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회원국 광가입률. 자료:OECD]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는? “당연히 한국이다.” “아니다 일본이 앞질렀다.” 한국경제신문이 2007년 11월15일자 1면 톱으로 ‘한국 초고속인터넷 일본에 밀렸다’고 보도한 후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정보통신부는 부랴부랴 해명을 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냈죠. 진상은 뭘까요?
한경은 당시 OECD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지요. OECD 홈페이지를 뒤졌는데 그 자료는 보이지 않고 한 달 뒤에 올린 자료가 있네요. 확실한 것은 광가입율에서 일본에 밀렸다는 겁니다. 가정(FTTH)이나 사무실(FTTO)까지 광케이블로 연결한 비율에서 일본이 40%로 1위이고 한국은 34%로 2위에요.
인터넷 이용률,즉 인구 100명당 몇 명이 브로드밴드를 이용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에서는 덴마크가 35.1명으로 1위,한국은 30.5명으로 7위네요. 2~6위는 네델란드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핀란드 순이고. 가입자 수만 놓고 보면 미국이 6990만으로 1위인데,아마 올 들어 중국이 추월했을 겁니다.
그동안 한국이 ‘인터넷 세계 최강’이라고들 하더니 헛말이었나? 몇 년 전만 해도 인터넷 이용률에서 한국이 세계 1위였지요. 제 기억으론 2000년쯤에는 브로드밴드 이용자 수에서도 1위였고요. 이제 인터넷 이용률에서는 7위에 불과하고 광가입율에서는 일본한테 추월당했는데 그럼 뭐가 1위일까요?
통신비가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확실히 1위에요. 요금인하 얘기가 나올 때마다 통신업체들은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만 1위가 맞아요. OECD 자료를 보면 한국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이 비율이 줄곧 OECD 1위였어요. 2004년의 경우에는 OECD 평균의 2.5배로 압도적인 1위였죠.
그럼 뭐가 최강이냐? 정답은 엉뚱한 곳에 있네요. 애커메이(Akamai)라는 미국 서버 사업자가 최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2008년 1분기 인터넷 현황’이란 보고서를 보면 속도 만큼은 확실히 ‘짱’이군요. 인터넷 속도가 5Mbps(초당 5메가비트) 이상인 비율이 한국은 64%로 1위,일본은 48%로 2위에요.
애커메이의 자료는 전 세계와 연결된 이 회사의 서버를 통해 집계한 것이라서 신빙성이 크다고 봐요. 125개 국가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씌여 있네요. 1인당 ‘하이 브로드밴드’(5Mbps 이상) 비율에서도 한국은 0.16으로 세계 최고로 나타났어요. 2위 스웨덴(0.12),3위 일본(0.09)에 한참 앞섰고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6월17일과 18일 서울에서 OECD 장관회의가 열리는 거 아시죠? 주제가 ‘차세대 인터넷’이라니까 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얘기가 나올 거 같네요. 장관회의에 맞춰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 IT 쇼'(17~20일)가 함께 열린다니까 짬 내서 가보려고 해요.***
|
사진 하나 열어보는데 몇분이 소요되는..
그래도 야한 사진 하나 보겠다는 의지로 기다렸다는..
덕분에 인격도야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지요.
그렇지만 한국사람의 '빨리빨리'가 어디 가겠습니까?
요즘같은 광랜시대에도 느리다고 궁시렁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빨리빨리'가 IT 발전에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플 방지위원회 최찍사
원래 우리에게 있었던게 아닙니다.
조선시대때만해도
서양인들이 본 조선인들의 모습은
답답할정도로 느렸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군문화가 들어오고,
군사독재가 시작되면서
한국은 욕설,폭력이 당연하게 생각되어지고,
군사독재는 쿠데타의 정당성을 입증하기위해
가시적인 것에만 열을 올려서
국민들 채찍질하기 바빴던 것이죠..
그래서 한국인들이
수천년간 없었던
욕설,폭려과 더불어
빨리빨리문화가 생긴 겁니다...
한국이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건
DJ정부때 IT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고,
한국은 아파트가 많아서
비교적 효과도 빨랐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빨리빨리란 성급한 문화보단
다같이 놀자는 ㅇㅇ방문화 때문이죠.
지금은 한국이 유일하게 자랑하는
인터넷속도까지 일본과 몇몇 나라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2MB정부는 IT를 무시하고 있고......
하여튼 현재 한국인들의 급한 성질때문에
추진만 할뿐이지
장기적인 것들은 무너지고,
결과적으로는 해놓은게 별로 없는게 한국의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