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rss version="2.0">
<channel>
<title>송종현 기자의 증권가 이야기 - 한국경제 블로그</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link>
<description>한국경제 블로그</description>
<lastBuildDate>Wed, 03 Jun 2009 08:32:00 +0900</lastBuildDate>
<webMaster>webmaster@hankyung.com</webMaster>
<item>
<title>통합 KT출범이 코스닥에 미치는 영향</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74049</link>
<description>&amp;nbsp;6월의 첫째날,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유심히 보신 분들이라면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으셨을 겁니다.유독 KT에 대한 납품계약체결 공시를 낸 기업이 많았다는 것이죠.(총 5개 기업이 6건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오는데,매우 이례적입니다.)
&amp;nbsp;
&amp;nbsp;별 의미없어 보이는 이같은 현상속에는 사실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6월1일은 통합 KT가 출범한 날입니다.이달 초에 만난 한 코스닥 시장 내 IT기업 CEO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amp;nbsp;“작년 한해 동안은 KT 최고경영자(CEO) 결정과정에서 KT가 하도 혼란스러워 나와야할 발주물량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KT가 움추리니까 덩달아 SKT까지 잔뜩 보수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IT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amp;nbsp;결국 올해 초가 되서 새 CEO가 선임되고 이같은 현상이 해소되나 싶었는데,옛 KTF와의 통합문제가 걸리면서 또 그룹 내 의사결정이 곳곳에서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amp;nbsp;결국 통합 KT의 출범은 이같은 혼란을 일단락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첫발을 내딛겠다는 한 계기로 봐도 좋을 겁니다.(물론 아직 KT 내부의 혼란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내부 직원의 전언에 따르면 지난 10년 정권과 이별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규모 숙청작업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지라 회사가 어수선하다고 하더군요.)
&amp;nbsp;
&amp;nbsp;이렇게되면 한동안 녹색테마의 랠리에 밀려 잠잠했던 IT관련 기업들의 실적개선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코스닥 시장이라는 곳이 워낙 예측을 불허하는 곳이라 이게 주가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여부는 장담을 할 수가 없네요.

</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09 08:32: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74049</guid>
</item>
<item>
<title>낙관론자와 비관론자</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73867</link>
<description>&amp;nbsp;최근 한 자산운용사 임원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amp;nbsp;
“애널리스트들은 일관된 논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시장의 움직임 시시콜콜한 것까지 모두 맞추려고 하면 안된다.애널이 신이 아닌 이상 그 모든 것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고,자신의 입장을 일관된 논리 없이 자주 수정하는 애널은 시장의 신뢰만 잃게 된다.”
&amp;nbsp;
&amp;nbsp;통상 투자자들은 특정 애널리스트에 대해 ‘비관론자’다,‘낙관론자’다라며 규정을 합니다.그렇지만 비관론과 낙관론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는 결국 시대가 정해주는 것이지 그 사람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맞습니다.&amp;nbsp;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대에 비관론자들이 각광을 받았지만,이들은 IT와 플라스틱(신용카드) 버블의 시대에는 ‘찬밥’신세였던 사람들입니다.결국은 누가 맞을지는 시대가 정해주는만큼 일관된 논리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최소한 시장의 신뢰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는 논지였습니다.
&amp;nbsp;
&amp;nbsp;하지만 또 자신의 재산이 걸려있는 투자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흐미... 이런 논리는 어떻게 보면 ‘이상론’,나쁘게 얘기하면 ‘속편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죠.내 전 재산이 걸려있는데? 그래서 시장이라는 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09 08:40: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73867</guid>
</item>
<item>
<title>결과가 과정을 합리화한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72587</link>
<description>&amp;nbsp;한동안 뜸했습니다.참을 수 없는 게으름의 유혹에 넘어간 탓인데,독자여러분께서 많이 이해해주십시오.요즘은 정말 우울하네요.^^;; 다시 힘내서 블로깅하겠습니다.
&amp;nbsp;
&amp;nbsp;증권업계를 이렇게 돌아보다보면 ‘과정이 결과를 가져오는 게 아니라 결과가 과정을 합리화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요즘 증권업계는 다시 리테일 붐입니다.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많은 지점을 둔 증권사들이 분기에만 수백억원대의 현금을 벌어들이며 잘 나가고 있기 때문이죠.자산관리라던가 IB에 촛점을 맞췄던 증권사들도 ‘다시 레테일로’를 외치며 개인고객들 공략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amp;nbsp;
&amp;nbsp;아이러니컬합니다.제가 은행출입하던 2005-2007년만 하더라도 ‘글로벌 금융기법을 도입해야한다’며 ‘IB가 살길이다’를 외쳤던 게 금융권 트렌드였습니다.그때 리테일을 얘기했던 사람들은 모두 구시대의 유물 취급을 받아야했었는데 말이죠.&amp;nbsp;&amp;nbsp;이래서 사람들은 경험을 해봐야 성숙해지는가 봅니다.모두가 ‘이제 증시는 끝났다’라고 외칠 때 ‘무슨 소리,결국은 다시 올라’라며 주식을 사들였던 사람들이 지금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하지만 역으로 지금은 누구나 리테일을 외치고 있지만,다시 IB의 시대가 돌아올 수도 있음은 너무나 자명한 일입니다.그리고 전 어느하나 IB를 외치지 않는 요즘같은 때 다시 찾아올 IB의 시대를 준비할 금융리더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mp;nbsp;
&amp;nbsp;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치적인 스탠스가 달라 그렇게 원망하기도 했던 사람이지만,시대를 앞서나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챔스리그 결승 출격을 앞둔 맨유의 박지성 선수가 아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것 같다는 뜬금없는 생각도 드네요.요즘 살맛 안나는 우리 국민들 위로해줄 사람은 제게는 당분간은 지성선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서요. 

</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09 08:56: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72587</guid>
</item>
<item>
<title>벌어들이는 절대금액이 많아야한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48757</link>
<description>&amp;nbsp;최근에 만난 한 증권사 지점장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quot;내가 관리하는 거액고객 가운데 상당수는 맞벌이를 10년 이상 꾸준히 하면서 그 기간중에 주식은 손도 안대던 사람들&quot;이라고...
&amp;nbsp;
&amp;nbsp;궁금해서 물었습니다.&quot;아니 그런데 지금은 주식투자 하잖아요.&quot; 그랬더니 지점장 曰 &quot;쌓인 게 많으니까 그 중의 일부를 투자하는 것이지,일정금액이 쌓일 때까지는 주식에는 손도 안대고 은행만 찾았다고 하더라.&quot;
&amp;nbsp;
&amp;nbsp;세월이 많이 바뀌었고 주식으로 저축하는 게 일상화된 요즘 같은 때 이런 전통적인 형태의 재테크가 권장받을 만한 것인지 솔직히 판단은 안섭니다.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죠.돈을 많이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벌어들이는 절대금액의 규모를 늘리는 것이라는 사실니다.
&amp;nbsp;
&amp;nbsp;신문에 많이 등장하는 재테크 고수들의 경우 수천만원 종잣돈을 수백억원대로 불리는 경우도 물론 있기는 합니다.그런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분명히 배울 점도 있죠.그렇지만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반대로 실패확률은 또 너무 크구요...
&amp;nbsp;
&amp;nbsp;가장 확실한 부(富)의 축적방법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방법입니다.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데는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구요.
&amp;nbsp;
&amp;nbsp;너무 당연한 얘기를 뭣하러 정색하고 하느냐구요? 글쎄요,이렇게 당연한 얘기를 당연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젊은이들이 요즘은 너무 많은 것 같더군요.

</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09 17:13: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48757</guid>
</item>
<item>
<title>소리소문없이 오르는 게 가장 좋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46035</link>
<description>&amp;nbsp;최근 한 코스닥 기업과 관련된 기사를 쓰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던 적이 있습니다.당연히 해당 회사에는 나쁘지 않은 기사 였는데,회사 관계자께서 정중히 전화를 주셨더군요.“기사에 언급돼 주목을 받는 거 자체가 부담이다.투자자들에게 ‘너무 많이 올라 곧 빠지겠군’이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소리소문 없이 오르는 게 가장 좋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amp;nbsp;
&amp;nbsp;그러고 보니 그럴싸한 얘기입니다.사실 가격이 너무 올라 부각이 되게 되면 그에 대한 반작용이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거든요.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시장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집값이 지나치게 오른다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부동산대책이 나오지 않았습니까.최근 코스닥시장과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이상급등한 테마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바이오주가 다음날 일제히 빠지기도 했었죠.
&amp;nbsp;
&amp;nbsp;기업들 가운데도 소리소문 없이 장사 잘하는 기업들이 있는데,그런 기업들이 진짜 알짜 기업들이지요.예를 들어 롯데라던가 농심 한국야쿠르트 같은 회사들은 언론계에서는 홍보 잘 못하기로 유명한 회사들이지만,알짜 중의 알짜로 통하고 있지 않습니까.
&amp;nbsp;
&amp;nbsp;“소리소문 없이 오르는 게 가장 좋다” 100% 맞는 말입니다.

</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09 11:15: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46035</guid>
</item>
<item>
<title>정책테마로서의 자전거주</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43729</link>
<description>&amp;nbsp;오늘 MB가 &quot;자전거가 녹색교통 수단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quot;는 라디오 연설을 하고 난 뒤 삼천리자전가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관련 주가가 상한가를 쳤습니다.이와 관련한 기사작성을 위해 증권사 애널들에게 전화를 돌려보니 &quot;자전거주야 정부 발표 있을 때마다 잠깐 오르고 마는 거 아니겠어요?&quot;라는 대답이 돌아오더군요...
&amp;nbsp;
&amp;nbsp;자전거 산업의 특성상 중국산이 전체의 90%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자전거회사의 실적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그렇지만 이른바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자전거 교통육성에 정부가 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드문 거 같더군요.
&amp;nbsp;
&amp;nbsp;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자전거 국토종단 행사를 예전에 취재나갔던 적이 있습니다.당시 축사를 위해 방문했던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quot;MB정부는 녹색성장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자전거 산업을 오래 전부터 주목해왔다&quot;고 밝히더군요.(여담입니다만 이 행사를 주관했던 한 자전거운동 시민단체의 간부가&amp;nbsp;MB와 매우 가까운 친인척 관계라고 하더군요.물론 자전거 육성정책이 이런 측면과 연결돼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어쨌든 재밌는 상관관계였습니다.) 
&amp;nbsp;
&amp;nbsp;사실 투자자들이 잘 실감을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관련 인프라육성과 공공임대 자전거 보급 등 자전거 산업 육성정책은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예컨대 서울시의 경우 프랑스의 공공임대 자전거 정책이 관리상 어려움으로 내부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지적되자 공공임대 자전거에 RFID칩을 설치해 전산으로 관리하려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amp;nbsp;
&amp;nbsp;자전거가 사실 뭔가 '첨단'의 이미지가 안 풍겨서 그렇지 정부의 산업육성 의지라던가 지금까지 나온 청사진,또 투입자금 규모 등을 놓고보면 녹색테마의 중요한 구성주로서는 손색이 없는 산업입니다.다만 자전거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보다는 관련 인프라를 까는 기업(예를 들면 자전거 도로용 아스팔트 생산업체라던가,자전거에 부착되는 GPS 생산업체,또는 공공임대 자전거 부착용 RFID 생산기업 같은...)이 더 유망해 보인다는 생각은 드네요.

</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09 22:14: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43729</guid>
</item>
<item>
<title>'전통'부자들의 요즘 증시인식</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40138</link>
<description>&amp;nbsp;요즘 증시는 개인들이 주도하는 장이라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회복되고 있는 펀드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고 펀드를 깨서 코스닥 테마주 투자에 나서는 분들도 많다고 하구요.그렇다면 금융자산만 수십억원씩 굴리는 부자들은 요즘 증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amp;nbsp;
&amp;nbsp;부자들은 아직 주식시장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전체 자산에서 주식이나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하반기 이후에 쪼그라든 상황입니다.
&amp;nbsp;전통적인 형태의 한국의 부자들이라는 게 다들 짐작하시겠지만,부동산 부자들입니다.이들이 사실상 펀드나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거의 첫번째 계기가 2006-2007년 사이의 이른바 펀드 열풍이었지요.주식형 펀드에 넣어두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많게는 10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또 이 무렵에 부동산에 대한 정부규제가 절정에 달해 ‘관리하는 게 더 힘들다.팔고 펀드로 가자’는 생각들도 많았습니다.
&amp;nbsp;
&amp;nbsp;그렇지만 2007년 4분기에 정점에 달했던 펀드 수익률이 리먼사태 이후에 급전직하 하면서 08년 상반기에는 평균적으로 투자원금 대비 50%에서,많게는 80%까지가 증발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amp;nbsp;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중견기업 CEO 2분이 이 시기에 한분은 ELS에만 700억원을 ‘몰빵’했다가 350억원을 날렸고,다른 한 양반은 특정 PB센터에 500억원을 맡겼다가 400억원을 날렸습니다.
&amp;nbsp;이쯤되면 상황이 어느정도 심각했었는지 짐작들 하시겠죠.은행 PB팀장들은 매일같이 고객들에게 멱살을 잡혔고,부동산 팔아서 펀드하던 부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amp;nbsp;
&amp;nbsp;이 때 악 소리나게 데였던 경험이 부자들로 하여금 증시 자체에 대한 신뢰를 엄청나게 상실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올 들어 수백%씩 오른 코스닥 종목들도 많은데,아예 처다보지도 않고 “앞으로는 무조건 저축은행이다”를 외치는 부자들 많이 봤습니다.아예 “주식투자는 절대 하지 말라”를 유언으로 하겠다는 부자들도 있었구요...
&amp;nbsp;
&amp;nbsp;물론 이 사례는 부동산에 오리엔티드된 전통적인 부자들에 국한된 얘기입니다.외환위기 이후 주식으로 일어서신 분들의 성향은 또 다를겁니다.또 이런 분들은 많이 까먹기도 했지만,또 남아있는 재산도 많아서 공격적인 재산증식에 욕심이 없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amp;nbsp;
&amp;nbsp;요즘 개인들의 미수거래가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게 현장 분위기입니다.이게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아니면 다시 한번 꼬구라질지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09 08:12: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40138</guid>
</item>
<item>
<title>신출내기 눈에 비친 여의도</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38691</link>
<description>&amp;nbsp;서울시를 2년간 나가다보니 어느 지역을 처음 가게 되면 그 지역의 지리적인 여건부터 살펴보게 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살만한 곳인가,여기로 이사해보면 어떨까,여기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amp;nbsp;
&amp;nbsp;여의도…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면적은 848만㎡쯤 되는 모양입니다.평 기준으로 200만평이 넘으니 판교나 평촌신도시보다 조금 크다고 보면 되겠네요.사실상 서울 안에 거대한 신도시가 하나 있다고 보면 될겁니다
&amp;nbsp;
&amp;nbsp;신도시의 가장 큰 강점은 내부에 모든 자족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여의도도 그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특히 여의도는 수도권 신도시와는 다르게 직주근접형 주거여건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는 게 특징이겠지요.걸어서,또는 마을버스로 어디든 10분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니 이곳에 근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항상 이 일대 아파트를 찾을 겁니다.(대기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것)&amp;nbsp;환경여건도 매우 좋은 편이지요.여의도공원이 넓다랗게 펼쳐있고 한강 둔치도 쉼터가 됩니다.또 국회 앞마당 넓은 잔디밭도 주말에 어린 애들 뛰어놀게 하기에는 그만입니다.(이 지역을 담당하는 서울시 공무원은 여의도가 갖고 있는 최고의 주거 인프라로 여의도공원을 꼽더군요.“여의도 공원을 이 지역 환경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라는 팁을 준 적도 있습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amp;nbsp;&amp;nbsp;성장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최근 국제금융지구로 지정이 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주거여건 개선에 정부와 서울시가 ‘올인’할 태세입니다.이런 맥락에서 최근에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추진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지요.
&amp;nbsp;
&amp;nbsp;그렇지만 약점도 물론 있습니다.다른 신도시와 달리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백화점은 없고(여의도 백화점이 있지만,사실상 백화점은 아니지요?) 할인점은 이마트가 최근에 생겼다는데,이 일대 수요를 확실하게 충족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입니다.&amp;nbsp;강서권역을 제외한 서울시내 나머지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약점으로 보입니다.금융위야 여의도에 들어와있지만,과천 청사쪽으로 업무협의하러 왔다갔다할 일도 많을텐데,접근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amp;nbsp;무엇보다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제약요인으로 꼽히는 부분은 아무래도 교육인프라 부문이 아닐까하네요.특히 학원등 사교육인프라가 부족해 목동으로 원정 과외를 떠나보내는 증권맨들도 있었습니다.
&amp;nbsp;
&amp;nbsp;여의도는 정리하면 장점만큼 단점도 확실한 동네입니다.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부촌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초고층 재건축이 마무리되고 스카이라인이 정비되고 난 이후에 판단해볼 수 있겠네요. 
&amp;nbsp;
&amp;nbsp;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주식투자와는 큰 상관 없는 얘기들 위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혹시 대박을 꿈꾸고 저평가된 우량주를 추천받기 위해 찾는 분들이라면 기대를 충족시켜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제가 그런 능력도 없구요.T.T


</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09 16:42: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38691</guid>
</item>
<item>
<title>코스닥 CEO에게 주가란?</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37256</link>
<description>하늘? 조금 봐주면 애물단지? 
&amp;nbsp;
&amp;nbsp;코스닥팀장을 맡은 관계로 코스닥 기업 CEO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최근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상장한지 10년도 훨씬 넘은 기업의 오너 CEO를 만났습니다.이 양반,사실 엔지니어 출신이라 주가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았는데,이게 웬걸... &quot;엄청 신경이 쓰인다&quot;더군요.
&amp;nbsp;
&amp;nbsp;그 이유가 재미있습니다.물론 주가가 빠졌을 경우 주주들 볼 면목이 없다는 점도 있겠지만... 자기 주변에 자기 말 듣고 자기 회사 주식을 산 지인들이 꽤 많은데... 주가가 빠졌을 경우 다들 한마디씩 한답니다.&quot;당신 말 듣고 주식 샀는데,언제쯤 가격 오르냐&quot;는...
&amp;nbsp;
&amp;nbsp;회사 얘기를 해달라는데,자기 회사를 나쁘게 얘기할 수는 없는 일이고... 갖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한 거를 듣고 주식을 사놓고는 주가가 빠지니 &quot;당신 탓&quot;이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니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하고,한편으로는 내가 지고 가야할 업보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amp;nbsp;
&amp;nbsp;또 다른 삼성출신 오너 CEO는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자기가 납품하는 대기업 오너 회장보다 애널리스트들이 더 무섭다고... 그래서 누군가 기업탐방을 오겠다고 하면 회사로 에쿠스 승용차도 보내주고 그런답니다.
&amp;nbsp;
&amp;nbsp;물론 이런 '오버'는 어떻게 보면 그 기업이 그만큼 취약하다는 얘기도 되겠죠.아직은 성장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의미...
&amp;nbsp;
&amp;nbsp;그런데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할 기자입장에서... 짐작은 하겠지만,코스닥 기업&amp;nbsp;CEO들이 주가에 대해 갖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아주 정확히는 솔직히 아직 잘 체감하지는 못하겠습니다.그 무서움에 대해서 완전히 체감할 수 있을 때 누구보다 시장을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게되겠죠. </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09 23:05: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37256</guid>
</item>
<item>
<title>블로그질 재개합니다...</title>
<link>http://blog.hankyung.com/vengeanc/235478</link>
<description>&amp;nbsp;부동산부 이호기씨와 함께 서울시 출입하면서 블로그에 글 올렸던 송종현 기자 입니다.최근 사내 인사로 사회부에서 증권부 기자로 신분 이동이 있었습니다.때문에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amp;nbsp;
&amp;nbsp;증권부로 이동하면서 코스닥팀장을 맡게 됐습니다.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증권부 내 코스닥팀의 경우 다양한 기업인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서울시 못지 않게 블로그에 쓸만한 내용들이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amp;nbsp;
&amp;nbsp;앞으로 재밌는 내용으로 독자 여러분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꾸벅...</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09 17:13:00 +0900</pubDate>
<category>블로그</category>
<guid>http://blog.hankyung.com/vengeanc/23547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