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일 부동산을 보러 가다-준비편
재테크 초보, '부동산'을 빼고는 재테크를 논할 수 없다는 국민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한 것은 나의 자산 체크.펀드와 적금,주식까지 모두 합쳐 얼마인지 계산한 뒤 가용 금액을 따졌다.
다음 단계는 매물 찾기. 인터넷을 이용하기로 했다.제일 먼저 찾아간 것은 국민은행 부동산 매물 사이트. 국민은행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들은 구와 동별로 정리돼 있다. 한눈에 볼 수 있어 시세를 파악하기에 쉽다.하지만 이곳에 올라온 정보를 '그대로' 믿으면 절대 금물. 시세보다 20% 가량 싼 가격에 정보가 올라와 있으니 이를 감안해야 한다. 특히 '뜨는'지역에서는 가격 차이가 크다. (반대로 비인기 지역의 경우에는 국민은행 시세가 정말 '시세' 역할을 한다)
적당한 매물은 전 지역을 뒤져서 나오지 않는다. 눈여겨 봐야 할 지역을 먼저 정한 뒤 꾸준히 '확인'해야 원하는 매물이 걸려들 수 있다. 초보가 정한 것은 회사를 오며가며 눈여겨 봐왔던 마포구와 동작구, 이마트를 가느라 자주 들렀던 구로구였다.
다음 할 일은 구별로 괜찮은 매물을 자주 올리는 부동산 연락처를 적어두는 일. 눈여겨뒀던 구나 동별로 부동산 전화번호를 적어두면 나중에 찾아볼 때 편리하다.일부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평형수에 따른 시세를 물어보는 것도 좋다. 전화를 여러통 걸다보면 역으로 '급매물'이 나왔다며 매물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곳도 생기니 전화를 자주 걸어주는 불편함을 어려워말자.
자신이 정한 구별로 신문에 난 정보를 모아두는 것도 요긴하다. 예컨대 미분양 정보나 재개발 계획, 지하철 건설 계획 등이 좋은 정보가 된다.(간혹 부동산에서 지난 신문 스크랩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면 이런 유혹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스크랩의 또 다른 장점은 '가치판단'에 있다. 자신이 왜 그 지역을 우선순위로 꼽았는지 해당 지역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초보 재테커? 김기자.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