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이 박살나고 알게 된 것 [뉴미디어 세상] | 2008/10/07 20:4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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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했을 때 가장 황당한 경우는 노트북과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다.오늘 아침이 그랬다.
출근해서 노트북을 켰는데 LCD 3분의 1 가량이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거였다.
"LCD가 깨졌거나,뭔가 이상이 생겼나보구나!!"
일단 급한 일만 처리하고 회사에 노트북을 가져갔더니,아니나다를까..노트북 LCD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금이 가 있었다.(왜 그런진 모르겠다.그리 터프하게 다루지도 않았는데)
하여간 임시로 쓸 노트북을 받아서 하루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런데,난 평소와 좀 다른 점을 느꼈다.과거에도 가끔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서 임시로 노트북을 지급받은 경우가 있었는데,그럴 때마다 엄청나게 불편했었다.
내가 참고해야할 문서부터,그동안 받은 시청각자료,쓰다가 만 옛날 기사,내가 수집해 놓은,또는 나름대로 분석해 놓은 각종 자료들.쓰던 노트북은 공장에 들어가 있고 임시 노트북을 받으면 한동안 일이 잘 안됐다.이것도 없고,저것도 없고..
이번엔 달랐다.확실히..일단 별로 불편하지가 않았다.왜 그럴까?
혼자 생각해보니,내가 어느덧 대부분의 자료를 웹에 갖고 있게 된 것이다.웬만한 자료는 8GB 짜리 지메일과 내 블로그,구글노트 등에 다 갖고 있었다.분실하기 쉬운 자료나 책과 관련된 자료 역시 네이버 메일과 파란 메일에 분리해서 저장해놓고 있었다.인터넷만 되면,노트북은 뭘 쓰던 별로 상관없게 된 것이다.
따지고 보니 지금 공장에 들어간 내 노트북 하드에는 얼마 안되는 몇 편의 영화와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전부였다.물론 가족들과 찍은 사진은 중요한 자료지만,그나마 그것도 이미 상당수 출력해 놓은 터였다.
결국 노트북 하드에는 별로 내가 당장 급한 것들이 아무것도 없었다.(그렇다고 노트북이 망가져서 잘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로 나는 내가 개인적으로 구입할 노트북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갖게 됐다.좀 더 지나면 아마 내가 그나마 지금 소장한 영화나 사진까지도 몽땅 인터넷에 보관하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나의 모든 개인적인 자료들이 웹상에 있게 될 것이고,점점 뭔가를 저장해서 들고다녀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근해서 노트북을 켰는데 LCD 3분의 1 가량이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거였다.
"LCD가 깨졌거나,뭔가 이상이 생겼나보구나!!"
일단 급한 일만 처리하고 회사에 노트북을 가져갔더니,아니나다를까..노트북 LCD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금이 가 있었다.(왜 그런진 모르겠다.그리 터프하게 다루지도 않았는데)
하여간 임시로 쓸 노트북을 받아서 하루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런데,난 평소와 좀 다른 점을 느꼈다.과거에도 가끔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서 임시로 노트북을 지급받은 경우가 있었는데,그럴 때마다 엄청나게 불편했었다.
내가 참고해야할 문서부터,그동안 받은 시청각자료,쓰다가 만 옛날 기사,내가 수집해 놓은,또는 나름대로 분석해 놓은 각종 자료들.쓰던 노트북은 공장에 들어가 있고 임시 노트북을 받으면 한동안 일이 잘 안됐다.이것도 없고,저것도 없고..
이번엔 달랐다.확실히..일단 별로 불편하지가 않았다.왜 그럴까?
혼자 생각해보니,내가 어느덧 대부분의 자료를 웹에 갖고 있게 된 것이다.웬만한 자료는 8GB 짜리 지메일과 내 블로그,구글노트 등에 다 갖고 있었다.분실하기 쉬운 자료나 책과 관련된 자료 역시 네이버 메일과 파란 메일에 분리해서 저장해놓고 있었다.인터넷만 되면,노트북은 뭘 쓰던 별로 상관없게 된 것이다.
따지고 보니 지금 공장에 들어간 내 노트북 하드에는 얼마 안되는 몇 편의 영화와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전부였다.물론 가족들과 찍은 사진은 중요한 자료지만,그나마 그것도 이미 상당수 출력해 놓은 터였다.
결국 노트북 하드에는 별로 내가 당장 급한 것들이 아무것도 없었다.(그렇다고 노트북이 망가져서 잘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로 나는 내가 개인적으로 구입할 노트북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갖게 됐다.좀 더 지나면 아마 내가 그나마 지금 소장한 영화나 사진까지도 몽땅 인터넷에 보관하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나의 모든 개인적인 자료들이 웹상에 있게 될 것이고,점점 뭔가를 저장해서 들고다녀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 웹,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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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박살나고 알게 된 것 (쥬니캡이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소식 - DYC(Design Your Communications!)) | 2008/10/08 18:54
<P>기자와 PR AE라는 직업군은 문서화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직업 특성상 컴퓨터를 매일매일 활용해야 하는데요. 한경 임기자님이 노트북이 근래에 고장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지메일, 네이버메일, 파란메일, 블로그, 구글 노트 등 자신의 웹 공간에 웬만한 자료들을 다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보니, 1년전엔 고객사 서비스에 대한 기동성을 확보하려고 저도 노트북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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