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³°″″´ 경 제 ´″″°³¤ '에 해당하는 글 31건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1326878&nid=902&sid=0101&type=1

보험사들이 미래의 고객인 대학생과 새내기 직장인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잠재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해 미리 고객으로 '찜'해두기 위한 활동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다음달 2일 직장인을 겨냥한 음악 축제인 '2008 대한민국 樂Rock張Song(낙락장송)'을 개최한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3천여개의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를 대상으로 이달 초 예선을 시작해 다음달 2일 본선 대회를 여는 것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2030세대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기업의 진취적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싸이월드의 대한생명 미니홈피에서 '러브&러브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계속되는 행사는 네티즌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대한생명의 광고를 만들어보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이벤트다.

삼성생명도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2회 삼성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배틀'을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이나 상품 개발, 서비스 개선 등에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회사가 추구하는 창조경영과 결부시키면서 보험과 회사에 대한 관심도 유도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또 지난달부터 변액보험, 수익증권 등의 금융 상품을 집중적으로 파는 FA(Financial Advisor)지점을 서울 서초, 강남, 명동, 을지로 등 4곳에 잇따라 신설했다.

수도권의 20∼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숙을 하며 보험 설계사 실무를 체험하게 하는 'FC(설계사)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30명으로 지점을 만들어 2030세대 공략에도 나섰다.

LIG손해보험도 6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고 매년 여름이면 대학생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를 주최하고 있다.

LIG손보 관계자는 "대학생 등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본인은 물론 그 부모에게까지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고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1212941&nid=902&sid=01012014&type=1

'지구촌 축제'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독특한 조직이다. IOC의 공식 업무는 무보수로 일하는 110명 위원이 1년에 한 차례 열리는 총회에서 위원 선정,올림픽 개최지 선정,수익금 배분 등을 결정하는 것이 거의 전부다. 그런데도 권한은 막강하다. 특히 2년마다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번갈아 개최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은 연 1조원이 넘는다. 어떤 경영 리스크도 없고 경쟁자도 전무한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올림픽을 통한 '돈벌이'는 공식 후원사 선정과 TV 중계권 판매,올림픽 휘장을 이용한 상품화권(라이선싱) 사업,입장권 판매,기념 주화 판매 등이다. IOC는 이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공식 후원사 선정 사업과 TV 중계권 판매 등 두 가지를 쥐고 있다. 이 두 가지 수입이 총 수입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IOC는 여기서 얻은 수입금 가운데 10%를 확보하고 90%는 각 국가의 올림픽위원회,올림픽 개최국 조직위,국제 경기단체 등에 배분한다. 개최국 조직위원회는 지역 스폰서 선정과 라이선싱 사업,입장권 판매 등에서 거둔 수익금의 5%를 IOC에 보낸다.

IOC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40억달러의 총 수입을 거둘 전망이다. 순수입은 4억달러 정도.연간 10억달러(약 1조130억원)의 총 수입에 1억달러(약 1013억원)의 순수입을 거두는 '알짜 기업'인 셈이다. 4년 뒤에는 연간 총 수입이 15억달러로 뛴다.

IOC는 서울올림픽 때부터 'TOP(The Olympic Partn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광고에 올림픽 로고 사용권을 주면서 거액의 후원금을 끌어들였다. 후원 기업들이 내는 돈은 서울올림픽 때 기업당 1000만달러 정도였으나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선 5000만달러,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선 7000만달러로 치솟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20년 만에 10배로 뛴 셈이다. 총 12개 기업이 선정돼 있으므로 IOC는 12억달러가 넘는 돈을 받는다.

또 동계와 하계 올림픽을 묶어서 파는 TV 중계권료도 막대하다. 가장 최근에 체결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TV 중계권료의 경우 미국 NBC가 총 22억1000만달러,유럽연합(EU)이 7억4600만달러,일본의 '재팬 컨소시엄'이 2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SBS TV가 3300만달러에 매입했다. 주요국 중계권료만 합쳐도 30억달러를 훌쩍 넘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1215691&nid=902&sid=010122&type=1

국내에서 탄소펀드가 처음 설정돼 운용을 앞두고 있다. 탄소펀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투자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2일 지난해 출시된 '한국사모 탄소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가 760억원의 설정액을 모아 13일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최대 투자자이며 연기금과 일부 대기업 등도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투자 대상 사업을 발굴해 넘기면 한국운용이 투자 대상을 결정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펀드의 첫 투자 대상은 전남 보성과 경남 창녕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결정됐다. 투자금액은 150억원 정도로,펀드는 15년간 운영될 이 발전소의 1,2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