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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300을 용산 아이맥스에서 봤을때 별 감흥이 없어서 어제 용산 CGV디지털관에서 보고왔는데 아~ 아쉽더군요... 화면에서 여기저기 뛰어댕기는 장면이 많아서 오히려 이걸 아이맥스에서 봤음 볼만했겠네 싶더라고요 혹시 보게되시는 분들은 비싸더라도 가급적 아이맥스로 보시길 ^^

 

 

이 포스터를 보고 드래곤볼에서도 '신'이 되기 위해 '피콜로'를 떼어냈던것 처럼 되었거나

아니면 예전에 '슈퍼맨3'와 비슷한 형태로 영화가 진행이 되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위의 2개와는 또 다른 형태로 진행되긴 했지만

머랄까 지난 1탄과 3탄처럼 '고뇌하는 영웅'의 모습으이 보여지잖을까 했는데 좀 다르더군요

고뇌하는 부분이 없진 않은데 과거와는 다르게 골고루들 고민하더군요 ㅡㅡ;

 

 

영화서 나오는 장면중에 지대로 미국적인 장면이 있는데

그때 알게됐습니다. 왜 스파이더맨은 빨강과 파랑색이 들어간 옷을 입고 있는지

슈퍼맨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블랙슈트가 더 쿨해보이고 멋있어 보이더군요

 

 

사실 개봉전부터 평론가들의 혹평이 있었다고 해서 같이 본 앤이 보지 말자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히어로'가 출현하는 SF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물론 제가 잘 알고 있는 캐릭터를 기준으로)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스토리와 영화를 끌어나가는 힘으로 봤을땐...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고나 할까요? ㅎㅎ

아마도 너무 많은걸 안고 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영웅과 악당 각자가 '문제의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마지막까지 '증오'로 풀거나 '화해'하거나 '이해'한다는 그리고 마지막엔 서로 '용서'한다는 지극히 동양적인 가치관들마져 엿보입니다.

그런 모든걸 2시간 밖에 안되는 영화에서 볼꺼릴 보여주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려다 보니 앞뒤 설명없이 너무 잘라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재미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볼꺼리는 많은 영화니까요 ^^

 

 

뉴요커가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이유 - '살인적 물가에 시달리는 주인공' 애착 해석 눈길

 

오늘자 이데일리에 나온 기사 제목입니다.

쉽게얘기해서 다른 슈퍼영웅들(돈지랄하는 배트만과 태생이 상류층인 슈퍼맨 등)과는 다르게 뉴욕에 살면서 살인적인 물가에 시달리는 주인공 `피터 파커`의 일상이 뉴욕시민의 삶과 닮아 친밀감을 준다는 얘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사는 우리 '서울시티즌'들의 생활고에 비할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이런 부분이 말하는 건 '마블'의 다른 슈퍼영웅들과는 달리 스파이더맨은 일반인들의 생활들과는 좀더 겹처지는 부분이 있다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아래의 사진만봐도 알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 우리 애인도 동의한) 슈퍼영웅이 나왔던 영화중이 이렇게 노말한 캐릭터를 가진(아니 여자 주인공은 못났다고 해야하나?) 배우들도 없을듯 합니다.(다시 말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물론 그덕에 좀더 친근한(?) 슈퍼히어로가 된것도 사실이지만요... (영화를 보다보면 '토비 맥과이어'의 짧은 기럭지에 살짝 놀라기도 하실것 같네요 ㅎㅎ 오히려 친구인 '해리'가 더 멋지다는)


사족으로 여지껏 봐왔던 영화의 여주인공중 가장 이해가 안됐던 사람인

'굿 윌 헌팅'의 '미니 드라이버'(USB메모리도 아니고 ㅡㅡ;;)

다음으로 이해가 안갔던 캐스팅이었습니다.

 

   <- 이분이 '미니 드라이버'양입니다. ㅡㅡ;;

 

'블랙 스파이더맨'과 '황사맨(영화에선 샌드맨으로 통함)'의 싸움 그리고 '해리'와의 결투(?)장면은 그런대로 멋집니다. 말그대로 보는 재미는 좋습니다. 머리 비우고 보세요~ ㅎㅎ

마지막 장면에선 짜증내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