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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42516861&sid=010731&nid=007
7년 만에 '책마을 편지'를 다시 씁니다.
세상 참 많이 변했지요.
그러나 '생각의 그릇에 따라 상상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원리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희망의 '열매'가 꿈꾸는 만큼의 '씨앗'에서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번 주에 나온 책 <두번째 서른살>(리 아이젠버그 지음,김성미 옮김,리더스북)과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오평선 지음,타임스퀘어)를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후반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65세에 KFC의 첫 체인점을 열었던 '지팡이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가 먼저 떠올랐죠.허기를 달래려 닭고기 요리 샘플을 뜯어먹으며 2년간이나 문전박대를 당하다 마침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창립에 성공한 그는 후반전에 성공한 인물들의 대표 주자입니다.
배우 모건 프리먼은 어떤가요.
30년간의 무명 배우 시절과 알코올 중독,이혼의 아픔을 딛고 오스카상을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58세였습니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외판원이었던 리에 크록이 맥도날드를 창업한 것은 53세,전직 우주비행사인 존 글렌이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상원의원이 된 것도 53세 때였죠.
첫번째 서른살이나 마흔 고개를 갓 넘은 사람들은 누구나 '정신없이' 삽니다.
눈앞의 현안에 치여 미래 설계는 뒷전이지요.
하지만 '창대한 미래'야말로 '미약한 지금'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두번째 서른살>의 저자는 <에스콰이어> 편집장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올해로 딱 두번째 서른살이 된 그는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두가지를 먼저 준비하라고 권합니다.
첫번째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갖는 것이고,두번째는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숫자'를 찾는 것입니다.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를 쓴 오평선 재능교육 신사업추진팀장은 30~40대 직장인들에게 "당신은 어떤 꽃으로 살고 싶은가" 하고 묻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생 2막은 준비한 자에게만 펼쳐지는 선물"이라며 "일과 삶,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향기를 뿜는 꽃이 돼라"고 권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이들 책의 갈피를 몇 군데 접어놓고 "참 기쁨의 맛을 발견하는 시기는 중년"이라는 버나드 쇼의 말을 오래 되새겼습니다.
문화부 차장 kdh@hankyung.com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42516861&sid=010731&nid=007
7년 만에 '책마을 편지'를 다시 씁니다.
세상 참 많이 변했지요.
그러나 '생각의 그릇에 따라 상상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원리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희망의 '열매'가 꿈꾸는 만큼의 '씨앗'에서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번 주에 나온 책 <두번째 서른살>(리 아이젠버그 지음,김성미 옮김,리더스북)과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오평선 지음,타임스퀘어)를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후반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65세에 KFC의 첫 체인점을 열었던 '지팡이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가 먼저 떠올랐죠.허기를 달래려 닭고기 요리 샘플을 뜯어먹으며 2년간이나 문전박대를 당하다 마침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창립에 성공한 그는 후반전에 성공한 인물들의 대표 주자입니다.
배우 모건 프리먼은 어떤가요.
30년간의 무명 배우 시절과 알코올 중독,이혼의 아픔을 딛고 오스카상을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58세였습니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외판원이었던 리에 크록이 맥도날드를 창업한 것은 53세,전직 우주비행사인 존 글렌이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상원의원이 된 것도 53세 때였죠.
첫번째 서른살이나 마흔 고개를 갓 넘은 사람들은 누구나 '정신없이' 삽니다.
눈앞의 현안에 치여 미래 설계는 뒷전이지요.
하지만 '창대한 미래'야말로 '미약한 지금'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두번째 서른살>의 저자는 <에스콰이어> 편집장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올해로 딱 두번째 서른살이 된 그는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두가지를 먼저 준비하라고 권합니다.
첫번째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갖는 것이고,두번째는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숫자'를 찾는 것입니다.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를 쓴 오평선 재능교육 신사업추진팀장은 30~40대 직장인들에게 "당신은 어떤 꽃으로 살고 싶은가" 하고 묻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생 2막은 준비한 자에게만 펼쳐지는 선물"이라며 "일과 삶,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향기를 뿜는 꽃이 돼라"고 권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이들 책의 갈피를 몇 군데 접어놓고 "참 기쁨의 맛을 발견하는 시기는 중년"이라는 버나드 쇼의 말을 오래 되새겼습니다.
문화부 차장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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