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이다.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전주 출마를 둘러싼 민주당내 갈등양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정세균 대표가 정 전 장관의 출마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 전 장관은 잇달아 언론을 통해 “당에 힘을 보태겠다”고 자신의 출마를 수용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이종걸 최규식 의원 등 정 전 장관과 친한 의원들은 정 장관 출마 지지를 표명했고 김부겸 최재성 의원 등 10명은 반대성명을 냈다.
당이 반쪽으로 갈라지는 극도의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이것만으로도 정 장관의 전주 출마는 일정부분 명분을 잃고 있는 셈이다.
선거에서 힘을 보태 강한 야당을 건설하겠다는 게 정 전 장관의 생각이었다면 적어도 지금 전개되는 상황은 그와는 거꾸로 가고 있다.
자칫 당내 밥그릇싸움과 권력투쟁으로 비쳐질 경우 국민은 4월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을 것이다.유리한 구도의 선거분위기가 바뀔수도 있다는 얘기다.
일요일쯤 귀국하겠다는 정 전 장관은 16일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출마가)진심이 아니라 욕심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점이 마음의 부담이 됐다”고 했다.
또 “저는 사실 죄인”이라며 “대선 패배의 뼈아픈 부담이 있고 국민 앞에 끝없는 송구함과 부채감이 있다”고 토로했다.
맞는 말이다.특히 ‘죄인’이란 표현은 정확한 인식이다.
정 전 장관은 지난 대선에 출마해 530만여표차로 패했다.최근 이뤄진 몇번의 대선결과중 최악이다.선거 패배로 10년만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락했다.
노무현 정권의 그늘이 워낙 컸다는 점에서 모든 게 정 전 장관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큰 몫은 역시 후보인 정 전 장관에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정 전 장관은 대선후보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대선후보까지 지냈다면 당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게 옳았다.종로가 제격이었겠지만 손학규 전 대표가 선점한 상황이었던 만큼 동작이 아닌 강남갑을 택하는 게 대선후보 다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꽤 여러사람이 그런 주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선거에선 패했겠지만 당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고스란이 남았을 터다.그랬더라면 오늘날 같은 사나운 모양새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정 전 장관이 ‘욕심으로 보이지 않을까’ 부담된다고 했는데 현실은 일정부분 그렇게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가 텃밭인 전주를 택한 때문이다.대선후보까지 지낸 당내 거물이 '공천=당선'의 구도인 호남지역서 출마하는 게 당을 위한 선택이냐에 의문부호가 붙는 건 당연하다.전주를 명시하지 않고‘공천문제를 당에 일임한다’고 했더라면 사정은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정치현실을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다는 점은 인정한다.
한국 정치판은 뱃지를 떼고는 힘을 쓸 수 없는 토양이다.정 전 장관도 정치를 오래한 중진으로 원외에서 소외감이 컸을 것이다.조바심도 있었을 것이다.
하루속히 원내에 들어가 화려한 재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그렇더라도 정 전 장관이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자신이나 당을 위한 정도는 아나라는 얘기가 많다.
정 전 장관은 “귀국하면 당에 도움되는 방향으로,정세균 대표 중심으로 당이 활력있고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것은 몰라도 누가 더 민주당을 사랑해왔느냐는 애당심에 관해서는 지고싶은 생각이 없다”고도 했다.“당을 돕겠다는데,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말도 했다.
좋은 말이다.적어도 자신의 출마를 놓고 당이 분란에 휩쌓이지 않았다면 그 말이 공감을 얻었을 것이다
당이 그를 원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현실은 정반대다.자신의 출마를 놓고 당이 극단적인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자칫 유리한 선거구도가 흐트러질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각서 “당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를 도와주는 것”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다.“대선후보 답게 전주가 아닌 경주로 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선후보를 지내지도 못한 조순형 유시민도 TK에서 승부를 걸었다.경주가 ‘거시기 하다면’ 수도권에서 심판을 받는 게 자신이 얘기한 ‘욕심’으로 비쳐지지 않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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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시기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최소한 큰그릇으로 밥 먹고자 했던 사람이 이제는 자기부엌에있는 숟가락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니 ..쯔~
역시 소인이였나?? 여 야 를 떠나서 제발 국가를 책임지고 국민을 위하며 자기의 소신을 제대로 발휘할수있는 정치인은 몇명이나 될런지.. 툭하면 외국의 사례를 들먹이는 정치하시는분 들 뭐하나 꿰어맞추기 하지마시고 제발 정치가답게 정치해주시길 바랍니다 능력이 안되면 뱃지떼시고 야인으로 돌아가시고요 무슨 넘의 욕심들이 그리들 많으신지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 이거늘...
지난 수년간 온갖 독설로 정동영죽이기로 우리당을 말아먹은 자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제2의 이인제 운운하며 내부 총질을 하는데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동영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으로
당원과 민주국민이 선택한 민주세력의 적통계승자에 대하여 이인제 운운하는 파렴치한 자들이 아니가 합니다,
지난 대선의 패배는 5년여의 정동영흠집내기로 국민에게 좋지못한 이미지를 덧쒸운 자들의 책임임며
경선당시 명의도용 종로구 여성의원의 벌금형선고 받았는데
지지자의 경범죄를 핑게로 당의 유력대선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등 독재세력도 하지 않던 패악질을 저지른 자들에 의한 노명박정권 탄생으로 더러운 나라 만드는데 일조한 자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는가!
노무현,유시민 정권 재창출 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선거 막판까지 기자실 폐쇄를 밀어붙여 스스로 언론의 반발사서 정동영낙선에 일조하고 등등 수많은 패악질
정세균대표 봉하마을 방문이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정동영죽이기 시나리오 작성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