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 3GS' 사진입니다. 링크]
필립 쉴러 기조연설 중 아이폰 신 모델에 관한 부분을 요약합니다.
아이폰 신 모델은 겉모습은 아이폰 3G와 똑같다. 그러나 내부는 완전히 새롭다. 이름은 아이폰 3GS인데 S는 스피드(Speed)를 의미한다. 메시지 띄우는 거는 2.1배 빠르고 SimCity는 2.4배, 엑셀 파일 첨부는 3.6배, 무거운 웹사이트 띄우는 시간은 2.9배 빠르다. 7.2Mbps 3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완전히 다르다. 어떤 폰보다 플리커에 사진을 많이 올릴 수 있다.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인데, 탭투포커스(tap-to-focus) 기능이 있다. 뷰파인더 사진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자동으로 그곳에 초점이 맞춰진다. 노출과 화이트밸런스도 자동조절되고 10cm까지 근접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모드와 비디오 모드를 스위치할 수 있다. 비디오와 사진을 같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데 비디오 편집 기능도 있다. 동영상을 촬영해 편집한 다음 바로 유튜브나 모바일미에 올릴 수 있고 MMS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개발자는 비디오 캡처를 어플리케이션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핸즈프리 보이스 컨트롤 기능. 아이폰 3GS의 홈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보이스 컨트롤 인터페이스가 나온다. 예를 들어 스콧 포스털한테 전화를 걸고 싶으면 “스콧 포스털 연결해!” 하면 된다. 전화번호가 2개 이상(가령 집/사무실)이면 어느 것이냐고 묻는다. 또 원하는 노래를 말하면 자동으로 플레이 시킨다.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 인터넷 서핑은 9시간까지 가능하고 비디오는 10시간, 오디오는 30시간, 2g 통화는 12시간, 3g 통화는 5시간까지 가능하다.
가격. 16기가(GB)는 199달러, 32GB는 299달러(아이폰 3.0 포함)다. AT&T가 신규고객과 우량고객에 적용하는 가격이다. 기존 아이폰 3G는 오늘부터 99달러에 판다. 아이폰 3GS는 6월19일 발매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영국에서 먼저 팔고 1주일 후 6개국을 추가한다.

[아이팟터치에 아이폰 3.0을 내려받으려면 9.95달러.... 촬영자: Ripmilla]
이상이 필 실러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보시다시피 한국은 없습니다. “올 여름 많은 국가가 추가될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에 포함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KT가 7월 중 아이폰을 발매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는데.... 아침부터 다들 한숨들을 쉬고 그러네요. 협상이 아직 안끝났나 봅니다. (발매국가 리스트)
또 하나 아쉬운 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필 실러가 기조연설 말미에 “원모아(one more)"라고 하며 스티브 잡스를 무대로 불러올릴까 기대했는데 이것 역시 허사였습니다. 예정대로 이달 말 미디어 이벤트를 갖고 복귀하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광파리>
*** 아이폰 3GS 비디오 보실래요. 링크! (퀵타임 필요. 약 14분)
저로선 기대이상(?)이라고 해야할지 기대한만큼이라고 해야할 지...
실망은 없는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새벽잠 설치시면서 소식 전해주셔서....^^
(그나저나 한글은 2G 때부터 이미 지원되던거라 그 옵션으로 한국 출시를 기대하는 건 약간 무리인 듯 합니다)
http://www.apple.com/iphone/countries/
빠른 소식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제품 독과점이 얼마나 심한지 알수 있다!
저거 사서 뭐할껀데요? 어플? 멀티터치? 뽀대용? 우리나라가 아무리 스펙에서 딸린다고해도
우리나라 경쟁력을 살릴수있는건 자기나라의 제품을 애용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요즘 사람들은 터치팟 이런것에 너무 목숨을 거네요
1. 한국시장이 너무 작아서?
2. 다른나라에 비해 한국에만 유독 강압적인 조건이어서?
3. 경쟁사들의 방해 로비 때문에?
4. 기존의 밥그릇을 포기 못해서?
5. 너무 높은 가격 때문에?
6. ---
애당초 기대도 안했습니다만---그렇다---니까 뿔 부터 돋는군요 ㅎ
출시되면 공기계로라도 구입할려고 집사람 모르게 비자금을 모으고 있는데---한 80여만원?
홍콩에서 공수 해 올려면---좀 더 모아야 할려나요.
저 같은 사람이 꽤 되는 걸로 봐서---외화유출이 상당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 물건 어느 하나라도 이번 아이폰 보다 더 나은 게 있다면---당연히 사겠지만
그런게 안보이니 공수라도 해 올 밖에요.
참고로---리뷰 동영상 한번 보시고도 국내폰이 더 좋다라면
그렇게 말하시는 분의 시력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디자인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폰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요..
기능이야 우리나라 제품이 부족할 것 하나 없지만^^;
기능(상) vs 기능(중)+디자인 이라면 전 후자쪽을 선택할 것 같네용...ㅎ
(아이폰 기능이 중은 넘어보이긴하지만..ㅎ);;
아이폰3G S의 한국 미출시와 관련하여 ZDNet에 올려진 기사입니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609145712
요약하면
서로 자기 밥그릇은 포기 못하겠다---가 되겠군요.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포기하거나, 이민을 가거나 아니면 저처럼 공수해 오거나---택일해야 할 듯.
단지 비디오 찍고 속도가 올라간게 우리가 기대했던건 아니죠..?ㅎㅎ
어찌되든 우리나라엔 결국 안들어왔지만..ㅠㅠ
트랙백 걸어둡니다^^
(당시는 아이맥이 돌풍을 일으킬 때였죠)
그 때 그 분과 동의했던 게 애플이 노리는 다음 시장은 DV(디지탈비디오)라는 것이었죠.
(매킨토시가 DTP시장을 창출해냈듯이...)
즉, 개인이 자유롭게 비디오자료를 만들고 편집해서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
그 핵심도구가 애플 맥이 되게 한다는 것.
지금 아이폰3Gs가 비디오를 강화했다는 것은 그 개념을 핸드폰으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즉, 손 안에 아이폰이 있다면 거리에서 비디오를 촬영하고, 편집해서, 인터넷공유가 가능해지는,
거의 개인 방송국이나 다름없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니까요.
온 국민의 비디오저널리스트화라고나 할까요?
과연 성공할지, 사회적 파장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한국에선 이미 지난해 촛불시위 현장에서 노트북캠+와이브로/HSDPA를 통한 아프리카 생중계가
사용되었죠. 이런 게 의식을 가진 전세계인에 의해 대중화된다면 기존매체는 어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