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라고 하면 다들 머리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너무 어렵다고. 그거 좀 쉽게 얘기해줄 수 없나? IT 전문가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만 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광파리가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주로 글로벌 IT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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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바마라면? 대통령 게임 Commander in Chief 나온다 [게임]

당신이 오바마라면 지금 어떨까요? 미국 대통령당선자 신분으로 여기저기서 대접받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까요? 아닐 겁니다. 건국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미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중압감에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할 겁니다. 외환위기 때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이 그랬잖습니까. 잠이 안온다고. 더구나 미국이 살아나지 않으면 세계가 모두 힘들 거라고 하는 판국입니다.


가상세계라면 미국 대통령이 되어 보는 것도 괜찮겠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세금을 팍팍 깎아주고 말썽꾸러기 북한과 수교도 하고…. 대통령의 판단 미스로 경제가 파탄이 나고 3차대전이 터진들 어떻습니까. 실제가 아니라 한낱 꿈에 불과한 걸요.


바로 그런 게임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회사 에버심(Eversim)이 개발한 ‘총사령관(Commander in Chief)’이라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20일 미국에서 발매할 거라 하는데, 게이머가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에서 각종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과연 당신의 리더십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 게임은 난이도가 5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5단계까지 올라가면 리더십 측면에서 미국 대통령이 될 자격을 갖췄다는 뜻이 되나요? 아무튼...게임이 시작되면 게이머는 우선 장관과 주지사를 임명해야 합니다. 성별 인종 종교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인선한다고 합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총사령관(Commander in Chief)' 화면]



진용을 갖춘 다음에는 예산 국가보안 교육 등 각종 현안을 점검하며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정책자금을 확충하기 위해 세금을 왕창 올릴 수도 있겠죠. 이럴 경우 강력한 조세저항에 직면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기를 얻으려고 세금을 왕창 깎아주면 돈이 부족해 정책 집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네요.


외치에도 나서야 합니다. 이 게임에는 192개 국가, 8천개 도시가 등장합니다. 게이머는 만만한 국가를 공격할 수도 있고 말 안듣는 지도자를 암살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공격받을 수도 있죠. 독일 호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에서도 이 게임을 판매합니다. 게이머는 독일 총리나 러시아 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임 모드는 권좌에 오래 머무는 게 목표인 ‘오픈 모드’와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모드’가 있고, 컴퓨터와 대결하는 ‘솔로 모드’와 게이머끼리 맞짱뜨는 ‘멀티플레이어 워게임 모드’(최대 16명)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9.95달러. 우리 돈으로 5만8천원쯤 되겠죠? 아마존에서도 판매할 거라고 합니다.                <광파리>

 

(보도자료)IGS' NEW PC GAME COMMANDER IN CHIEF PUTS PLAYERS IN PRESIDENT OBAMA'S SHOES

AppScout: "Inaugural" Video Game Puts Players in Obama's Shoes

 

미국, 오바마, 에버심, Eversim, 총사령관, Commander in Chief, PC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posted at 2008/12/09 08:41:00 트랙백(1) | 댓글(0) |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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