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브라우저 뭘 쓰시나요?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80% 이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익스플로러 중에서도 ‘고물’ 취급을 받는 6.0 버전을 쓰시는 분이 절반을 넘을 걸로 추정합니다. 국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6.0 쓰시는 거 압니다.
저는 어제 이놈의 익스플로러 때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잘난 척 하느라고 최신 버전인 8.0을 쓰고 있는데 이게 끝내 말썽을 피웠습니다. 아래아한글을 2002에서 2007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더니 익스플로러랑 충돌이 생기더군요. 전산팀 엔지니어 불러서 한참 동안 들여다 봤지만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르는 웹사이트 중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곳이 많아 밉든 곱든 익스플로러를 살려 놔야 합니다. 결국 익스플로러를 다운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블로거 친구 몇 분이 “익스플로러는 다운그레이드가 안된다”고 알려주셨던 게 생각나더군요. 그때는 ‘마이크로소프트, 정말 못됐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도 ‘미친놈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하랴’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어판에 들어가 삭제를 시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변경/제거’에서 IE 8.0을 선택했는데, 얼라리~ 이게 뭡니까. ‘제거’란 글자가 뜨질 않습니다. 삭제하고 싶어도 삭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모두 제거가 가능한데 이것만 안됩니다. 보시다시피 ‘아이튠스’는 ‘변경’과 ‘제거’가 뜨잖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IE 8.0을 그대로 둔 채 직전 버전인 7.0을 깔아보려고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7.0을 내려받아 깔려고 했더니 얼라리~ 이번에는 이런 문구가 뜹니다. ‘설치할 Internet Explorer보다 최신 버전이 이 컴퓨터에서 검색됐기 때문에 설치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쥑인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게 ‘토끼몰이’가 아니고 뭡니까? IE 8.0을 깐 사람은 컴퓨터 부숴 버리기 전에는 삭제하지 못하게 가둬둔 꼴이 아닙니까. 마이크로소프트 불쌍해서 8.0 나오자마자 깔아서 사용하고 있는 저는 뭡니까? 마이크로소프트 포위망에 갇힌 토끼 아닙니까? 바보 빙신이 되고 만 겁니다.
하는수없이 아래아한글을 2002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죠.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익스플로러는 계속 말썽 피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대체 뭐 하는 회사입니까? 이런 회사한테 인질로 잡혀 있는 대한민국이 불쌍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욕 먹어도 쌉니다. <광파리>
|
그만큼 한국 기업의 경영진들이 썩었다는 겁니다.
밑에서 열심히 해 놨는데--- 오너가 저녁 먹고오면 바뀌는 거---숱하게 격었습니다.
ㅎ---장수하려면 이민가야 되요.
웬만한 기업들은 그렇게 따라하고 싶을 겁니다. 상품의 충성도가 아닌 기술적으로 그렇게 만들려는게 문제인거죠.
업데이트 했는데 다운그레이드는 말이 안되겠죠 -_-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IE를 안쓰다보니...불편한건 잘 모르겠네요
'굽신굽신' 한 마디에 힘차게 클릭하여 와 봤습니다.
(저는 트위터의 aleph0입니다.)
저는 IE8에서 IE7로 내렸다가 다시 IE8로 올렸다가 두어번 하다가
가상머신의 IE는 7 버전으로 유지하고 본머신의 IE는 8 버전으로 둔 채 사용 중입니다.
제 경우엔 IE8에서 특정 경우에만 그림이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어 (멍청한 이유일 것 같긴 한데 MS의 성실한 지원을 받다가 해결을 관두었습니다.) 버전을 올리락내리락했습니다.
(시험판에선 문제가 없었는데 어이 그러할까요.)
제가 현재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것은 Flock. (이런저런 social networking 사이트들 편히 들락거리느라. 그러나 멀티프로세스 다루기에 어리다(?) 하여 괜히 미워지는 FF 계열의 이 놈. -_-)
6월 중 두어주 가량 스스로 '방학-휴가'이라 부르는 계절을 두고 잡스런 짓을 하여 Chrome과 함께 하는 저만의 쾌적 웹환경을 만들어 볼까 하는 망상에 빠져 있습니다.
뭣 하는 짓일까요. 오호호호.
어휴. 제가 댓글을 산...까지는 아니지만 언덕으로 보내고 있네요. ^^;;
이런 때는 FF의 IETab 을 사용합니다.
이걸로 들어가면 ActiveX 등을 모두 쓸수 있으면서도 멀쩡하더군요.
전에 IE7로 올렸다가 너무 자주 죽는 바람에 다시 IE6로 돌아왔죠 ^^;;
(백업한거로 복구했나?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현재는 평소엔 크롬이나 파폭쓰고 있답니다 ^^
IE 정말 싫어요 ㅠ.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MS는 죄가 없습니다(적어도 우리나라에서).
MS에서는 개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을 뿐이고 그걸 한국에서는 무슨 유행처럼 사용한 것
뿐입니다. 그것도 다 전략이고 거기에 놀아났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왠지 그 세미나에서
MS 분들의 얘기를 듣고 다른 진영의 얘기도 듣고 보니 결국 개발자와 프로젝트 수주한 인간들이
병신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처음부터 생각이 없이 웹사이트고 서비스고 개발을 해두니
이제 웹표준 운운하는 시대에 오니 난감한거죠. 굳이 MS를 옹호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게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닙니다. 나쁜건 다른 쪽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어쩔 수 없이 은행거래를, 온라인쇼핑을 하려면 IE를 쓰게끔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들을 미워해야죠.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MS가 맘에 안드시겠지만...)
이전 사용지점으로 강제 복구시키는 방법을 쓰시면 되실듯 합니다.
물론 그 전에 데이터는 백업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하네요. 한글버전만 그런건가???
전 XP영문버전 쓰고 IE도 영문 버전 다운 받아서 쓰는데요. Remove창 떠요...
%windir%\ie8\spuninst\spuninst.exe 엔터
출처 http://support.microsoft.com/kb/957700
http://blogs.technet.com/koreapartner/archive/2009/05/22/internet-explorer-8.aspx
http://support.microsoft.com/kb/957700
저도 ms 별로 안좋아하고 웹브라우저도 파폭을 씁니다만, ms가 토끼몰이를 한다고까지
말할수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가 생길경우 검색해보면 서포트 페이지를 통해
안내가 되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저도 ie8베타 설치했을때 삭제 안되서 고생좀 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그땐 아예 ms에서 언인스톨 프로그램을 올려놨더군요. ㅡㅡ;
요즘 빌게이츠 형이 좋은 일 많이 한다고 해도, 좀 맞아야 됩니다 ㅎㅎ
(농담입니다 ^^)
몇번하다보면 빠른시간안에 포맷할수있는 아주많은 노하우가 생깁니다.
저는 1년에 한번씩은 정말 어쩔수없이 포맷해야하는경우가 생기던데..
저도 한글 2007이랑 익스 8.0쓰는데 충돌 안생기는데요...?
업글하면 충돌나는건가;;;ㄷㄷ
어쨌든...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뭐... 액티브 엑스만 아니면 안쓸텐데 제가가는 사이트의 반수 이상이 엑티브엑스 떡칠 ㅠㅠ;
방도가 없긴 하네요
인터넷 쇼핑 및 전자결재 등은 하지 않습니다.
ㅎㅎ
뭐 어쩔 수 없지요...엑티브엑스 때문에.
다행히 신한은행은 엑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파폭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해두었더군요.
시작 메뉴에서 보조프로그램 들어간 다음, 시스템 도구에서 '디스크 정리' 실행하세요.
거기서 기타 옵션 탭 클릭하시고 '윈도우 구성 요소' 정리 클릭하면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8.0은 조끔 쓰다가 웹서핑 클릭 몇번에 결국 팅김떠서 결국 다운그레이드 파일 나도는거 받아 다운그레이드 하고 파폭 3.0으로 갈아타 버렸네요.
왜 다들 이상있다고 그러시는지...
다만 엑티브엑스로 떡칠하는 우리나라 홈페이지들이 한심할뿐입니다.
딴소리긴 한데 애플이 더 심한독점 아닌가요?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심한거 같은데....
물론 제생각이긴 하지만요 애플은 플랫폼도 막아놨잖아요
제 생각엔 마이크로소프트가 잘못한것 보다는 우리나라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더 잘못 한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IE8을 쓰던 안쓰던 상관이 없는데 말이죠....
애플이야 말로 독점이 더 심합니다.
맥북 하나 사면 악세사리 산다고 돈이 막 줄줄 셉니다....
밧대리가 1년 지나고 고장나서 100유로를 내고 새로 사야 됬음....
밧대리가 18만원입니다.....
-CSS 버그가 있다..IE7버전으로 개발하고 IE6에서 테스트하면 CSS가 깨진다.
-IE가 개발하기 가장 어렵다. FF는 플러긴하나 설치하면 웹페이지 화면의 변화를 모드체크할수 있다..에러 어떤값이 들어 왔는지. 값 변경등등..
-웹표준으로 디자인해도 IE가 웹표준을 안지킨다.
(이건 개발자가 아니고 웹디자이너가 지켜야 하지..툴 밖에 쓸줄 모르는 애들)
웹표준으로 디자인하면 IE로 서비스 불가.!
크로스 브라우징으로 개발해야한다...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인터넷뱅킹은 갑이나 은행이 그렇게 하라는데 어쩌죠..
어찌 저렇게 생각없이 크고 느리게만들었는지...
(7.0은 더 크고 더 느리고 게다가 문제도 많대서 아예 업그레이드를 포기했죠)
옛날 말이지만 윈도우는 45일인가 계속 종료시키지 않고 켜두면 별이유없이 저절로 죽었답니다.
이유는 리소스반환이 안 되어서 리소스가 조금씩 줄어들다가 꽉차버리는 거죠.
결함있는 제품을 만들어판다는 데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초엔 고의적으로 웹표준을 어겼던 것은 잘 알려진 얘기고
액티브X자체도 그 당시의 MS 정책의 산물이죠.
표준을 무시하고 한 회사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따라간 한국정부 및 업계의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경쟁자를 죽이려고 일부러 표준에 안 맞는 제품을 양산한 MS에 근본적 이유가 있죠.
(지금 쓰지말라는 액티브X를 애초에 누가 만들어서 열심히 마케팅했는지 잊었을까요?)
IE분리의 경우 공정경쟁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MS가 IE는 윈도우즈시스템의 일부분이라 제거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해댔는데
그 직후 누군가가 IE제거프로그램을 올려서 그게 사실이 아니란 걸 입증했죠.
제 생각엔 잘 찾아보면 지금도 IE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참, 토끼몰이란 도망갈 수 없게 구석으로 몰아 한꺼번에 잡는 사냥법을 뜻하는 것으로
이 경우와는 조금 다른 듯 합니다. IE8.0에서 다운그레이드가 안 되는 것은
역진방지(래칫)라고 봐야겠죠. 물리학에서라면 비가역성이라고 할 것이고.
영화제목도 있었죠. irreverssible이던가요? 되돌릴 수 없는...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크롬은 한번 초기때 한번 설치해 보고 잘 안쓰고 있는데 광파리 님이 보시기에 파폭에 비해 어떤 점이 나은지요?? 파폭도 상당히 괜찮은 플랫폼인데 크롬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아래한글의 자동업데이트가 mshtml.dll 파일을 건드리는 모양입니다.
(변형을 하는지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는지 사연은 잘 모름)
IE8을 다시 설치하면 깨끗이 해결됩니다.
아이구, 제가 이걸 좀 일찍 보았어야 했는데.
저는 XP sp3에 한 일주일쯤 전 겪은 일이었고,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법을 찾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