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 없는 상사들의 공통점 2

 

 

조직에서 리더십 없는 상사들의 공통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오늘은 소통 부재의 상사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오직 자신의 판단에 의해, 자신의 생각에 의해 밀어붙이는 불도저식 상사를 보면 차라리 처연해서 불쌍해진다.

 

어느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가기로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자원봉사를 신청한 한 회원의 어머님이 갑자기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회원이 병실을 지키며 병 간호를 하고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나지 않아 1차 예비 소집에 불참 하게 되었다. 그래도 자원봉사 가기로 한 당일은 갈 수 있다고 유선으로 단체 회장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며칠 후 정확한 시간을 알기 위해 사무실로 전화 했더니 그 명단에 빠져 있다. 회장님이 어머님이 병원 계셔서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이번 명단에는 넣지 않았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는 회장님과 사전에 당연 조율 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

 

, 이런 경우 당신이 당사자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어머님 병원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배려 해 주어서 참 좋다고 생각 할까? 아니면 나한테 물어보지도 안호 일방적으로 일 처리를 한 것에 대한 기분 나쁨이 있을까? 각자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서 여러 생각이 나올 수 있다. 그 돈 되는 일도 아닌데 그 까짓 자원봉사쯤이야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각자 개인의 가치관은 달라서 자원봉사나 나눔 문화에 평소 관심을 많이 가진 사람 일 수도 있고, 그 자원봉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다른 일정을 취소 할 수도 있고, 그 때문에 병원 일을 어느 다른 사람 (그게 무료 간병인이든, 유료 간병인이든)에게 미리 부탁 한 상태 일 수도 있다.

 

이렇게 일정을 자신의 판단, 즉 회장이라는 직책이 주는 그런 틀 안에서 일방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의해 정했다면 그건 조직에서 본다면 상사의 소통 부재이다. 당연히 물어 보아야 한다.

미리 만들어진 자원봉사 일정이었는데 돌발 상황으로 다른 상황이 만들어졌다면 그 대안이 있는지 물어 보아야 하고, 설사 자신의 판단에 의해 이번에는 열외라는 선택을 했다 하더라도 당사자에게 미리 이야기 해야 한다. 그렇게 전화 해서 다른 사람에게서 명단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 당사자가 직접 이야기 해야 오해가 적다. 위의 경우도 회장은 배려했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 당사자는 그 사안을 절대 배려로 생각 하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생각하니 당연 기분 나쁘고, 그 리더에 대한 신뢰감은 당연 떨어진다.

 

조직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일을 진행하다 보면 상사는, 리더는 사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없이,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거나 심지어는 담당자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그 때마다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는 자네가 바쁜 것 같아서라는 말을 하면서 상사는 부하를 배려 했다는 착각을 한다. 부하들은 어떤가? 이게 배려 맞는가?

 

바야흐로 리더십이 중요한 조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상사는 상사로서의 리더십이 있고, 부하는 부하 나름의 자기 섁깔의 셀프(self)리더십을 한다. 이 안에서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소통 리더십이 참으로 중요한 요즘이다. 서로 물어보고, 의견을 조율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상사들의 리더십이 발휘 되는 법이다. 옛날처럼 그저 어른이다는 이유로, 선배라는 이유로, 혹은 상사라는 이유로 밀어 붙이며 내 말에 복종해라 하는 그런 리더십은 이제는 아니다. 아직도 그 내 옛날에는….’ 하는 그런 경험치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사들이 있다면 그건 아주 슬픈 일이다. 리더십이 없는 상사들의 공통점은 불행하게도 소통이 아닌 불통 상사들이다. 이점을 상사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리더십이 없는 상사들에게, 소통 리더십을 위한 제안

-부하에게도 물어봐라, 그리고는 확인 해라.

-머리 속에 자신의 생각으로 소설을 쓰지 마라.

-자신의 판단이 최고라고 믿지 마라.

-상대방의 가치 기준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 하지 말라.

-밀어붙이는 불도저가 최선은 아니다.

 

참고- 리더십이 없는 상사들의 공통점 1   http://blog.hankyung.com/sooggi/277277

2009.9.6

미앤위전략연구소장, 김향숙

010-4411-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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