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맥주 급증세 [일상] 2008/06/15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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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가 늘고 있다.해외 여행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외국산 맥주에 대한 경험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맥주는 총 3581만5957ℓ로 2006년 대비 49%나 증가했다.올 들어서도 4월까지 1257만3161ℓ가 수입돼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싱가포르산 타이거맥주와 프랑스산 크로넨버그1664맥주는 지난해 각각 12만ℓ가 수입돼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었고 올들어서도 비슷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일본 아사히맥주,네덜란드 하이네켄 등도 수입이 급증한 품목으로 꼽힌다.
 수입 맥주의 증가는 웰빙 바람에 따른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외국 맥주에 대한 소비 경험 증가로 입맛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수입맥주들은 ‘와바’‘JS텍사스’‘베터댄비어’ 등 맥주 프랜차이즈점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소비하고 있다.
 수입맥주 브랜드들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으로 판매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밀러와 삿뽀로는 현지 법인을 세우고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타이거맥주 등은 프로모션에 뛰어들어 6월 말까지 와바와 제이에스텍사스 등 바에서 맥주 4병을 마시면 티셔츠 1벌,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6캔팩을 사면 맥주잔 2개를 증정한다.
 그러나 수입맥주는 여전히 국내 맥주시장에서 점유율 1%대에 그쳐 세계 최저 수준으로 평가된다.출고가(330㎖기준)가 1500∼2000원으로 국산(700원)에 비해 2∼3배 높고 소비자가는 3∼5배나 높은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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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고급 와인을 사들여라 [일상] 2008/05/25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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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국내 최대인 1277억원 규모의 실물 와인 펀드 3개를 조성하고,프랑스에서 고급 와인 매입에 본격 나섰다.그동안 와인 생산과 유통 업체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투자 펀드는 있었지만 대형 펀드가 빈티지 와인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은 국내 처음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부터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보르도 내 메독 지역에서 1등급 와인으로 꼽히는 ‘라또르’‘마고’‘라피뜨 로실드’‘무똥 르실드’‘오브리옹’ 등 5개 샤토(농장)의 빈티지 와인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현재 400억원 가량 샀으며 오는 8∼9월께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매입 와인은 영국 런던의 보세 창고에 보관하다가 가격이 충분히 오른 뒤 국내외에서 판매해 5년 뒤 수익을 정산하는 방식이다.매입한 와인 연산은 5년부터 15년까지 다양하며 현지 가격은 병당 50만∼100만원(국내 유통 가격은 150만∼500만원) 수준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말까지 한국투신운용과 유진자산운용 등과 함께 그레이트 빈티지 와인 펀드(81억원),보르도 파인 와인 펀드(686억원·이상 한국투신운용),베스트 블렌딩 펀드 (510억원) 등 원금 보장형 사모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이는 지난해 국내 수입 와인 총규모 1500억원(통관 기준)에 근접한 규모다.


 SK네트웍스 측이 메독 1등급 와인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는 저렴한 와인보다 고급 와인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SK네트웍스 관계자는 “프랑스 고급 와인 가격은 2000년대들어 연 평균 15% 올랐다●며 “이번 와인 펀드의 기대 수익률도 연평균 15%로 잡았다●고 말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고급 와인 연 평균 투자 수익률이 14%를 기록,주요 증시와 채권 투자 수익률을 앞질렀다고 최근 보도했다.또한 증시나 금값은 이 기간중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온 해가 있었지만 와인 수익률은 매년 일정하게 상승,안전성도 높았다고 FT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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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는 투명한데 위스키는 왜 노랗지? [일상] 2008/05/21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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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보드카는 같은 증류주인데도 위스키는 호박색이고 보드카는 무색 투명하다.

또 럼과 진은 투명한 술과 호박색 술이 함께 팔린다.

재료 차이 때문일까,제조 방식의 차이일까.

답은 제조 과정상 숙성을 하느냐(위스키),아니냐(보드카)에 따른 것이다.

보드카는 밀 옥수수 감자 포도 등을 발효해 증류기로 알코올 함량 85~94%의 고순도 증류주를 만든 뒤 물로 희석해 자작나무 숯으로 수십 차례 여과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잡다한 이물질을 걸러내고 투명한 알코올 성분만 병입한다.

보드카는 숙성 과정이 없어 맛이 거칠고 강렬해 토닉워터,주스 등을 섞어 순화시킨 칵테일로 많이 마신다.

반면 위스키는 밀 옥수수 보리 호밀 등을 발효시켜 몇 차례 증류한 뒤 오크통에 최소 3년간 숙성한다.

갓 제조한 원주(原酒)는 본래 무색 투명하지만 오크통 속에서 독특한 색과 향을 얻는다.

오크통 내부는 불에 그을려 태우기 때문에 미세한 숯 알갱이와 그을린 조각들이 가득하다.

여기서 갈색 색소와 목질 성분인 리그닌,분해 산물인 방향족 분자들이 우러난다.

탄화한 부분은 숯처럼 숙취 성분을 흡착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산 위스키가 스카치 위스키보다 호박색이 진한 것도 오크통의 차이 때문.이 밖에 럼과 진은 숙성한 것과 숙성하지 않은 것이 모두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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