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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티나게 쇼하는 사람들이 몇 세대인지 아십니까? 3세대입니다. 그러면 오즈의 마법사는? 2세대 내지 2.5세대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SK텔레콤 'T'나 KT '쇼'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이고, LG텔레콤 '오즈'는 2세대 또는 2.5세대 서비스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4세대 서비스는 뭘까요?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는 내년 이후 상용화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불이 붙으려면 아무래도 2,3년은 더 걸리겠죠. 우리나라 통신업체들도 저마다 남몰래 4세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4세대 이동통신은 미국 사업자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4세대 이동통신 기술후보는 모바일 와이맥스와 LTE(롱텀이볼루션)입니다. 쉽게 말해 와이맥스는 우리나라 와이브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4세대 서비스는 현재보다 진화한 것이겠죠. LTE는 SK텔레콤 T나 KT 쇼에서 진화하는 서비스입니다. 와이맥스든 LTE든 현행 3세대보다 10배 이상 빠릅니다.
요즘 미국에서 4세대 경쟁이 뜨겁습니다. 클리어와이어는 와이맥스를 밀어붙이고, 버라이즌은 LTE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클리어와이어는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의 자회사, 버라이즌은 1위 이동통신사입니다. 두 회사의 대결은 4세대 이동통신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죠.
버라이즌, LTE 4G 시험 서비스 성공
버라이즌은 최근 보스턴과 시애틀에서 LTE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기사) 비디오 스트리밍(실시간전송),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웹브라우징 등을 시험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물론 음성통화(VoIP)도 시연했습니다. 주파수는 우리나라 011, 017용인 700㎒ 대역을 사용했습니다.
버라이즌은 LTE 진영의 선봉장입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LTE 진영 장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기지국을 비롯한 주요 장비는 알카텔-루슨트(보스턴)와 에릭슨(시애틀)이, 단말기는 삼성과 LG가, 네트워크 장비는 스타넷과 노키아지멘스가 공급했습니다. 모토로라와 퀄컴도 단말기 부문에 곧 가세합니다.
버라이즌은 내년에는 미국 30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해 연말까지 1억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시점은 2013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버라이즌 이외에 일본 NTT도코모도 LTE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리어와이어, 와이맥스 서비스 도시 17개 추가
클리어와이어는 와이맥스 4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도시를 연말까지 17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여기에는 오스틴 버밍햄 마우이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재는 애틀랜타 볼티모어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 등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죠. 내년에는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도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클리어와이어의 와이맥스 서비스 속도는 최고 10Mbps(1초에 10메가비트를 전송하는 속도), 평균 3~6Mbps라고 합니다. 현재 3세대 서비스 속도가 0.7~1.5Mbps란 점을 감안하면 4배쯤 빠른 셈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노트북에 동글을 꽂거나 삼성 몬디와 같은 전용 단말기를 사야 합니다.
놀라운 소식도 있습니다. 클리어와이어가 중국 화웨이를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기사) 마침내 화웨이가 미국 시장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화웨이는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통신장비 업체인데 유독 미국에서는 고전했습니다. 통신망을 중국 손에 맡기길 꺼리는 미국 정부 입김도 작용했겠죠.
클리어와이어는 와이맥스 망을 깔기 시작할 때부터 삼성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전체 네트워크의 1/3을 삼성한테 맡겨 깔고 있죠. 그런데 통신장비 업계에서 '괴물'로 통하는 화웨이가 삼성과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화웨이는 삼성과 마찬가지로 와이맥스 LTE 양다리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이 4세대 망을 까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착잡해 집니다. 우리는 와이브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3세대 망도 남보다 먼저 깔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티나게 쇼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3세대 전국망을 깔아놓고도 요금부담 없이 맘대로 쓰지 못합니다. 2.5세대 오즈가 환영받는 현실은 코미디입니다. <광파리>
*** 클리어와이어의 화웨이 선정에 관한 삼성전자 보충설명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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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와 와이맥스의 4세대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련지 궁금하네요 ^^
올해말부터인가 기존 기지국의 네트워크 장비를 1,2,4세대용 장비로 바꿀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LTE가 700MHz 주파수를 사용한다면 현재 3세대보다 통화음영지역이 줄어드는 건가요??
무한한 공감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통사들 정신 좀 차려야 할텐데요...
몇일 전 트위터 친구 6명이 저녁에 만났습니다.
6명 중 3명이 오즈로 트윗을 날리더군요.
와이브로 에그를 이용해 트윗을 날리는 친구도 2명 있었습니다.
T나 쇼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얼리어답터들 얘기이긴 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1, 2위 통신업체인 Verizon과 AT&T가 와이맥스가 아닌 LTE를 선택하였기에 와이맥스에 대한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개발한 와이브로/와이맥스 기술은 LTE에 의하여 점점 시장이 줄어들것이며 결국 사장이 될듯 싶습니다.
그나마 오즈가 있어서 모바일 인터넷이 활용되고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반대로 오즈마저 없었으면 어땠을까 가정해보면
그나마 오즈나마 있는 게 어디인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사람이 코로 숨을 쉴 수 없으면 입으로라도 숨을 쉬어야죠.
애초에 코가 막혀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걸 보고 웃긴다는 식으로 보긴 어렵죠. 차라리 안타까운 상황이고,
그나마 입으로라도 숨을 쉴 수 있어 다행이라고 해야죠.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을 비웃을 일은 아닙니다.
코를 틀어막은 자들을 욕해야죠.
그리고 쇼나 T라이브 등은 3.5세대 입니다. 일명 WCDMA요..
근데 왜 2세대 3세대라고 해놨는지요..
4세대중 경합을 벌이는게 우리나라의 와이맥스죠... 조사좀 더하고 글 쓰시죠??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LTE나 Mobile Wimax를 4G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LTE의 경우 음성 통화 기능을 포함한 Release 9 표준화가 빨라봐야 내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되고
Mobile Wimax의 진화 기술인 802.16m도 내년 1Q에나 표준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제야 막 시험서비스를 시작한 LTE나 Mobile Wimax의 현재 기술인 802.16e Wave2는
4G로 가기 위한 전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들을 실제로 사용자들이 사용하려면 적어도 2~3년은 기다려야 할테니..
빨라도 2013년 정도는 되야 일반 사용자들이 진정한 4G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겠죠...
근데 여기 복병이 하나 있습니다. LTE 표준화가 자꾸만 늦어진다는 겁니다..
게다가 메이저 통신사들도 기존의 3G 망 투자에 대한 투자 회수 기간이 10년 정도는
필요할테니까 그렇게 빨리 대규모 투자를 하지는 못할 겁니다..1~2개 회사빼고는요...
Mobile Wimax가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포인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obile Wimax는 1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습니다. 지지부진한 한국은
뒤로 하더라도 미국, 일본 러시아에서 열심히 가입자를 늘리고 있고 중동쪽의 러브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중동이나 러시아에서 잘 나가는 이유는 초고속 망 같은 통신 인프라
자체가 부족했던 국가들의 경우 2013년까지 기다릴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제가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암튼 결론은 LTE가 차세대 통신의 메인 stream을
차지할 건 뻔합니다. 하지만 그 메인 stream 시장에서 한국 장비 업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에릭슨, 노키아지멘스 같은 굵직굵직한 장비 업체들을 이길 수 있는
한국 업체는 아무데나 없으니까요. 향후 전체 시장에 비해서 파이가 작긴 하지만
Mobile Wimax 시장에서는 한국 업체가 메인입니다...외국 업체들과 붙어볼 만 합니다...
LTE가 주춤거리는 거리는 틈을 타서 Mobile Wimax가 조금이라도 많이 시장을 넓혀 놓길..
기대해 봅니다...전세계 통신 시장의 20%만 먹어도...그게 얼만데요....
중국 화웨이 등 업체 만만하게 봐서는 안됩니다.
이미 가격이나 기술력으로 국내업체가 따라갈수 없는 강자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연구하고 노력해야합니다. 특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많이 공부해야겠죠. 단말기사업은 장기적으로 경쟁이 더 치열하고 진입장벽도
훨씬 낮아질겁니다. 네트워크와 핵심기술을 공부해야죠. 수입만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