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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Stock&amp;Fund - 한국경제 블로그</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link>
<description>한국경제 블로그</description>
<lastBuildDate>Tue, 28 Apr 2009 10:46:00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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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V코스피지수 왜 HTS엔 없나요?</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55571</link>
<description>한국거래소가 야심차게 개발한 한국판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코스피)가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이 지수는 선물·옵션 투자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부분 증권사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다.거래소가 증권사들과의 지수 사용료 문제를 매듭짓지 않은채 서둘러 서비스를 개시한 탓이다.
&amp;nbsp;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 대우 우리투자 한국투자 대신 현대 굿모닝신한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거래소가 지난 13일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변동성지수를 HTS 메뉴에 싣지 않고 있다.거래소가 고생해서 만든 지수가 정작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HTS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다.
&amp;nbsp;변동성지수는 코스피200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국의 변동성지수(VIX)와 유사하다.선물과 옵션 투자자들은 30초마다 갱신되는 변동성지수를 참고해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어 거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주요 증권사들이 지수 제공을 포기해 투자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HTS로 거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지수를 참고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amp;nbsp;A증권사 관계자는 “증권사가 거래소에 지불해야 하는 지수 사용료 수준을 올 하반기에 결정하겠다고 거래소측이 통보해왔다”며 “일단 HTS 메뉴에 변동성지수를 올리게 되면 고객 편의상 나중에 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지수를 덜컥 메뉴에 올렸다가 하반기 사용료 협상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고객들의 반발때문에 메뉴에서 다시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amp;nbsp;B증권사 관계자도 “변동성지수의 유용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비용 문제도 불투명해 당분간 HTS를 통해 이 지수를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변동성지수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amp;nbsp;C증권사 관계자는 “굳이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평소 거래소가 시스템을 바꾸거나 제도를 변경할 때 증권사측 의견을 사전에 취합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amp;nbsp;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사용료는 증권사측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HTS에서의 제공 여부는 증권사측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09 10:46: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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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은행 애널 전성시대</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31208</link>
<description>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은행 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과거 제조업 담당자들이 주로 맡았던 기업분석팀장을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속속 차지하고 있다.
&amp;nbsp;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은행 담당 이준재 연구위원을 기업분석실장으로 발탁했다.이 실장은 LG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 업무를 시작해 지난 2003년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옛 동원증권으로 옮겼다.매년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단골로 오르는 은행 부문의 베테랑이다.
&amp;nbsp;하나대투증권의 한정태 기업분석실장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성병수 기업분석실장 역시 은행 애널리스트 출신이다.한 실장은 대신경제연구소와 미래에셋증권을 거쳐 지난 2007년 하나대투증권에 합류했다.성 실장은 회계법인 출신으로 리젠트 교보증권 등을 거쳤으며 9년째 은행업종을 담당하고 있다.
&amp;nbsp;통상 리서치센터 조직은 시황과 전략 등을 담당하는 투자전략팀과 업종별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기업분석팀으로 짜여져 있다.과거에는 조선 기계 건설 ‘중후장대형’ 제조업을 담당하던 애널리스트가 기업분석팀장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변화가 일고 있다.삼성증권(유재성)과 KB투자증권(조병문)은 은행 애널리스트 출신이 리서치센터장까지 맡고 있다.
&amp;nbsp;조병문 센터장은 “은행 애널리스트의 부각은 최근 증시에서 금융시장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다”며 “은행 담당이 주로 연차가 높아 리서치내에서 선임인 경우가 많은 것도 한 이유”라고 설명했다.</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09 09:22: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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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외국인은 양치기 소년?</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12673</link>
<description>새해 벽두 어의도 증권가의 화제는 단연 외국인입니다.줄기차게 한국 주식을 팔아대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갑자기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지난 6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5일 연속 순매수는 1년 9개월만에 처음입니다.7일 오전장에서도 외국인은 2000억원 이상 순매수중이어서 기록이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외국인의 매수 가담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5일 연속 상승해 1200선을 돌파했습니다.지난 연말 '1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시큰둥하게 내다봤던 상당수 전략가들을 당황케하는 시장 흐름입니다.
&amp;nbsp;
하지만 대부분의 증시 분석가들은 이같은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을 의심스런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7일 &quot;지난 4년간 외국인이 한국에서 70조원의 주식을 팔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최근의 외국인 매수에 의한 주가상승은 너무나 낯설게 느껴진다&quot;며 &quot;한마디로 격세지감&quot;이라고 표현했습니다.
&amp;nbsp;
오 파트장은 외국인의 매수 배경으로 1)중립 이하로 낮췄던 한국 주식 비중을 재조정하는 과정 2)정책부양과 구조조정,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 3)D램 현물가격 반등에 따른 IT주 모멘텀 부각 등을 꼽았습니다.하지만 오 파트장은 최근의 외국인 매수세 전환이 일관된 흐름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해외 뮤추얼펀드의 자금이탈이 아직 진행중이고 경기침체와 기업의 실적악화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중장기적 시각으로 베팅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겁니다.따라서 이번 움직임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amp;nbsp;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amp;nbsp;&quot;외국인들의 최근 매수세는 그 동안 축소한 주식보유 비중을 늘리는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니다”며“추세적 자금 유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quot;고 지적했습니다.일부 외국인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언급하는 시각도 있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이처럼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아마 과거 외국인이 여러차례 보여줬던 변덕스런 매매행태때문에 믿음이 가지 않아서이기도 합니다.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quot;작년 5월에도 외국인은&amp;nbsp;9000억원 이상&amp;nbsp;순매수했다가&amp;nbsp;6월에는 무려 4조8000억원이나 순매도해버린 전례가 있다&quot;며&amp;nbsp;&quot;지금은 그때와 달리 매도물량이 줄고 있어 급격한 매도전환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매수세가 장기화할지는 불투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mp;nbsp;
왠지 외국인이 신뢰를 잃은 양치기 소년같은 느낌입니다.어쨌거나 외국인 덕분에 정초 증시는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과연 외국인들의 스탠스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게 흥미로운 관전거리가 됐습니다.
&amp;nbsp;</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09 10:49: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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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래에셋 겸손 또 겸손</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12439</link>
<description>미래에셋이 최근 사회봉사 활동을 부쩍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인사이트펀드’ 등 대표 상품의 부진으로 추락한 회사 이미지를 끌어 올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기존의 사회공헌팀을 ‘미래에셋 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했다．담당 팀장 1명과 사원 2명으로 단촐하게 꾸려졌던 조직도 키웠다．이계원 미래에셋생명 상무를 봉사단장으로 임명하고 아래에 실장과 팀장을 둬 인원을 배로 늘렸다．봉사단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 4800명 전원이 참여한다．지역별로 58개 예하 봉사단을 둬 전국 76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나간다．
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달 말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로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광주 광산구청에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계열사 임원 전원이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연탄을 나르기도 했다．
지난 연말 박현주 회장이 부서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눠준 책도 최근의 사회공헌 강화 움직임과 비슷한 맥락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박 회장이 돌린 책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쓴 ‘미래를 말하다’(현대경제연구원북스 간)로,심화되고 있는 미국의 계층간 소득불균형을 정부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논의한 책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직원들이 투자손실로 고통받고 있는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자세를 다지고 있다”며 “기부와 자원봉사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09 14:45: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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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계륵이 된 MMF </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07469</link>
<description>대표적인 단기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지난 16일 기준으로 89조원을 넘어섰습니다.16일 하룻동안만 2조원 이상이 MMF로 유입됐습니다.시중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 때문으로 보입니다.
&amp;nbsp;
채권형펀드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MMF는 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자산운용사들이 실제 운용을 맡습니다.MMF로 뭉칫돈이 몰려 자산운용사들이 반가워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덩치만 클 뿐 수익에 별로 보탬이 안되기 때문입니다.며칠전 만난 중견 자산운용사의 대표는 MMF를 ‘계륵’(鷄肋)이라고 불렀습니다.버리기 아깝지만 그렇다고 쓸모도 별로 없는 애매한 존재라는 겁니다.
&amp;nbsp;
자산운용사의 주 수익원은 펀드를 운용해준 대가로 투자자로부터 받는 운용보수입니다.품이 많이 드는 주식형펀드가 가장 보수율이 높은데 국내 주식형의 경우 대개 순자산의 0.8% 안팎을 매년 받습니다.주식형 상품이 많을수록 자산운용사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런데 MMF의 경우 보수율은 0.1%를 넘기기 힘듭니다.특히 기관들로부터 자금을 받아오면 보수율은 0.04∼0.08%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mp;nbsp;
예컨대 보수율을 0.05%로 가정하면 100억원의 자금을 MMF로 유치해와도 운용보수로 떨어지는 돈이 500만원에 불과합니다.그나마 1년 내내 운용했을 경우입니다.MMF는 수시로 돈을 넣어다 뺐다 하는 초단기 상품이어서 자금 유출입이 잦습니다.100억원을 한 달만 운용해줬다고 하면 운용보수는 41만원 남짓입니다.거의 남는 게 없는 장사라고 봐야 합니다.
&amp;nbsp;
게다가 자금이 갑자기 크게 빠지면 자산운용사의 안정적인 경영에도 방해가 됩니다.실제 지난해 일부 소형 자산운용사들중 기관용 MMF 비중이 컸던 회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기관들이 맡겨뒀던 자금을 일시에 빼가는 바람에 환매해주는 데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예전에는 자산운용사들이 외형을 키우기 위해서 기관용 MMF를 적극 유치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실속없이 골치만 아픈 MMF 뭉칫돈은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amp;nbsp; 
&amp;nbsp;</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08 15:17: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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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터지는 인사이트펀드 가입자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06673</link>
<description>“중국에 몰빵했다던 인사이트펀드가 왜 이리 비실비실합니까? 다른 중국펀드들은 치고 올라오는데 왜 인사이트만 부진한 거죠? 도대체 운용을 어떻게 하는 건지 답답해 미치겠어요.”
&amp;nbsp;며칠 전 한 독자가 저에게 전화로 하소연한 내용입니다.해외 펀드 몇군데에 투자하셨다는 그 분은 중국펀드에도 가입했다고 합니다.최근에 홍콩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중국펀드는 한 달새 빠른 속도로 손실을 만회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문제는 인사이트펀드가 기대만큼 성적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겁니다.중국과 홍콩 비중이 높은 인사이트펀드가 왜 반등장에서 소외돼 있냐는 불만을 한동안 토해냈습니다.
&amp;nbsp;
독자분 지적대로 최근 중국펀드들이 선전중입니다.해외펀드 중에서 가장 반등세가 뚜렷합니다.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PCA차이나드래곤A쉐어1’(18.36%) ‘슈로더차이나그로스’(16.70%) ‘동부차이나1’(15.98%) ‘봉쥬르차이나2’(15.94%) 등이 1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한국투신 신한BNP파리바 슈로더 등의 펀드들은 올들어 손실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졌고 1년 기준으로도 반토막을 면했습니다.올 한해 내내 근심에 시달렸던 중국펀드 가입자들이 그나마 조금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amp;nbsp;
하지만 인사이트펀드 가입자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잔액이 3조6000억원을 넘는 클래스A 기준으로 보면 최근 1개월간 오히려 2.51%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물론 인사이트펀드는 9월말 기준으로 보유 주식중 중국과 홍콩 비중이 68% 수준으로 자산의 대부분을 홍콩과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중국펀드와는 다릅니다.하지만 70% 가까이 중국에 투자하는 ‘준 중국펀드’인 인사이트펀드가 최근 반등장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는 건 가입자들의 원성을 사기에 충분합니다.투자자들에게 인사이트펀드는 중국펀드와 거의 동격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amp;nbsp;인사이트펀드의 상대적 부진은 중국 비중 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탓도 있어 보인다는 게 여의도의 평가입니다.미래에셋의 다른 중국펀드들 역시 경쟁사들의 중국펀드보다 최근 성적이 나쁘기 때문입니다.홍콩 증시는 최근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가 반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MSCI 홍콩지수 기준으로 금융주 지수는 최근 1개월간 12% 이상 올라 업종중 상승률이 가장 높습니다.‘슈로더차이나그로스’가 최근 1개월간 17% 가까운 수익률을 낸 것은 펀드내 은행주 비중이 15%에 달하기 때문입니다.반면 미래에셋의 대표 중국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1’은 은행주 비중을 5%로 줄여놓는 바람에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이 3%대에 불과합니다.
&amp;nbsp;
미래에셋측은 최근 홍콩 증시에서 금융주 강세 현상은 장기간 지속되기 힘들다고 보고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합니다.따라서 좀 더 길게 보면 현재의 포트폴리오가 중장기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입장입니다.
&amp;nbsp;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운용사마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전망이 다를 수 있습니다.다만 미래에셋은 국내의 어떤 운용사보다 중국 증시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홍콩에 글로벌리서치센터를 두고 있을 정도입니다.미래에셋운용도 홍콩법인에 리서치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당연히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미래에셋 펀드 가입자들이 왜 불만을 터뜨리는 지 회사측은 좀 더 겸허하게 고민하길 바랍니다. 
&amp;nbsp;</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08 17:24: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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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엎친데 덮친 실물펀드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04804</link>
<description>부동산이나 선박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펀드들이 환매가 연기되거나 이익금 지급이 중단되는 등 연이어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경기침체 장기화로 가뜩이나 실물펀드의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펀드는 각종 사고에 연루돼 해당 투자자와 자산운용사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amp;nbsp;
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화재로 7명의 인명을 앗아간 경기 이천의 서이천물류센터는 신한지주 계열사인 SH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통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투자자는 싱가포르계인 아센다스코리아 등입니다.이들은 지난 2006년 726억원 규모의 사모 부동산펀드를 만들어 이 물류창고에 투자했습니다.펀드는 물류센터를 기업에 임대해주고 나오는 수익금을 투자자들이 나눠갖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amp;nbsp;
통상적인 화재사고라면 투자자와 운용사,부동산 관리회사 등이 모여서 합의하면 될 일이지만 이번에는 사망사고가 포함돼서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공식 소유권은 부동산펀드에 있고 펀드 운용을 SH자산운용이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가장 큰 책임은 물류센터를 관리키로 한 관리회사에 있겠지요.하지만 공식적인 민 형사상 책임소재를 두고 당사자간에 책임 유무를 따지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SH자산운용은 연말까지 같은 신한지주 계열의 신한BNP파리바운용과 합병을 마무리짓고 내년초부터 합병사로 재출범합니다.합병을 앞두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난데없는 화재사건까지 일어나 SH자산운용은 이날 찌푸린 하늘만큼이나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amp;nbsp;
&amp;nbsp;또&amp;nbsp;최근 만기가 돌아온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의 '현대부동산경매1호펀드'도&amp;nbsp;지난 1일 만기연장을 위해 주주총회을 했지만 안건이 부결돼&amp;nbsp;투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투자했던&amp;nbsp;상업용 빌딩의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탓입니다.회사측은 일단 투자금중 보유중인 현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고 빌딩 매각작업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지만 최근의 부동산 경기로 봐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amp;nbsp;
&amp;nbsp;이밖에&amp;nbsp;지방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자했던 KB자산운용의&amp;nbsp;부동산펀드는 최근 분양 지연과 공사비 증가로 수익률이 크게 악화되면서 펀드 운용사와 판매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땡처리' 의류판매 사업에 투자한&amp;nbsp;블리스자산운용의 아울렛펀드는 투자기업 대표가 횡령혐의에 휩싸여&amp;nbsp;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amp;nbsp;
&amp;nbsp;전문가들은 각종&amp;nbsp;실물펀드들이 대안상품으로 최근&amp;nbsp;몇년새 각광받았지만 손실 위험 가능성을 늘 염두에&amp;nbsp;둬야한다고 지적합니다.특히 일반 주식형펀드와 달리 실물펀드는 투자내역과 진행상황이&amp;nbsp;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amp;nbsp;경우도 있어 운용사와 투자대상을&amp;nbsp;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08 16:46: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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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나대투 사장이 폭음한 이유</title>
<link>http://blog.hankyung.com/ego118/202501</link>
<description>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건강 챙기는 CEO로 유명합니다.
올해 2월 하나대투증권 수장에&amp;nbsp;취임한 직후&amp;nbsp;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가장 먼저 건강을 챙기라는 주문을 했습니다.임원들에게는 담배를 끊지 않으면&amp;nbsp;내년에 재계약은 생각지도 말라고 엄포를 놨지요.매년&amp;nbsp;한여름 삼복 더위에&amp;nbsp;무박 2일로 강행하는 '불수도북'(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을 순서대로 일주하는 산행)은 과거 현대증권 사장 시절부터 김 사장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 했습니다.김 사장이 연초 하나대투증권으로&amp;nbsp;온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대투&amp;nbsp;직원들이 제일 먼저 챙긴 것이 산행도구였다는 우스개까지 있을 정도입니다.김 사장은 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때면&amp;nbsp;본부장들과 산을 오르거나 새벽에 함께 조깅을&amp;nbsp;합니다.&amp;nbsp; 
&amp;nbsp;
그런 김 사장이&amp;nbsp;지난 10월 밤새 소주로 폭음을&amp;nbsp;했습니다.바로 10월 10일 주가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178까지 추락한 날이었습니다.작년말 담석증으로 담낭 제거 수술까지 받은 그가 평소 자제하던 소주를 입에 댄 사연은 이렇습니다.
&amp;nbsp;
김 사장은 올해 하나대투 사령탑을 맡은 직후 주가연계펀드(ELF)&amp;nbsp;영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올해 시장을 다소 보수적으로 본 김 사장은 개별 종목 위주의 ELS 보다는 코스피200지수에 연계된 ELF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연 10% 안팎의&amp;nbsp;수익이 보장되는 구조로 만들어진 하나대투의 ELF는&amp;nbsp;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올해 하나대투는 ELF만 1조2000억원 이상을 팔아&amp;nbsp;수익에 톡톡히 기여했습니다.상반기에 내놓은 상당수 상품들은 증시 호조로 3개월만에 조기상환되기도 하면서 입소문도 제법 났습니다.&amp;nbsp;
&amp;nbsp;
하지만 하반기부터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지수가 생각보다 더 빨리,그리고 더 가파르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하나대투의 ELF들은 대부분 코스피지수가 1200 이상만 유지하면 수익이 나는 상품들이었는데&amp;nbsp;10월 10일 장중 지수가 1200 아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손실 구간에 진입한 이른바 '녹 인(Knock in)' 상태가 돼 버린 겁니다.이날 퇴근 길에 김 사장은 임직원들과 쓰린 소주를 들이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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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기자를 만나 &quot;예전 현대증권 시절에는 개별 종목 2개를 연계한 ELS를 많이 팔았는데 올해 증시가 작년만 못할 것으로 보고 개별 종목보다는 안전한 지수 연계 상품에 주력했다&quot;며 &quot;나름대로 보수적으로 상품을 짰는데도 이 정도로 시장이 나빠질 지는 생각지도 못했다&quot;고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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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증권가의 유명한 이코노미스트인 김영익 부사장이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김 부사장을 비롯한 리서치센터내 전문가들의 전망과 조언을 늘 듣는 김 사장 조차도 시장의 급격한&amp;nbsp;변화를&amp;nbsp;미리 감지하지 못한 것입니다.시장 꽤나 본다는 '선수'들도 이 정도니 정보가 제한적인 개미들이 대처하기에는 요즘 장세는 너무나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am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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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01 Dec 2008 14:12: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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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차솔의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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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펀드 가입자들이 '미차솔'이라고 약칭하는 펀드가 있습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펀드'를 이르는 말입니다.이 상품은 1호를 시작으로 3호펀드까지 총 잔액만 4조6000억원이 넘는 대형펀드로 미래에셋을 대표하는 중국펀드입니다.그런데 이 펀드 가입자들 사이에서 최근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개인 투자자를 위한 상품과 법인만 가입 가능한 상품 사이에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선취형인 '미차솔1호A'는 최근 1개월간 -29.57%의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반면 '미차솔법인1호A'는 이 기간동안 -19.54%로 두 펀드간 수익률 격차가 약 10%포인트에 달합니다.연초 이후로도 '미차솔1호A'는 -61.55%인데 비해 '미차솔법인1호A'는 -51.39%로 역시 1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납니다.3개월 6개월 등 모든 구간별로 비슷한 수준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똑같은 상품인데 개인용과 법인전용 펀드 사이에 이렇게 수익률 차이가 나니 개인 투자자들로선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미래에셋측은 두 상품이 같은 이름이긴 하지만 실제 운용에선 차이가 있어 수익률 흐름도 다르다고 해명합니다.법인용 상품은 지난 2005년 11월에,개인용 1호 펀드는 이듬해인 2006년 3월에 각각 운용을 시작했습니다.9월말 기준으로 공개한 두 펀드의 운용보고서를 보면 편입종목과 자산내 비중에서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손실폭이 적은 법인용 펀드는 차이나생명(7.6%) 텐센트홀딩스(6.8%) 차이나모바일홍콩(6.3%) 초상은행(5.3%) 핑안보험(4.0%) 등이 톱5 종목에 올라 있습니다.개인용 펀드는 차이나생명(8.1%) 텐센트홀딩스(6.2%) 페트로차이나(5.3%) 초상은행(4.5%) 차이나텔레콤(4.5%) 등이 상위 5개 종목으로 법인용 상품과 종목과 비중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미래에셋 관계자는 &quot;두 펀드 이름이 '미차솔1호'로 같긴 하지만 사실상 다르게 운용되고 있어 수익률이 다를 뿐 법인과 개인 상품이라고 해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quot;라고 해명했습니다.어쨌거나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법인전용 상품보다 손실이 더 큰 것은 분명하므로 뒷 맛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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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Wed, 05 Nov 2008 15:30: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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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면초가 미래에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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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최근 수년간 증시 활황기에 승승장구하던 미래에셋이 사면초가에 빠졌다.잘못된 시황 판단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주식형펀드들의 수익률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수직 낙하중이다.수익률 악화는 펀드 자금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회사측은 현재 증시는 과매도 국면이어서 저가매입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막상 미래에셋 펀드의 주식투자 비중은 주요 운용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amp;nbsp;2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0월 들어 자금이 가장 많이 이탈한 국내 주식형펀드 10개중 9개가 미래에셋 상품으로 집계됐다.‘미래에셋솔로몬1’은 10월 들어 잔액이 488억원 줄어 개별 펀드중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디스커버리’ 시리즈의 경우 2호(클래스A)에서 446억원,1호에서 360억원,3호(클래스A)에서 332억원이 각각 빠져 1138억원이나 급감했다.‘3억 만들기’ 시리즈 역시 ‘좋은기업주식K-1’(292억원) ‘인디펜던스K-1’(252억원) 등이 자금 유출에 시달리고 있다.회사 전체로는 이달 들어 주식형 잔액이 약 4000억원 감소했다.
&amp;nbsp;자금 이탈은 주요 펀드의 부진한 성과 탓이다.1년 이상 운용한 국내 주식형펀드 390개중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들은 최근 1년 수익률 기준으로 300위권 안팎으로 처져 있다.잔액이 3조원을 넘는 초대형펀드인 ‘인디펜던스K-2A’와 ‘디스커버리3A’는 24일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48.05%와 -46.67%다.전체 순위로는 각각 296위와 234위에 해당한다.설정액 3조원에 육박하는 ‘3억만들기솔로몬1A’(-48.06%,297위) ‘디스커버리2A’(-47.26%,262위) 역시 부진하다.
&amp;nbsp;특히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최근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최근 주가 폭락은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이날 인터넷의 주요 재테크 사이트에는 박 회장의 발언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지난해 고점에서 ‘인사이트펀드’를 내놓는 등 증시 과열을 주도한 것에 대한 반성은 없이 저가매수 기회만을 주장한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
&amp;nbsp;현재 미래에셋운용의 국내 주식형펀드중 주식 비중은 86.1%로 신영(95.6%) 한국밸류(93.7%) SH(93.2%) 우리CS(91.1%) 등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08 08: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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