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구글 모토는 헛소리…어도비는 게을러” IT일반
2010.01.31 18:42 Edit
스티브 잡스가 구글과 어도비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악마가 되지 말자(Don't be Evil)는 구글 모토에 대해 “헛소리”라고 했고, 아이패드에 플래시가 빠졌다고 삐져 있는 어도비를 향해서는 “게으르다”고 비판했습니다. 1월27일 아이패드 발표 후 반응이 엇갈리는 판국에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스티브 잡스는 중요한 제품/서비스를 발표한 하루 이틀 뒤에는 임직원들과 만나 얘기를 하곤 하는가 봅니다. 지난주 후반에도 그랬다고 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걸 애플 직원들이라고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직원들이 묻고 잡스가 답했다고 합니다. 와이어드 보도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번 미팅에서는 구글과 어도비도 화제가 됐다. 구글은 1월5일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을 내놓았다. 그러자 잡스는 바로 그날 아이튠스/앱스토어에서 앱(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30억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하게 했다. 10억회 돌파라면 얘기가 되지만 20억회 30억회는 별로인데 잡스가 열받은 것 같다.
구글과 관련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검색 시장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구글은 휴대폰 시장에 들어왔다. 구글은 아이폰을 죽이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다른 질문이 나왔지만 잡스는 다시 구글 얘기를 했다. ‘악마가 되지 말자’는 구글 모토, 그건 헛소리(bullshit)다.


[어도비 블로그에는 아이패드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애로 사이트를 포함시켰다가 뒤늦게 내리기도 했죠. 잡스의 비난에 대한 반박일까요? 출처]
애플은 어도비 플랫시를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고 이번에 발표한 아이패드에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잡스는 이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했다. 그들은 게으르다(They are lazy). 얼마든지 흥미로운 걸 할 수 있는 데도 안하고 있다. 애플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다. 버그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맥 컴퓨터가 충돌을 일으킬 때 확인해 보면 플래시 때문이다. 아무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HTML5로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는 구글도 포함된다. 구글은 지난주에 구글보이스 HTML5 버전으로 애플의 아이폰 앱 심사를 통과했다. 이 버전은 아이폰의 모바일 사파리를 제대로 활용했다.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는데 풀렸습니다. 잡스는 HTML5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이사회에서 밀려날 때부터 ‘전쟁은 시작됐다’고 했는데 잡스가 구글 모토를 “헛소리”라고 맹비난했으니 이젠 선을 넘었습니다. <광파리>
Trackback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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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혁의 생각
동감! 그래서 제 모토가 “Be evil”이었다는 잘 봤습니다! RT kwang82님: 스티브 잡스가 구글과 어도비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구글 모토는 개소리다.” “어도비는 게을러빠졌다.” http://bit.ly/9UBiaa 급히 정리했습니다. -
동강의 생각
스티브 잡스 -구글 모토는 헛소리…어도비는 게을러 -
Skywalker의 생각
잡스형아 왈 구글의 don't be evil은 헛소리고 어도비는 게으르다 왠지 정곡을 찌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그 말이 맞아서 일까?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코멘트라고 생각해서 이기 때문일까? -
iPod, iPhone, iPad, 소프트웨어를 무시해서는 삼성전자도 안된다
요즘 어디서나 iPad이야기입니다. 주로 개발(hacking)용으로 컴퓨터를 쓰는 저는 결국 베일을 벗은 Apple Tablet이 범용 컴퓨터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했지만, 갈수록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는 많아지고 그동안 노트북으로 장시간 웹페이지나 영화를 보는 데 한계를 느꼈던 점을 생각하면 분명 매력적인 기계입니다. 그리고 IT업계 종사자가 아닌 다음에야 터미널(console)을 띄울 수 없다는 사실을 얼마나 불편해 하겠습니까 ;) -
부갑의 생각
다른건 모르겠지만, 악해지지 말자는 모토에 대한 것은 약간 공감 RT kwang82님 스티브 잡스가 구글과 어도비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구글 모토는 개소리다.” “어도비는 게을러빠졌다.” http://bit.ly/9UBiaa 급히 정리했습니다. -
애플, 구글-어도비와 격돌.. 이제 21세기의 MS?
<와이어드>는 2018년 7월에 발행될 미래의 잡지에, "스티브 잡스, 반독점 위반 혐의로 연방정부 재판받는다"는 내용의 커버스토리가 나올 것이라고 상상한 바 있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까지 공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애플의 요즘 기세를 보면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플은 최근 시가총액이 1458억7천만 달러를 돌파해 1434억 달러를 기록한 구글마저 제치며 지구촌 최대의 IT거인으로 떠올랐습니다. 가히 전 -
Active X, Flash의 대안 HTML 5
웹 환경이 Text와 Hyperlink에서 Interactive한 모습으로 변화함에 따라서 다양한 클라이어트, 서버 기술이 발전하였고 현재 우리나라는 Internet Explorer의 Active X가 아니면 정부가 제공하는 웹 사이트에 접근조차 되지 않을 만큼 기술 종속적인 인터넷이 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에 대해 저항하고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려는 기업의 시도들이 있었지만 그것도 일부에 국한될 뿐이다. 얼마전 HTML 5로 데이터 -
Adobe가 Apple의 공격에 대응할 전략은?
최근 iPad에 관하여 반응들이 뜨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루머가 돌기 시작할 때부터 였으니까 참 많이 기다려 왔습니다. 이런 기기 하나 나오면 꼭 사야한다 하면서, 가지고 있던 맥북을 팔았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 플래시가 안들어간다는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들려오기 시작했고, 결국 애플 임직원 미팅때 "구글 모토는 헛소리, 어도비는 게을러" 라고 표현하면서 플래시를 아이패드에 넣지 않을 것이라고 거의 확실시 했습니
Comments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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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으로 Firefox를 쓰고, FlashBlock 이라는 플러그인은 기본으로 설치합니다. 가끔 꼭 필요할 때만 IE를 씁니다. 특별히 이유가 없는 한 모든 플래시는 사절입니다. 제가 종종 가는 몇몇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만 가면 코어듀오2에 메모리도 2GB인 PC의 팬이 엄청나게 돌고, CPU 사용량이 치솟고, 그 사이트에 방문한 채로 그냥 두면 종종 브라우저가 행이 걸리거나 죽는 데는 아마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FF + 플래시 차단하니 이제는 괜찮아졌습니다.
칼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가능하면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우리나라의 사이트들은 플래시를 너무 남용합니다. 플래시 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메일 내용은 죄다 이미지로 만들어서 보내는 건지... 그렇게 해서 증가한 데이터 크기만큼 CPU를 더 소모하고 네트워크를 더 소모하고 메모리를 더 소모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며.. 그래서 결국 지구적인 문제들을 가속화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
어제 남자의자격의 테마가 "아날로그지만 괜찮아" 였습니다. 거기에서 김태원인가 김국진인가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우리가 편리해진 것은 맞지만 더 행복해진 것은 아니다"라구요.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면 더 화려한 것은 맞지만 더 편리하거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2년전에 야심차게 SAP 기반에 플랙스로 개발한 회사의 시스템이 2년이 채 넘지 못하고 정리되면서 다른 윈도우 기반의 CS 시스템으로 돌아갑니다. 전에는 플래시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시스템 때문에 온갖 짜증과 문제들을 겪고 난 후로 온갖 거부감이 다 생겼습니다. 물론 플랫폼이 문제가 아니라 개발을 잘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그냥 웹으로 구축해도 될 것을 손도 대기 어려운 플랙스 기반으로 한편으로는 겉멋만 들어서 덜컥 도입한 관련 부서 담당자의 능력부터 이렇게 만들어놓은 개발사까지....
플래시가 문제가 아니라 그 개발자들이 문제라고 해도, 결국 플래시의 문제는 제가 감당해야 할 짜증이 되고 문제가 됩니다.(개발자의 문제인지, 플랫폼의 문제인지는 제가 감당할 수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제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면 이런 플랫폼 따위는 없어지는 게 낫습니다. 사용자들의 관점에서 진정으로 편리하고 쉬운... 그런 게 무엇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사용자는 항상 편리하고 쉬운것을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기 편리하고 쉬우니까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닌 것 처럼 말이죠. 플래시를 사용해서 진정으로 불편하고 쉬운 것이라 생각되시는 것은 어찌보면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 야후 꾸러기, 쥬니버만 보더라도 그 개념과는 아주 동떨어져 있는데 사용성을 전제로 한 학습성을 고려해보았을때 분명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선택한 것도 있다 생각됩니다. 플래시를 사용해서 불편한 케이스도 있고 편리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비단 플래시 뿐만 아니라 다른 툴 역시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플래시와 HTML5는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다른 기술이며 단지 교차점에 몇몇 케이스가 부딪치게 되어 이런 이슈가 나온 것으로 생각되며..
마지막으로 한면만 가지고 전체를 다 싸잡아 몰아내는 모습은 그리 보기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 예슬아빠님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전체를 평가한다면? 특히 폄하한다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예슬아빠님은 어떠한 생각이 드실까요? 분명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평가 하지 말라고"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전체를 알고 뼈있는 비판하는 것과 단순히 단면적인 모습으로만 비난 하는 것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
제가 플레시 개발자로서 한 마디 올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플레쉬 리소스를 적게 잡아 먹도록 최적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합니다. 플레쉬 제 맥북의 사파리에서 문제 많습니다.... 이번에 맥용 크롬을 깔면서 알게 된 것이.... 사파리에서 보여준 몇몇 문제들이 사라졌다는 것이죠.
이걸 보면서 느꼈던 점이 애플이 참 어도비를 미워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의 분위기를 보더라도 애플이 앱스토의 판매 신장을 위해 플레쉬를 배제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훌루(미국드라마, 쇼, 영화)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컨텐츠를 아이튠에서는 2~3달러에 팔고 있고, 판도라에서 스트리밍하는 음악을 아이튠에서 팔고 있습니다. 보통 광고와 함께 공짜로 제공되는 플래쉬 게임들은 앱스토어 게임들의 잠재적 위협요소입니다.(특히나 플레쉬가 3D지원을 하면서 말이죠) 플레쉬를 꺽어버리면서 생기는 애플의 예상 이득이 꽤나 될겁니다.
플레시가 비록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다고 하더라고 플래쉬만큼 이미지, 동영상, 에니메이션, 모션을 쉽게 다룰만한 툴은 아직까지 없다고 봅니다. 영화 사이트 처럼 일회성인 곳은 특히나 플레쉬를 선호합니다. 수명이 짧은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겠죠. 플레쉬는 나중에도 살아남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야 엄청나게 플레쉬를 발라놓지만 해외의 경우 그렇게 심하지가 않습니다. -
구글이 don't be evil모토 버린지는 꽤 됬습니다. 언젠가부터 그에 대한 언급 자체를 안하고 있으니까요. 애플이 검색에 안들어왔는데 구글은 휴대폰에 들어왔다고 투정부리는건 좀 우습네요. 삼성은 운영체제 안만들었는데, 애플은 휴대폰 만듭니까 ?
그리고 플래시가 버그가 많다.. 헐. 애플은 버그 없답니까 ? 플래시가 그렇게 문제였다면, IE가 죽는 이유가 다 플래시 때문이게요 ? 플래시가 무겁긴하지만, 안정성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삼성의 많은 휴대폰이 플래시 UI를 쓰고 있는데.. 피쳐폰들이 죽는거 봤습니까 ?
Html5. 애플은 거기에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구글 조차도 이제 만들어나가고 있는게 Html5죠. 그저 멀티미디어 스펙만 정해져있을뿐, HTML5로 RIA나 게임을 만드는것은 아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현재 아이폰 OS가 Ajax가 잘돌아가남요 ?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애플이 플래시를 얹지 않는 이유는 Java를 얹지 않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모든 시스템 개발권한은 절대로 다른 회사로주지 않겠다는거죠. MS보다 더 독한 놈들인겁니다. -
이번에 플레시를 빼면서 잡스가 했던 말이 HTML5로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역폭은 논외지요. 사실 플레시 잘만 이용하면 용량이 크지도 않습니다. 제가 만든 플레시 웹사이트는 용량이 112kb에 필요한때만 이미지 동영상 정보를 나눠서 불러오는 식 입니다만....
진짜 우리나라 웹사이트를 보고 제일 한숨이 나왔던 것은 지마켓이었습니다. 이건 완전 GIF떡칠이 되있어서 미국에서 접속했던 저는 아주 질려버렸습니다. 한국에서 광렌과 데스크탑으로 했었을때는 이만큼까 심각했었는 몰랐었죠.
사실 막코딩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조장하는 한국 기업문화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시간설정과 결과물 위주의 개발, 지식정보의 가치를 잘 이해를 못하고 있지요. 한국 기업들 보면 티비에서 아주 미국 시장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하드웨어 안의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지면 밀려버리죠. -
덧글을 다 읽고 나서 쓰고 싶은 말은 A4 3~4장도 부족하게 느껴질만큼 많은 생각들이 있지만 짧게나마 정리하자면..
위 글들을 보고 느낀점은 플래시를 싫어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플래시를 통해 안좋은 경험을 겪은 뒤 더욱더 거칠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에 한번 데이면 불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불의 단점만 봐서는 안됩니다) 근본적으로 플래시 툴을 개발하는 adobe사는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보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만 툴의 근본적인 부분만 가지고 운운하는 것보다 툴을 통해 결과물을 내기까지 거쳐가야하는 과정들을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됩니다.
만약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플래시 배너를 싫어했다면 아마도 이런 이슈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시장에서 사장되었을 것이며 클라이언트는 ROI측면에서 저비용 고효율이 나오는 컨텐츠를 추구하기에 플래시 컨텐츠같이 제작 단가 및 광고 단가가 높은 컨텐츠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대형 포탈에서의 가격정책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너무 길어지므로..)
과거 제이콥닐슨의 사용성 테스트 결과 사용자들은 현란한 이미지보다 텍스트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에 따른 인터렉션이 발생된다라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현 시장 상황은 연구결과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같은 경우 이런 케이스를 벗어났지만 해외 네트웍 특성을 고려한것도 무시 못하겠죠) 이는 왜 일까요? 정말 많은 답변들이 생각나지만 너무 길어질것 같기에 판단은 보시는 분들에게..
덧붙여 정리하여 이번 상황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플래시를 사용하면 전력소모량도 많아지고 버그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중요 메시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자에게 위임해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어차피 선택은 사용자가 할 것이며 불편하거나 쓸모없다 생각되면 휴지통에 버리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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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아이폰에서 플래시 지원이 되면 다들 무서워서 3G로 인터넷 못하게 될 겁니다. 그런 모든 위험과 비용은 일반 사용자 책임이니 여러분들은 무조건 열어달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이게 막코딩된 플래시인지 제대로 잘 튜닝된 플래시인지 사용자들이 알아낼 방법도 없잖아요. 아무리 허접한 언어와 플랫폼이라도 쓰는 사람들이 잘 쓰면 멋진 플랫폼이 되고, 아무리 다양하고 파워풀한 기능이 제공되는 플랫폼이라도 허접하게 쓰면 정말 쓰레기가 됩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서는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 그것이 위험하고 돈도 든다는 문제가 있죠. 결국 플랫폼 제공자들이 플랫폼 수준에서 대안을 제시해주지 않으면 그 허접한 개발자들이 내놓는 쓰레기는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잘 모르고 그냥 인터넷 쓰는 일반 사용자들만 피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