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벌써 부터 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과 원인이라고는 하나 봄을 겨우 느껴 볼까 했는데. 

어느새 낮기온이 20도를 넘어 오늘은 25들 넘어섰답니다. 

서울숲 바닥분수에 뛰어든 어린이들은 그래도 좋았을 겁니다.

물놀이 한바탕 신나게 했으니까요...

애들만 물놀이가 즐거운건 아닌가 봅니다.

 

지난달 28일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 군항제를 보기 위해 진해를 찾았다.

군항제 시작은 4월 2일.

아직 이른감이 없진 않았지만...

허탈했다.

활짝핀 벚꽃을 보기 위해 양지바른 곳을 찾아 헤맨지 1시간여...

여좌동의 한 골목에서 활짝핀 벚꽃나무 한그루를 발견했다.

인적은 없었지만 꿀벌 몇마리가 부지런히 꿀을 찾고 있었다.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

투표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지만,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 구경 인파로 북적였다.

남산 순환로에서는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듯 하얀 꽃비가 내렸다.

봄에 하는 꽃구경은 실로 아름답다. 남녀 노소 누구나 할것 없이 온세상을 알록달록 물들인 꽃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고, 가슴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