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영화모임을 구성한후 생각보다는 꼬박꼬박 실천에 옮기지못하고 오랜만에 섹스 앤더 시티를 보았다.
케이블티비에서 어쩌다 한번씩 본 기억이있었지만, 그냥~~ 자유분방한 서구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방인보듯 잼있게 보았었는데...
고등학교동창 4인방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놓은 영화였는데, 전체적으로 맘에 안들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했다.
주인공은 싱글녀로, 이혼남을 사랑하면서 10년정도 교재한후 결혼을 하기로한다. 그런후 남자의 갑작스런 갈등으로 결혼식이 엉망이된후 여자의 실연과 쪽팔림(?)을 극복하는 과정등을 그린 영화다.
그 과정에서 동창들의 독특한 삶의 이야기들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사고가 무척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라 생각햇었는데, 어차피 동양인의 틀속의 자유였나보다는 느낌이들었다.
밑도끝도없는 프로포즈, 갈등과 이유도 별로없는 석연치않은 남자의 결혼식의 불참, 쉬지않고 나오는 명품들의 퍼레이드, 친구들의 짜임새 결여된 결혼생활.... 전체적으로 동거, 섹스등 자유로운 사회상 가운데에서도 변호사남편의 자백식 외도고백후 동양에서도 발생하기어려운 별거등.
그런후 남자의 끊임없는(?) 여자에 대한 사랑으로 어설픈 계기로 다시 이어지게되는 이야기등....
섹스하는 장면을 보고싶어하는 군중들의 눈요기도 전혀 만족을 시켜주지못한 졸작이었다.
다만, 우리 아줌마들이 주인공으로 나온 간만의 영화였다는 즐거움이 약간 있었다.
'흠, 아직도 먹어주는 나이라...'
암튼 줄거리 구성등 글케 엑셀런트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영화계가 넘 침체된 것 같아 많이 안타까운데 외국영화라해도 별거 아닌걸보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몇년전쯤 흥행에 많은 영화들이 떴었던 생각을 해보면 우리나라 영화가 외화의 장벽때문에
안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경기 불경기하지만, 언제든 불경기 아닌적이 없었던것 같기도하다. 이제나 저제나 좋아지려나하고들 살고 있지만, 언제나 과거가 더 좋아보이는것은 아닐까?
영화는 돈이 없어서 못갈정도의 가격도 아닌걸보면 볼 영화가 없어서이다.
작품성이 좋으면 흥행된다는 만고의 진리야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한국영화의 발전을 기원하며....
*** 제목이 입력이 안되서 모모라고 써놓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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