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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11913641&sid=01012014&nid=002&ltype=1

대학 학자금을 대출받아 졸업 후 3년간 상환 실적이 없으면 국세청 국세징수 시스템을 동원해 강제 징수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1월 시행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이같이 마련해 19일 발표했다.

학자금 대출 대상은 소득 1~7분위(연소득 약 4839만원 이하) 가정의 35세 이하 대학생으로서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고,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교내외 장학금이나 다른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직을 못해 소득이 없으면 상환을 계속 유예하지만 졸업 후 3년까지 상환 실적이 없으면 정부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을 파악해 상환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상환 개시를 통보했음에도 1년 이상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무상환액을 강제 징수하고 미상환 원리금에 대해서는 전액 일반 대출로 전환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경험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금광도 없다. 당신 기억의 밑바닥에는 무수히 많은 과거의 실패, 그리고 성공과 승리의 기록이 새겨져 있으며, 그것들은 필요에 따라 당신에게 유익하게 쓰이기를 기다리고 있다."-윌슨 프로랜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길을 발견한다."- 데이비드 스타 조르단-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나중에 지나고 보면 별로 이뤄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뭔가 방향과 목적지를 정해놓고 "go!"를 외치며 가는 것과 다른 셈이지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리 두려운 일은 아닐지 모릅니다. 우리 인생도, 그리고 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둠속에서 자신을 온전히 이끌어줄 나침반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 잡으셨으면 합니다.



어느덧 금요일입니다. 11월도 10여일이 남았군요. 이번 주는 추운 날씨 탓에 잔뜩 움츠리다 시간이 간 듯 싶습니다. 주식시장 역시 늘상 그렇듯이 만만치 않았구요. 그 과정에서 현명한 판단, 알찬 성과 내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러나 결과가 썩 좋지 않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쓰이기 나름에 따라 그 자체로서 얼마든지 훌륭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위 인용글이 잘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편안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남은 시간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 11.20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11375611&sid=01051003&nid=000&ltype=1


세계 최고 부자들의 인생 성공비결은 뭘까.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다행히 자신은 일찍 그런 일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최대한 많이 읽고 배울 것을 권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고 확고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세계 1,2위 부자로 보통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버핏과 게이츠 회장은 12일 뉴욕시 컬럼비아대에서 700여명의 대학생들과 만나 인생 경험과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다.

금융위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견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버핏 회장은 "어려운 시대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미국식 삶의 방식이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고 의심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게이츠 회장 역시 "미국 자본주의는 변화가 필요할 수 있지만 기본 시스템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와 관련,버핏은 "세계 최대 경제 규모의 미국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투자기회가 있다"며 "때를 잘 맞춰 투자하려고 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버핏은 장기 투자의 대표적 사례로 자신이 경영하는 벅셔 해서웨이가 최근 264억달러를 투입,미 철도회사인 벌링턴 노던 산타페 지분 77%를 매입키로 한 것을 들었다. 물동량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철도가 환경친화적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물류 수단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경기 상황이 여전히 어둡지만 사상 최악의 금융위기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버핏 회장은 미 정부가 지난해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을 방치한 것은 그 파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따른 정책 오류라고 비판했다. 게이츠 회장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경영에 복귀해 회사를 구해냈다"고 극찬했다. 85분 동안의 토론이 끝나자 두 사람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은 대학생들은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보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