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라고 하면 다들 머리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너무 어렵다고. 그거 좀 쉽게 얘기해줄 수 없나? IT 전문가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만 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광파리가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주로 글로벌 IT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Follow kwang82 on Twitter
트위터 석달만에 방송사에서 스카웃: 아버님 가라사대 [IT일반]

고등학교 2학년 아들놈이 어제 엄마한테 이런 얘길 하더군요. “엄마, 나 중학교 들어가서 쇼크 먹었다. 애들이 ‘씨발’ ‘개새끼’ 막 그러더라고. 난 한 번도 그런 말 안해봤잖아. 그런데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니까.”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영어 슬랭을 안배웠더니 무식하기 짝이 없습니다.

미국 트위터 사용자 중에 저스틴 핼펀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shitmydadsays란 아이디 그대로 트위터에 아버지 말씀만 올리는 녀석입니다. 유명하죠. 아버지는 73세, 이 친구는 29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말씀이 대부분 슬랭이어서 교과서 영어만 공부한 저로선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쉬운 것만 몇 개 옮기면 이렇습니다.


“니가 꼭 스티븐 호킹(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물리학자) 같다. 뭐 언짢아할 건 없어. 마비되지 않은 호킹을 얘기하는 거니까. 이제 괜찮니? 그래, 내 말은 잊으렴.” (You look just like Stephen Hawking...Relax, I meant like a non-paralyzed version of him. Feel better?... Fine. Forget I said it.)

“애야 너무 걱정 마라. 베이컨 좀 먹으라... 뭐라고? 그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냐고? 아니,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베이컨을 너무 많이 만들었거든.” (You worry too much. Eat some bacon... What? No, I got no idea if it'll make you feel better, I just made too much bacon.)

“엄마가 날 찾거든 똥누고 있다고 말씀드려라… 애야, 결혼하고 나면 똥누는 것 가지고 거짓말 할 필요가 없어진단다.” (If mom calls, tell her I'm shitting... Son, marriage is about not having to lie about taking a shit.)

 

 

저스틴은 하루에 1개, 또는 이틀에 1개 정도만 글을 올립니다. 모두 아버님 말씀이죠. 그런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팔로어(구독자)가 75만명이 넘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팔로어가 대부분 100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입니다. 더구나 트위터를 시작한 게 8월3일이니까 겨우 석 달밖에 안됐습니다.

샌디에이고에 사는 이 청년은 마침내 ‘트위터 스타’로 떴습니다. CBS가 저스틴을 시트콤에 참여시키기로 한 겁니다. (기사) 트위터에 올린 아버지 말씀을 시트콤에 활용하고 대본 쓰는 데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저스틴은 지난달엔 ‘Shit My Dad Says’란 책을 내기로 출판사와 계약도 했나 봅니다. (기사)

저스틴의 글을 보면서 소설가 이외수(@oisoo)씨를 생각했습니다. 140자 짤막한 글로 읽는 사람들에게 강한 임펙트를 준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저스틴은 웃음을 주고 이외수씨는 생각거리를 줍니다. 트위터에서 잡담만 하는 분도 더러 있지만 남에게 정보를 주는 분도 있고 웃음을 주는 분도 있습니다. <광파리>

                         Follow Kwang82 on Twitter

트위터, 트위터 스타, 저스틴 핼펀, Shit My Dad Says, CBS, 시트콤, 이외수
posted at 2009/11/12 08:33:00 트랙백(0) | 댓글(32) | 스크랩
트랙백 주소 : http://blog.hankyung.com/tb.php?blogid=kim215&id=320284
권 찬 | 2009/11/12 10:19 | DEL | REPLY

재미있어요. 공감하고요. 저는 제 아들이 제게 하는 이야기를 매일 트위터에 올리면 방송사에서 연락 올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아들의 동의를 구할 길이 없겠군요.
광파리 | 2009/11/12 11:15 | DEL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예전 같으면 시골에서 묵혔을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는 것 같애요. 찾기도 쉬워졌고 돈도 적게 들기 때문이겠죠. 첫 댓글 감사합니다.
wonside | 2009/11/12 10:34 | DEL | REPLY

ㅋㅋ 재밌는 컨셉이네요.. 아버지의 말들을 트위터로 중계한다라니..ㅋㅋ
조만간 한국에도 이런 다이나믹한 컨셉들의 트윗들이 쏟아지겠죠~ㅋㅋ
광파리 | 2009/11/12 11:26 | DEL

트위터에 글 올리는 걸 보면 대충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짐작이 가죠. 그냥 눈팅만 하시는 분, 대화를 주도하시는 분, 대꾸를 잘해주시는 분, 독백을 즐기시는 분...참 다양하죠. 저스틴 핼펀 같은 괴짜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조군이 | 2009/11/12 10:49 | DEL | REPLY

아버지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유명해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 그래도 정말 진솔한 이야기 들인걸요.
광파리 | 2009/11/12 11:26 | DEL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 아닌지... 개그맨 부모 중에 개그맨 뺨치는 분도 계시잖아요. 저스틴의 아버지는 쌍욕도 많이 하는데 대개 코믹하죠. 연륜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IT구라 | 2009/11/12 14:11 | DEL | REPLY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인데요^^ 아버지의 말씀을 트위터로 중계한다... 이런게 바로 창의력 이라는거군요.. 흠흠..^^
광파리 | 2009/11/12 17:54 | DEL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몰입하는 게 좋은 것 같애요.
donmoge | 2009/11/12 15:41 | DEL | REPLY

비공개 댓글입니다
donmoge | 2009/11/12 15:45 | DEL | REPLY

티스토리 요즘 인기대단하네요. 아무나 할수 없는 티스토리 인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광파리 | 2009/11/12 17:59 | DEL

감사합니다.
살사 | 2009/11/12 15:48 | DEL | REPLY

와,, 진짜 흥미진진한 아버지와 아들 같군요.
저 책 나도 사고 싶다.
광파리 | 2009/11/12 17:55 | DEL

아버지와 아들 나이차가 44살이나 되죠? 늦둥이를 봤는지...
6502 | 2009/11/12 16:17 | DEL | REPLY

반대로 요즘 미수다의 이모씨처럼 인터넷에 쓴 말들이 훗날에 자신을 괴롭히는 물귀신이 되어
찾아올 수도 있지않을까요? 자신은 그런 말을 하거나 글을 쓴 것도 잊어버린 것들이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언젠가 그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거나 주장을 하게 되었을 때
당신을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당신의 과거 잘못을 한꺼번에 찾아 당신 눈앞에 들이민다면
악몽이 따로 없겠지요. 사생활을 온세상에 떠벌이면서 즐거워한다? 저로선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극히 위험해보이는 발상일 뿐입니다. 방송국에 안 가도 좋으니 편안한 일상생활을 만끽할 자유가
백배는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파리 | 2009/11/12 17:51 | DEL

예상대로입니다 ㅋㅋ. 2PM 박재범의 경우만 봐도 인터넷에 사생활 정보나 정치적 의견를 남기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땐 누구든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겁니다. 인터넷에 남긴 흔적이 먼 훗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 신상정보는 최소한만 공개합니다. 정치적인 견해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일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IT에 관한 견해는 밝히는데...문제 소지가 있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1년 전에는 이렇게 말하더니 왜 지금은 반대로 얘기하느냐...생각이 달라졌으면 그 이유를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왜 아무런 설명 없이 말을 바꾸느냐...이렇게 몰아부치면 도리가 없을 겁니다. 머리가 좋아서 모든 걸 기억한다면 다행이지만 저는 그런 재주는 없고... 그래서 솔직하자, 속이지 말자...이걸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수를 범한다면 어쩔 수 없죠. 이 글에 등장하는 저스틴 핼펀의 경우에는 신상정보도 아니고 정치적 견해도 아니어서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 제 생각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사회생활 행태가 급격히 달라지면 과도기에는 사람들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곤경에 처하는 사례가 빈발하지 않을까... 그러나 사람들이 점차 바뀐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 전면에 등장하지 않을까...이렇게 생각합니다.
0110110 | 2009/11/12 19:17 | DEL | REPLY

ㅋㅋㅋㅋ 6502님
내일 삼수갑산을 갈지언정----할 말은 하고 살아야죠. 가슴에 담아만 두면 그것도 병 된답디다.
병으로 죽느니---공짜 선식도 괜찮치 않나요. 요즘 보리밥 정식 비쌉니다.

영어권 사람들은 유전자 부터가 다른가 봐요.
세시간 자고 일어나 우는 손주와 라이프 사이클을 공유하고 있노라---던 존 메케인 영감이나
아빠가 담배를 끊어 젖맛이 좋아졌다---라던 꼬마 얘기처럼, 일상에서 유머와 죠크가 넘칩니다.

이외수님 트위터 글 보고 뭐라고 끄적인 블로그 글도 봤습니다만
아버지 가라사되---같은 글 읽고 웃을 한국인은---거의 없을겁니다.

광파리 | 2009/11/12 21:54 | DEL

미국인이랑 우리랑 유머 감각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니까요. 저스틴의 아버지 말씀을 읽어 보면 재밌는 것도 더러 있습니다. 어떤 것은 이게 왜 웃기지? 한참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쓰고자 했던 것은 그게 우습냐 우습지 않냐...이게 아닙니다. 소셜 미디어가 가져오는 사회변화...왜 석달만에 75만명이나 팔로우 하고 미국 방송사는 왜 이걸 시트콤에 반영하려고 할까...이런 문제를 같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썼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부작용...양쪽을 균형있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편리하니까 무조건 좋다고 해도 안되지만 부작용이 있으니까 무조건 나쁘다고 단언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502 | 2009/11/12 22:31 | DEL

할 말이 있으면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에게 해도 충분하지않을까요? 꼭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게 해야만 속이 후련하지는 않을 듯. 그리고 서양사람과는 좀 다를지 몰라도 한국인도 나름 해학과 유머에 능한 민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종 사회이슈가 터졌을 때 패러디 작품들 올리는 것들 보면 기상천외한 것도 많죠. 서양사람과는 "코드"가 맞지않을 뿐이 아닐지요.
0110110 | 2009/11/12 22:31 | DEL

옳은 말씀입니다.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는데---너무 나쁜 쪽으로 치우쳐 본 거 같습니다. 구더기 보기 싫어 아예 장 담그기를 포기했었는데---조금만 담가 보도록 하지요 ㅋㅋㅋ
광파리 | 2009/11/12 22:58 | DEL

6502님은 대화 대상을 왜 친구 가족 직장동료로 국한시키나요? 소셜 미디어가 가져오는 세상에서는 많이 달라질 텐데요. 도시화가 한창 진행되던 때를 생각해 봅시다. 그 전에는 이웃이랑 얼굴도 모르고 사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린 이웃 모르고도 잘만 삽니다. 소셜 미디어는 또 다른 세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친구 친척 직장동료보다 가상공간에서 만난 사람들과 훨씬 더 많은 얘기를 나눕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오프라인 유대로 이어집니다. 광파리가 얼굴도 모르는 20대 30대 젊은이들과 관심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저녁에 만나 소주잔을 주고받는 것...3,4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그게 궁금해서 그 속으로 뛰어들고 있고요. 그리고 불특정다수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좋아서 팔로우 한 사람들이고 제가 좋다고 팔로우 한 사람들입니다.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언팔로 합니다. 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불특정다수와는 다릅니다.
6502 | 2009/11/13 10:01 | DEL

이건 몰라서 묻는 건데요, 혹시 트위터에서 남들의 팔로우를 막는 기능이 있나요? 즉, 내가 쓰는 내용을 특정인에게는 보이지 않게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기능이 없다면 불특정 다수란 말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광파리 | 2009/11/13 10:15 | DEL

특정인을 block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정한 사람들만 내 글을 볼 수 있도록 아예 문을 잠궈둘 수도 있죠. 그런데 이렇게 잠궈둔 사람은 100명에 1명도 안될 겁니다.
독설닷컴 | 2009/11/12 23:15 | DEL | REPLY

아이에게 바르고 고운말만 강요하는
이땅의 어리석은 아버지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케이스네요. ㅋㅋ
광파리 | 2009/11/13 00:16 | DEL

독설닷컴님과도 자주 만나네요. 독설닷컴님 블로그도 자주 들를께요.
카미 | 2009/11/12 23:36 | DEL | REPLY

트위터.

요즘은 제 스스로 할 시간도 조금(아주 조금) 줄었습니다. 관심 역시 조금 관망하려 합니다.

이유는, 적지 않은 분들이 트위터를 소통이나 의견, 지식의 교환 보다 외형적인 것에 많이 치우치는 모습이 그다지 보기 좋지 않구요, 일방적인 가르침(?)으로 끝내려는 것에 조금 흥미를 잃었다고 할까요?
Follow and unfollow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방종은 아니죠. 내가 원하면 남에게도 해줘야 하고 내가 관심을 원하면 남에게 관심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절로 follower가 늘어나는 경우는 제외하고.
follower를 늘릴 목적으로 열심히 떠벌리는 모습은 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역지사지...

정말 트위터가 아니었다면 만나지도 못했을 사람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장점이죠. 저도 경험이 있으니깐요, 광파리님도 아시고 계시지만.

그러나 어디든 동전의 양면처럼 부작용(?)이나 단점은 있기 마련이고 이렇게 가다 아이러브스쿨처럼 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하리라 판단됩니다.

광파리님께서 6502님께 마지막에 던지신 질문, 왜 대화상대를 제한하려는지에 대해서... 얼굴도 모르고 성향도 모르고 끝나지도 않을 논쟁(서로 이해하려기 보다 자기 주장만 펴기에... 그러다 보면 억지부리게 되죠, 비아냥거리고)을 할바엔 나를 알고 내가 아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게 ... 광파리님 역시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정치이야기를 삼가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알고 모르고를 떠나 내 생각을 말했다가는??? ^^

글을 잘 쓰지 못하니 횡설수설하네요. ㅎㅎ

여긴 어제부터 계속 비내립니다. 보슬보슬...

건강 유의하세요~
광파리 | 2009/11/13 00:15 | DEL

맞습니다. 트위터를 메신저처럼 사용하는 분들이 많죠. 참다가 언팔로 하곤 합니다. 제가 팔로우 하는 사람은 400명 남짓 되는데 절반은 해외 IT 미디어나 IT 전문가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국내 IT 전문가들입니다. IT와 무관한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죠. ... 카미님이야 블로그로 친해진 뒤 트위터로 더 친해진 케이스인데...아직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잖아요. 우린 지금 희한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애요. 한국 들어올 땐 꼭 연락 주세요. 애들이 태권도 열심히 하나 봐요.
카미 | 2009/11/13 02:01 | DEL

아직까지 안주무셨어요? 트위터에서 저는 깊이 있는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저 여러 좋은 분들의 글을 주로 읽고 있을 따름입니다. follow의 경우도 요즘은 수동형이네요. 다만 follower분들을 대부분 follow하면서 그 분들을 알아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명인들은 이제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혼잣말을 들어주기엔 제 시간이 아까워서요. 유명인들에겐 그마저도 쉽진 않겠지만 그건 그들의 사정이니깐이라는 생각입니다. 능력에 넘치면 능력되는 만큼만 해야죠. 나를 불러줘야 다가가 꽃이 되어줄텐데... 난 잡초인가봐요??? ㅎㅎㅎ 전 김부장님을 몇 번 사진으로 봐서 느낌이 있어요~ 한국에 들어갈 기회있으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처음처럼 | 2009/11/13 00:12 | DEL | REPLY

세상에 참 재밌는 사람도 많군요. 아버지 말씀만을 트윗하다뇨... 군사부일체. 그들에게는 남의 나라 말인가 봐요^^
광파리 | 2009/11/13 00:19 | DEL

재밌는 부자 같애요. 짬나면 동영상 찾아 볼까 해요.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서요.
카미 | 2009/11/13 02:02 | DEL | REPLY

참, '가라사되'가 아니라 '가라사대' 아닌가요?
광파리 | 2009/11/13 04:55 | DEL

미국 계신 분이 더 낫네요 ㅋㅋ. 맞아요. 이런 표현 써본 적이 없어서... 바꿀께요.
fionaDaddy | 2009/11/13 07:05 | DEL | REPLY

저는 이제 갓 한달 정도 트윗을 하기 시작한 초보 트위터 입니다. 가능한한 많은 분들 말씀 듣고, 이야기 해보려 노력중이죠....^^
확실히 좋은 점도 많고 나쁜점도 분명히 존재는 하겠죠. 광파리님 생각은 긍적적인 부분을 보고 잘 이용해 보자 라는 주장이신거라 생각됩니다.
2pm 의 재범의 경우는 여러면에서 이런 소셜네트웤의 단점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다양한 다른 변수가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혹은 연예인에 대한 피해 의식 같은것들 말이죠....물론 그것을 파헤치는데 소셜 네트웤이 한몫 크게 작용했다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확실히 인터넷이 확산되고 나서 가장 큰 것이 광파리님 말씀대로 가상공간에서 훨씬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만나곤 합니다. 온라인 통신 시절부터 시작해서, 모교사랑, 싸이월드, 각 포탈의 카페 등등 의 모든 것들이 다 실제로 소셜 네트웤이죠. 저는 트위터도 서비스의 방식만 다른것일뿐 다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한 소리 지껄인다...고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데 트위터의 지금까지 소셜 넷웤과 다른 점들로 인해서 앞으로 조금은 다른 인터넷 문화를 형성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는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드림위즈의 이찬진님도 언급하셨던건데, 트위터가 보여주는 어떠한 신뢰성에 대한 부분들입니다. 즉, 6502님이 지적하신 그러한 단점들이 결국 장점이 되는건데요, 어떤 사람이 어떠한 잘못된 의견을 트윗했을시에 그것에 대한 올바른 지적으로 인해 잘못된 의견들이 인터넷에 퍼지지 않게하는 작용을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 지적을 하는 사람의 의견도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검증이 될거구요. 게다가 검증이 되어가는 과정 자체에 또한 트위터의 신뢰성, 혹은 신뢰도가 다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재의 인터넷 문화와는 아무래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죠. 2pm 의 재범의 경우 만약 그 글을 처음 인터넷에 유포시킨 사람의 어떠한 신뢰도나 지명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트위터에 올려 졌다면 아마 그렇게 빨리 퍼지진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한 좋은 작용을 다 제대로 할지 사실 아직은 모릅니다. 다만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제 개인적인..그리고 조심스런 생각으로는 트위터가 실제로 이러한 정화작용(?)을 제대로 할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트위터의 장점이 결국 다른 여러 분야에 사용이 되어서 결국 좋은 쪽의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Today : 8,043 | Total : 4,867,289
skin by freelo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