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진미식당 [호남권 식당] 2008/08/0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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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면에 있는 오래된 '육회비빔밥' 전문점인 '진미식당'(063)856-4422.

일제시대 때부터 황등장터에서 육회비빔밥을 팔아왔다고 합니다.

 

 

 

식사시간을 비켜갔더니 좀 한산합니다.

그동안 매스컴에 등장한 사진액자들이 더 이상 걸 곳이 없어 바닥에 놓여져 있습니다.

액자 만드는 곳들은 TV나 신문 등에 나가면 무조건 제작을 해서

가져가 사라고 하기 일쑤죠.

 

 

차림표. 육회비빔밥 보통은 6000원. 보통으로 주문합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찬들이 심플하지만 하나 특이하게 다가왔던 점은

비빔밥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었습니다.

비빔밥과 어울리는 반찬이라는 것이 딱히 있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반찬의 적절한 간이 참 좋았습니다. 단무지도 아주 간을 잘했더군요.

 

 

 

비빔밥... 낮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상태가 극악하군요.

함평에서 육회비빔밥을 맛없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정말 괜찮았습니다.

 

 

선지 사골 국물로 몇차례 토렴을 해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갔습니다.  

육수 맛이 밥과 나물에 배어있습니다. 독특한 비빔밥입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약간 돌아가시더라도 한 번 체험해보시길...

 

선지사골국물..

 

주인인듯한 아주머니.. 그러니까 3대째가 되겠군요..

그 분도 나이가 꽤 드신 듯 합니다.

대화는 안해봤지만 식당을 들락거리며 생긴 눈치로 보기에

식당 일을 몹시 힘들어하는 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힘을 내셔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사라져서는 안될 식당입니다.....

 

익산, 진미식당, 육회비빔밥 댓글(1) l 트랙백(0) l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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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사 | 2008/08/04 10:46 | 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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