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와인과 샴페인 [일상] 2008/05/04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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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인바에서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음용하는 스틸 와인(Still Wine)과 함께 와인을 구성하는 양대 기둥으로 기포가 있는 발포성 와인을 말합니다.포도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새지 않게 병 안에 모아 둔 와인이죠.샴페인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샴페인은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고유 지역 명칭이고,기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와인에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칭합니다.EU의 ‘지역 명칭 사용 규제’에 따라 샴페인이란 명칭을 아무나 붙일 수 없습니다.
 각 나라들은 스파클링 와인을 다르게 부릅니다.스파클링 와인은 영어권 이름이고 프랑스에서는 뱅 무스(Vins Mousseux) 또는 크레망(Cremant)이라고 합니다.스페인은 까바(Cava),이탈리아에서는 스푸만테(Spumante),아스티(Asti), 독일에서는 젝트(Sekt)로 불립니다.
 국내에서는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이 보급되면서 값싼 술의 대명사처럼 잘 못 인식됐지만  외국에서는 제조과정이 보통 와인보다 어려운 탓에 비쌉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크게 3가지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집니다.피노 누와 (Pinot Noir),피노 뫼니에 (Pinot Meunier) 라는 레드 와인용 포도들과 샤도네 (Chardonnay) 라는 화이트 와인용 청포도가 때로는 블렌딩되고 때로는 하나의 품종만 사용되면서 여러 특성을 지닌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집니다.일반적으로 스파클링 와인은 빈티지가 없으며 기후가 좋은 해에는 좋은 포도만을 선별해 특별히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일반 와인과 달리 발효 과정에서 이스트를 넣어 당분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분리해 기포를 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도수는 일반적인 와인보다 낮으며(6%~12%) 신선한 산도가 있고 다양하고 복잡한 향을 지녔습니다.대표적인 것은 과일향과 꽃향입니다.
 또한 스파클링 와인(150cc,66㎉)은 소주(150cc, 264㎉),위스키(150cc, 350㎉),과실주(150cc, 414㎉)는 물론 레드 와인(150cc, 126㎉)에 비해서도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스파클링 와인의 스타일은 잔당 함유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잔당 함유량에는 고유의 표기법이 있습니다.아래 표기법중 괄호안이 잔당 함유량입니다.
 *Brut nature(0-0.5%)=드라이한 맛이 강함.
 *Brut (05-1.5%)=약간 드라이하지만 단맛이 전혀 없음.
 *Extra Dry(1.2-2.0%)=약간의 단맛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드라이한 맛이 남아 있음.
 *Sec(1.7-3.5%)=단맛이 느껴짐.
 Demi-Sec (3.3-5.0%)=단맛의 강도가 Sec보다 진함.
 Doux(5.0% 이상)=디저트 와인처럼 단맛이 농축돼 느껴짐.
◆맛있게 마시는 법
 잔에 따를 때 반이나 2/3정도만 채워야 스파클링의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잔은 튤립 모양의 볼이 긴 것을 권합니다.구입 후 1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픈할때 병속 압력이 높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펑’하고 터지기 때문이죠.축제의 술,축하의 술,기쁨의 술 등으로 불리며 각종 기념일에 애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최근에는 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량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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