2009/03/25 17:08 | DEL | REPLY

전혀 경쟁력이 없는 디자인에 기능 가격이군. 전자책만해도 일본 소니prs505, 파나소닉에서 나왔고, 덴마크 일리아드, 미국의 캔들이 있고. 한국에 누트와 소리북이 있고. 난 한국 전자북 나오면 산다. text와, pdf, 그리고 컬러이면 좋겠지만 흑백이여도 되고 흑백이 더 밧데리 오래가니까 그리고 그림파일을 지원하는 완벽한 전자책을 원한다. 저건 완전 경쟁력이 없잖아 후덜덜
필엉아 | 2009/03/25 17:19 | DEL | REPLY

아직.. '파피루스'잖아요.. 뭘 더 바라셈..ㅋㅋ
조만간 '백상지' 단계까지 가면 좋아지겠죠... ^^;;
대학원생 | 2009/03/25 17:34 | DEL | REPLY

액정을 퀄컴의 iMOD로 해서 개발한다면
좋겠네요
wjiat9087 | 2009/03/25 17:44 | DEL | REPLY

저거 4~7만원 가격이면 삽니다
핵심을 놓친 전자책 | 2009/03/25 19:06 | DEL | REPLY

전자책 단말기 자체의 성공은 단말기 자체가 아니라 컨텐츠에 달려있습니다. 단말기의 성공을 위한 컨텐츠의 개발과 양질과는 결국 단말기 자체 시장의 축소시킬 것입니다. 전자책의 단말기 기능및 기술은 pc, 핸드폰, pmp, 노트북, mp3 플레이어로 급속도로 이전 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하드웨어의 종식이나 멀티플랫홈을 갖춘 유일한 하드웨어가 찾아오는 것은 순리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각각의 하드웨어가 독립적인 플랫홈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입력기기와 출력기기의 편의로 말미암은 것이지 현재로써도 모든 기술은 이미 통합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cjsdudghks | 2009/03/25 19:14 | DEL | REPLY

뭐 이미 우리나라에서 무협지,판타지,만화책들은 스켄된지오래지요...
시대가바뀌었으니 저렇게라도해야죠
춘삼월 | 2009/03/25 20:09 | DEL | REPLY

전자책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이유가 뭔가요?
패널 구조도 별거없고 택스트 출력 구현하는것도 왠만한 모바일기의 기본사양정도인데
도대체 4~50만원씩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10만원 초중반이면 충분히 이윤을 남길것도 같은데
단순히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인가요?
광파리 | 2009/03/25 22:06 | DEL

필자인 광파리입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릅니다만...킨들을 비롯한 전자책 단말기는 대부분 미국 E-INK사의 e-ink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이게 현재로서는 경쟁상품이 아닙니다. 당연히 가격이 비싸겠죠. 게다가 환율까지 치솟는 바람에 현재로서는 40만원 밑으로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환율이 1000원 안팎일 때는 20만원대 후반 얘기도 나왔던 걸로 압니다. 플라스틱로직을 지켜보는 것도 두 기술이 경쟁하다 보면 기술도 발달하고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이 분야 전문가분들이 자세한 내막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흠... | 2009/03/25 22:45 | DEL | REPLY

전자책이란 아이템은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인데... 휴대폰으로 보는 액정과 e-ink는 눈의 피로도에서 차원이 틀리죠
6502 | 2009/03/26 07:31 | DEL | REPLY

e-book이 뭔가 큰 잠재력이 있지않을까 싶으면서도
잘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안일한 제품들 탓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은 어느모로 보나 창의적인 회사는 아니죠.
차라리 미국 애플사에게 디자인을 맡기면 뭔가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 나올 듯.

아이팟은 사실 단순한 MP3플레이어가 아니고 플레이어와 함께
콘텐츠와 그걸 쉽게 사고 다운받아 정리까지 가능한 아이튠스스토어,
아이튠스 소프트웨어가 함께 갖추어진 토털솔루션이었죠.
어떤 분들은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도대체 왜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시는 경우가 있더군요.-_-'

e-book도 성공하려면 엄청난 양의 콘텐츠의 제공, 그걸 쉽게 받는 서비스 제공,
쓰기 쉬운 혁신적인 단말기 마련 등 3박자가 맞아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킨들은 구색을 갖추기는 했지만 그 어느부분도 딱히 뛰어나 보이진 않더군요.
기술적인 면에서나 그걸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사회환경 등 어떤 것도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e-book의 대량보급은 어려울 듯 합니다.

소니와 후지쯔, 도시바가 수년간 넷북 비슷한 물건을 팔았지만,
결국 기술(아톰CPU)과 가격, 와이파이의 보급 등에다 경제위기까지 도와주면서
비로소 넷북이 뜨게 된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광파리 | 2009/03/26 19:48 | DEL

6502님 오셨군요. 한꺼번에 둘러보시고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는... 늘 고맙습니다. 워낙 정확하게 지적하시기 때문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멍투 | 2009/03/26 09:39 | DEL | REPLY

10만원대로만 들어와도 구매할만한데...

아무리 가독성좋고 배터리가 오래간다해도 가격이 pmp급이니 역시 망설여지네요.
광파리 | 2009/03/26 20:01 | DEL

ㅎㅎ 10만원대는 현재로서는 어렵고요...어떻게든 20만원대는 맞춰야 할 겁니다. 소비자들도 20만원대면 꽤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사할 때 책 수십권 수백권 버려본 적이 있는 분은 전자책이 왜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잡지도 그렇죠. 보고는 싶지만 돈 주고 사보기엔 아깝죠. 한 번 보고 버리기 때문에...신문이나 잡지는 전자책으로 구독하면 기존 가격의 절반 내지는 1/3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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