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크랩] "수업 전 5분간 명상…아이들이 달라졌어요" [Education] 2009/04/21 2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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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42088821&nid=006&sid=01063004&ikind=2

"뇌교육은 몸과 마음,정신을 하나로 통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가치롭게 만드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

국내 유일의 뇌교육학 박사인 하태민 서울 독산고등학교 기술교사는 "뇌교육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교사는 지난 2월 천안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뇌과학이나 뇌의학 분야 박사는 많지만 뇌교육학박사는 그가 처음이다.

하 교사가 처음 뇌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7년 전 공립대안학교 교사 시절 소위 '문제아'들을 만나게 되면서부터였다. 그는 "일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쫓겨오다시피 온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을 위해 교사로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뇌교육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본 많은 '문제아'들은 머리로는 절도 등과 같은 나쁜 일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실제로 실천에 옮겨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뇌교육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박사논문 주제는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뇌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다. 하 교사는 "연구 결과 뇌교육을 접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심리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긍정적인 자아 인식,삶의 목적,자율성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 교사는 뇌교육의 효과에 대해 "일단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이 사라졌다"며 "특히 작년부터 좀 더 체계적인 뇌교육을 한 결과 아이들 스스로가 똑똑해지는 것 같다고 반응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 교사는 수업 시작 전 5분 정도의 시간을 활용해 뇌교육을 한다. 먼저 학생들에게 두 팔을 꼬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쭉 뻗는 동작 등 몇 가지 스트레칭을 시킨다. 하 교사는 "이 동작은 단순히 몸을 풀기 위한 동작들이 아니다"며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을 활성화시켜 양 뇌의 소통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가량 명상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하 교사는 "뇌교육을 현재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기 어렵지만 창의적 재량 수업시간 등을 통해 교육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뇌교육을 위한 교과서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교사들에게 이를 교수학습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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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극단적인 한국인 중도가 없다…중국인 교수의 도발적 한국론 [Education] 2007/09/09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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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90702631&sid=010731&nid=007&ltype=1

'일부 한국 친구들은 남들이 한국을 칭찬하는 얘기를 들으면 금세 눈가에 미소를 띠며 화기애애한 표정으로 친선을 얘기하다가도,누군가 한국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면 갑자기 얼굴 가득 서릿발을 세우며 반박에 나서는가 하면,심지어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면서 화를 내기도 한다. 그 험악함은 가히 공포감을 줄 정도이다.'

2000년부터 2년간 이화여대에 교환 교수로 머물다 중국으로 돌아간 쿵칭둥(孔慶東) 베이징대 교수는 신간 '한국쾌담'(김태성 옮김,올림)에서 한국인의 단면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2002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에 온 국민이 길거리 응원을 펼칠 때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한국인들과 함께 어울려 열광하지 않거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하면 한국인들은 금세 "우리 한국을 좋아하지 않느냐?" 혹은 "당신은 동양 사람 아니냐?" 하고 따져대기 때문이다.'

그는 또 일부 한국인들이 너무 속좁고 난폭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억압과 항쟁으로 얼룩진 한국 근대사의 직접적 영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바둑 천재 이창호와 직접 겨룬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는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움에 임하는 결전의 정신을 갖고,완벽하게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며,만분의 1밖에 안 되는 기회일지라도 악착같이 움켜쥐려 하는' 한국인의 근성을 되비춘다.

승리해도 울고 패배해도 우는 모습에서는 '샌드위치 반도민족'의 속성을 읽어낸다.

그의 시각으로 본 한국 사회의 과제와 해법은 이렇다.

"현재 한국의 지식인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급선무는 극단주의적 사유 방식과 전제와 민주 사이에서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양자택일적 논쟁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구체적인 '중도'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중도'는 다양한 의견들의 산술 평균치도 아니고 현실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 주관적인 억측도 아니다.

마땅히 다수의 국민들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주도적 공통 인식이어야 한다."

조선 시대의 '해동속소학'에 나오는 얘기와 베스트셀러 '퇴마록' 등 고금을 아우르는 그의 한국론은 때로 아프고,때로 통쾌하다.

287쪽,1만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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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록펠러는 왜 1센트 갖고 쩨쩨하게 굴까 [Education] 2007/09/08 2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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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90797871&nid=007&sid=0107&ikind=2

은행털이범이 제자를 데리고 은행을 털려다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정신없이 달아나던 제자가 이렇게 말했다.

"사부님! 경찰을 모조리 없애버릴 방법이 없을까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다.

"헛소리하지 마.경찰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전문직을 해먹겠어? 경찰이 있어서 우리 경쟁 상대들이 그나마 적은 거라고."

'혼자병법'(리즈쥔 지음,유진아 옮김,비즈니스맵)은 이처럼 기발한 이야기들로 세상 사는 지혜를 전해준다.

1센트 때문에 쩨쩨하게 구느냐고 불평하는 식당 종업원에게 "부자인 나도 1센트를 아끼는데 어떻게 자네가 그토록 하찮게 여기는가"라고 타이른 록펠러 이야기,전 미국인을 감동시켜 노예해방을 이끈 스토 부인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시나리오를 1855차례나 거절당한 끝에 영화 '록키'로 세계적 스타가 된 실베스타 스탤론….다른 사람들의 경험에서 지혜를 배우는 이야기들을 추진계,설득계,도전계,대인계 등 11가지로 나눠 담았다.

292쪽,1만1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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